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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혹은 신흥 도시의 길잡이

서울 혹은 신흥 도시의 길잡이

유회경 | 책밭 | 2016년 04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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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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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86쪽 | 432g | 150*220*20mm
ISBN13 9791185720258
ISBN10 118572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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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유회경
한국외대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언론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일보에 입사했다가 문화일보로 옮겨 경제산업부, 사회부, 전국부 등을 거쳤다. 햇수로 20년째 기자 생활(현재 차장 대우)을 하고 있다. 현재 전국부에서 서울시, 행정자치부, 국민안전처 등을 담당하고 있다. 공저로는 《슈퍼 엑설런트》, 《주식회사 대한민국을 팔아라》 등이 있다. 사실에 근거하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저널리즘 문학에 관심이 많고 이 책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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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서울이 현재와 같이 현대화된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1960년대 산업화 이후로 보는 견해가 많다. 줄잡아 50년 정도밖에 걸리지 않은 것이다. 미국 뉴욕이나 영국 런던, 그리고 프랑스 파리 등 세계 주요 대도시에 비하면 이른바 도시화 기간이 상대적으로 매우 짧은 편이다.…서울은 과거 연평균 30만 명을 웃도는 도시유입 인구를 수용하며 불과 5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1,00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로 거듭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도시 문제들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다양한 도시 관리 노하우를 축적했다. 현재 신흥국가 도시들이 직면한 것과 유사한 문제를 미리 푼 꼴이다. 신흥국가 도시 입장에선 서울이 매력적인 존재가 아닐 수 없다.” --- p.13~14

“신흥국가 도시 입장에선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등 선진국 주요 도시들이 선망의 대상이자 매력적인 도시인 것은 분명하지만 ‘그림의 떡’ 같은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접근이 어렵다. 수백 년 동안 각종 시행착오를 거쳐 발전해 온데다 도시 간 유사성이 적어 이들의 도시 인프라 시스템을 당장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반면 서울은 상대적으로 벤치마킹하기 좋은 도시다. 1,000만 명의 과밀한 인구를 수용하면서 최근에 나타난 각종 도시 문제를 비교적 요령 좋게 극복해낸 도시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서울은 최근 들어 다양한 형태의 해외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상태다. 서울정책컨설팅단 구성은 해외 진출에 대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 p.73~74

“서울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서울의 대중교통을 직접 접해보고는 깜짝 놀라곤 한다. 편리하면서도 요금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해외에 나가본 한국인들도 불편하고 값비싼 해외의 대중교통을 접하고 서울의 대중교통 수준에 대해 재인식하게 되는 사례가 많다.…특히 교통카드를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 환승요금 시스템에 대한 해외 도시들의 선호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LG CNS, 한국스마트카드 등은 서울에 구축·서비스하고 있는 교통시스템을 무기로 전 세계 도시들을 공략하고 있는 상태다. 이러한 서울의 교통 인프라 분야 강점은 해외 진출 실적에서도 바로 드러난다.” --- p.118~119

“서울시는 국내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정보담당임원(CIO) 제도를 도입하면서 본격적인 도시 정보화 사업을 시작했다. 지하철 구간을 활용해 서울 36개 주요 기관을 연결한 자가 행정망을 구축하고 2011년에는 시민들이 쉽게 접속해 각종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시민용 통신망을 구축하기도 했다. 이러한 전자정보 인프라를 바탕으로 서울은 서울만의 전자정부 주요 사업을 선보였다.…서울시는 2017년까지 시의 모든 정보를 단계적으로 공개할 계획을 추진 중이다. 또 2012년 5월에는 사회·경제적 가치가 높은 공공 데이터를 개방하고 민간에서 직접 활용 가능토록 하는 열린 데이터 광장을 오픈하고 시정 공공 데이터를 전면 개방했다. 교통, 환경, 시설물 등 서울 보유 약 400종의 시스템 중 비공개 대상 공공 데이터를 포함한 시스템을 제외하고 개방 가능한 150종 시스템을 2014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개방했다.” --- p.212~213

“서울은 약 50년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다. 1,000만 명 안팎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상하수도, 교통, 주택난 등 각종 도시 문제 대응 면에서 비교적 선방해왔다. 최근 신흥국가 도시들의 전범으로 떠오른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다.…이제 서울은 전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졌으며 외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서울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살기 좋고 생활환경이 뛰어난 도시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선 우선 내국인부터 유보적인 답변을 보일 것이다. 그렇다면 서울은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 것인가. 또 서울이 자신만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선 어떻게 체질을 개선해야 하는가.” --- p.226~230

“서울시는 매년 외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선호 장소를 조사한다. 그 결과 명동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동대문시장, 남대문시장, 고궁, 남산, 인사동 순이었다. 여기에 타워팰리스, 갤러리아 포레, 63빌딩 등은 들어가지 못한다. 이런 초고층 건물들은 그들이 살고 있는 나라에서도 충분히 볼 수 있는 건물이기 때문이다.…그런 면에서 서울의 다양한 근·현대 도시 자원은 서울의 도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의 공간이 된다.…아름다움과 실용에 대한 가치 기준은 고정돼 있지 않고 시간과 환경 그리고 커뮤니티의 성격에 의해 변화하고 다양해져 간다. 단적인 예로 북촌의 아름다움에 대한 평가는 100년의 시간 가운데 이렇게 극명하게 달라졌다. 가능성의 공간은 철거 대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이들 역시 가치 있는 지역으로 새롭게 되살아날 수도 있다.”
--- p.27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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