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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그래피 매거진(biography magazine) 세트

바이오그래피 매거진(biography magazine) 세트

: 이 시대의 멘토를 만나다

[ 전8권, 양장 ] 바이오그래피 매거진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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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4월 13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264쪽 | 4276g | 166*225*80mm
ISBN13 9791195325801
ISBN10 11953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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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스리체어스 편집부
"I had three chairs in my house; one for solitude, two for friendship, three for society."
- Henry David Thoreau 《Walden》

2014년 7월 언론인, 광고인, 국회 보좌진이 모여 설립한 ㈜스리체어스는 세상에 없던 가치를 창출하는 미디어 스타트업입니다. ㈜스리체어스가 만들어 갈 가치란 ①당신과(one for solitude), ②당신의 친구와(two for friendship), ③당신이 속한 사회를(three for society) 보다 윤택하게 만드는 가치를 뜻합니다.

㈜스리체어스는 바이오그래피 매거진 발행은 물론 인문사회 서적 출간, 인물 브랜딩, 각종 문화 행사 기획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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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 읽는 게 좋고, 글 쓰는 게 좋고, 생각하는 게 좋아요. 남이 생각하지 못한 걸 글로 썼을 때의 기쁨은 아편을 맞은들 그렇게 즐거울까요. 즐거움엔 반드시 고통이 수반되죠. 목마름 없이 어디 물맛이 생기나요? 쾌락의 반대말은 고통이 아니에요. 고통은 쾌락과 같은 말이에요. 일란성 쌍생아죠. - 이어령 97p

경상도 사람이 야권에서 정치를 한다는 건 가혹한 거예요. 내가 명확하게 어느 한편을 드는 정치 노선을 택했다면 이런 오해는 안 받았겠죠. 그런데 책임을 져야 하는 국회의원이 되고 보니까 선명함에 문제의 해답이 있는 게 아니더라고. 진영 논리에 충실하고 상대편에게 고함을 치는 게 다가 아니더라고. 내가 처음 정치를 할 때 생각했던, 가난하고 억눌리고 힘든 사람들의 삶을 단 한 보라도 전진시킬 수 있는 성과물을 내려면 여야가 공존하는 수밖에 없어요. 이러다 보니까 당에선 온건파로 불리면서 욕을 먹기도 하지만 제정구가 던진 상생이란 화두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고집을 가지고 지금까지 온 거죠. - 김부겸 117p

일단 제 마음이 동해야 되는 것 같아요. 사실 어떤 영화도 흥행 가능성을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어요. 흥행이 될까 싶었던 작품이 흥행이 되기도 하니까요. 제작자라면 흥행을 기대하기보다 흥행이 되게 해야죠. 예술 영화든 상업 영화든 투입된 돈의 손익 분기점을 맞추는 게 제작자의 역할이니까요. 그러다 보니까 제가 잘 모르거나 관심이 없거나 제 마음을 움직이지 않는 이야기는 안 하는 게 아니라 하지 못하죠. 왜냐하면 영화는 몇 년씩 걸리는 작업이기 때문에 그 시간 동안 흥미롭지 않은 이야기를 붙들고 영화를 만드는 건 굉장히 힘든 일이에요 - 심재명 86p

세계라는 건 공짜로 만들어지는 게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수고했어요. 왜 자기들 빼고는 전부 다 악당 아니면 바보로 생각하는지. 누구나 한 번뿐인 삶을 가지고 웬만하면 남한테 욕먹을 짓 안 하려고 합니다. 나는 그걸 믿습니다. 이 세계도 그래요. 나한테 세계를 만들 힘이 있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만들지, 왜 이상하게 만들어서 남 골탕 먹이겠어요? 나는 지금 만들어진 이 세계와 살았던 사람들에 대해, 그들이 정말 피눈물을 흘려 가며 애써 살았던 것을 잊지 않으려고 해요. 내 보수란 그런 뜻입니다. - 이문열 121p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달라진 공기를 알아차렸을 땐 어둠이 깔린 뒤였다. 공포를 느낄 겨를도 없이 하늘이 뚫렸다. 폭포처럼 쏟아지는 빗줄기. 순식간에 속옷이 흠뻑 젖었다. 두 팔을 벌리고 내리는 비에 몸을 맡겼다. 온몸의 족쇄가 풀리는 기분이다. 파나마 운하 한복판의 바로콜로라도 섬Barro Colorado Island, 정글이 첫인사를 건넸다. 그날 밤 최재천은 연구소 한편에 쪼그리고 앉아 편지를 썼다. “아버지, 저 행복합니다. 비록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길로 가진 못했지만 오늘 이 순간 저는 한없이 행복합니다.” - 최재천 67p

“1945년 여름 이후 내가 만난 모국어와 세종의 문자가 내 운명입니다. 나는 내 모국어이기 도 해요. 5백년 뒤 사어가 될지 모를 언어의 멸종 시기를 앞두고 있는 나는 내 모국어에의 헌신이 곧 나의 삶이에요. 너는 누구냐라는 질문은 더 이상 추상적일 수 없어요. 나는 나의 말이고 나의 글이에요. 나의 말과 글을 잃어버리는 그 치매의 소실이 나의 내일일 거예요.” - 고은 130p

“생사를 함께한 대원들, 그리고 운명을 달리한 대원들에 대한 감사와 고마움이죠. 조금 더 크게는 히말라야에 대한 감사입니다. 결국 히말라야가 저를 받아 주었기에 제가 올라가게 된 거니까요. 거대한 자연 속, 히말라야 안에서 인간은 아무것도 아닌 존재입니다. 올라갈 때 무리하게 욕심을 내고 자만심을 부리면 바로 그 순간 산이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를 받아 주시고 선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는 거예요.” - 엄홍길 111p

“한번은 노무현 대통령이 그랬어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개체로서의 인간은 변하지 않지만, 류적類的 존재로서의 인류 역사는 늘 진보해 왔다고. 그러면서 역사의 전진을 믿는 자, 인류의 역사가 진보한다는 믿음을 갖고 살아가는 자가 진보주의자라고. 그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마음의 힘에 가장 결정적 요소는 사람이 모여서 살아가는 세상살이에 대한 낙관이에요. 사람을 깊이 이해해서 모든 것을 용서하는 마음을 가질 때 평화와 낙관이 생겨요.” - 안희정 98p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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