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6년 04월 20일 |
---|---|
쪽수, 무게, 크기 | 504쪽 | 693g | 152*215*35mm |
ISBN13 | 9788931009965 |
ISBN10 | 8931009968 |
발행일 | 2016년 04월 20일 |
---|---|
쪽수, 무게, 크기 | 504쪽 | 693g | 152*215*35mm |
ISBN13 | 9788931009965 |
ISBN10 | 8931009968 |
그림목록 감사의 말 머리말: 월드플레이 이야기 1부 월드플레이는 어디서 자라는가 Chapter 1. 숨겨진 놀이의 세계 : 카랜드로의 여행 Chapter 2. 파라코즘을 찾아서 : 사람들은 어떻게 어린 시절의 가상 세계를 발견했을까 Chapter 3. 기억의 집계 : 맥아더 펠로와 대학생 들, 어린 시절 놀이를 회상하다 2부 가상 놀이의 정원 탐험하기 Chapter 4. 가상 놀이와 장소 : 아동 중기 놀이의 시학 Chapter 5. 가상 국가와 영재들의 놀이 : 최초의 ‘창조성 IQ’ 조사 Chapter 6. 창조 활동의 학습 실험실 : 그럴싸한 상상 헤아리기 3부 성인기의 일에 월드플레이 접목하기 Chapter 7. 창조적 상상력의 성숙 : 멘토로서의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Chapter 8. 업무에 활용 중인 월드플레이 : 맥아더 펠로들, 창조적 분기점에 양다리를 걸치다 Chapter 9. 월드플레이와 직업-취미 : 창조적 박식함의 사례 연구 4부 월드플레이 씨앗 뿌리기 Chapter 10. 가상 세계 창조, 학교로 가다 : 놀이를 통한 학습 Chapter 11. 컴퓨터로 하는 월드플레이 : 아동과 청소년 들, 자신의 체험을 드러내다 Chapter 12. 가상 놀이의 창조 자본 : 최고로 잘 노는 아동들을 어떻게 지원할까 374 결론 : 월드플레이 충동이 시든다고? 부록 : 아동기 월드플레이 목록 월드플레이를 통해 상상력을 키운 천재들 권말 주석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
공부를 잘 하는 아이이지만
창조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잘 풀지 못하는 아이가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고,
부모는 어떻게 아이의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을까요?
책소개 대표 채널 '책속의 한줄'에서
소개하는 내용을 만나보세요.
아래 이미지 카드에서
세계적 베스트셀러 《생각의 탄생》의 저자
미셸 루트번스타인 박사의 새책
《내 아이를 키우는 상상력의 힘》에 소개된
창조적인 아이를 키우기 위한
5가지 조언을 소개합니다.
청담 아이가르텐 유치원 방수윤 원장 추천사
《내 아이를 키우는 상상력의 힘》 책소개 읽기
추천사
창의성은 어디에서부터 오는 것일까? 이 책은 창의성은 즐거운 것, 마음껏 표현하는 것,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체험하는 것, 유머와 웃음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한다. 일상생활로부터의 소소한 즐거움과 놀이, 어린 시절 경험한 동심의 세계와 상상력이 어떻게 창의적 사고를 유발하고 창의적 산물의 생성을 가능하게 하는지 궁금한 독자들에게 이 책을 읽어볼 것을 제안한다.
— 이선영(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영재·창의성 교육 전문가)
창의성 계발이 교육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이 시대에 교육열이 가장 치열한 강남의 유아교육 현장에서 일하며 한 아이의 엄마로서 살고 있는 나에게 새로운 비전과 엄청난 영감을 불어 넣어주는 책이다. 당장 내 아이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쉽고 명확한 방법을 전수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가 어릴 적 경험했던 상상 놀이를 회고하며 감탄과 재미를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보기 드문 수작이다.
— 방수윤(청담 아이가르텐 원장)
《내 아이를 키우는 상상력의 힘》은 독서의 즐거움을 안겨주는 진지한 책으로, 특별한 유형의 아동기 놀이인 가상 세계 창조의 중요성과 경이를 심도 있게 탐구한 결과물이다. 저자 미셸 루트번스타인은 월드플레이를 모든 성인기 창조성의 뿌리로 설득력 있게 자리매김하면서 성인기의 창조성에 가치를 두는 사회라면 아동기의 월드플레이를 육성해야 할 것이라고 점잖게 경고한다.
—다니엘 H. 핑크(《드라이브(DRIVE)》, 《새로운 미래가 온다(A WHOLE NEW MIND)》 저자)
이 읽기 쉬운 학구적인 책에서 미셸 루트번스타인은 아동기 가상 놀이의 중요성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가상 놀이를 통해 사회적•인지적•정서적 기능이 발달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인문학, 과학 분야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표본 대상을 조사하여 탁월한 연구 결과를 얻었는데, 모두 아동기의 ‘사적이고 은밀한 마음속의 나라’와 관련된 사람들이다. 가상 놀이를 할 기회가 사라지면 창조적 성인으로 발달할 가능성도 위축될 것이라는 게 미셸 루트번스타인의 주장이다.
—도로시 G. 싱어 & 제롬 L. 싱어(《전자 시대의 상상력과 놀이(Imagination and Play in the Electronic Age)》, 《가상의 집(The House of Make-Believe)》 저자)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은 가상 세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놀이를 더 재미있게 만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실히 깨닫고 믿게 될 것이다. 매력적인 주제에 매혹적인 세계가 담긴 책이다. 나는 많은 것을 배웠고 많은 것을 바랐다. 알고 보니 톨킨이나 C. S. 루이스 같은 작가들만 가상 세계를 상상한 것이 아니었다. 조각가, 과학자 들에 대한 미셸의 이야기를 읽다 보니 나도 가상 세계를 상상했더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신 나는 그림을 그렸다) 그러면서 걱정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기성 가상 세계인 컴퓨터 게임에 푹 빠져 지내는 우리 아이들에게 과연 상상할 능력이 남아 있을까? 다행히도 미셸 루트번스타인이 그런 나를 위로해준다.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지는 않았다고. 모든 세계가 다 기성품은 아니라고. 당신이 아는 아동이 지금 당장 하나의 세계를 상상할 수 있을 거라고. 만일 당신이 아동을, 상상력이 넘치는 아동을 알고 있다면 당신은 이 책을 읽어야 한다.
—패트리셔 D. 스토크스(문학박사, 버나드대학 심리학과 겸임교수, 《제약에서 오는 창의성(Creativity from Constraints : The Psychology of Breakthrough)》 저자)
이 책은 정말로 술술 읽히는 재미있는 책이다. 미셸 루트번스타인은 독자들에게 커서 뛰어난 창조자가 된 아동들의 정교한 가상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창문을 제공한다. 그 아동들 가운데 일부는 천재들에게 수여하는 맥아더상을 수상하기까지 했다. 이들 가상 세계의 구체적인 내용을 읽는 것은 그야말로 흥미진진한데, 이 아동들은 공상과학소설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놀랍도록 낯설고 독특한 대체 현실을 창조했다. 《내 아이를 키우는 상상력의 힘》이 전하는 강력한 메시지는 모든 아동은 누구나 다 창조적 상상과 모험에 나설 수 있다는 사실이다. 모든 부모들, 또 놀기 좋아하고 창조적인 모든 어른들에게 읽기 쉽게 쓰인 이 학구적인 책이 많은 재미를 주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키스 소여(《지그재그, 창의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ZIG ZAG : The Surprising to Great Creativity)》, 《그룹 지니어스(Group Ginius : The Creative Power of Collaboration)》 저자, 문학박사, 심리학자, 경영 컨설턴트, 창조성 연구의 권위자로 노스캐롤라이나대학 교수)
추천사
*
창의성 계발이 교육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이 시대에 교육열이 가장 치열한 강남의 유아교육 현장에서 일하며 한 아이의 엄마로서 살고 있는 나에게 새로운 비전과 … 감탄과 재미를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보기 드문 수작
청담 아이가르텐 유치원 방수윤 원장
*
어린 시절 경험한 동심의 세계와 상상력이 어떻게 창의적 사고를 유발하고 창의적 산물의 생성을 가능하게 하는지 궁금한 독자들에게 이 책을 읽어볼 것을 제안한다.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이선영 교수
---------------
아이가 즐겁게 노는 것은 아이에게 행복감을 주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어 중요하다고 하죠.
하지만 아이가 놀이와 창의력 교육을 통해 무엇을 배우는지에 대한 관심은 장려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놀이를 통해 어떤 무엇을 배우는지 부족한 어른의 관심이 어떤 오해를 만드는지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정리1
혼자 노는 아이는 독립성을 키우는 중!
종종 상상의 세계에서 혼자 노는 아이를 부모님은 걱정하는 마음으로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세요.
5~6세 이후 아동은 생각이나 느낌을 감추기 시작하고 자신의 놀이도 부모에게 비밀로 하기 시작하죠.
이런 비밀을 불필요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어린이의 비밀활을 존중하는 것은 어린이의 독립된 정체성 성장에 유익하답니다.
#정리2
아이들 놀이의 규칙은 이성적 사고의 출발!
정신없이 노는 아이라도 아이들 놀이엔 불변의 규칙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모든 것이 그럴듯해 보여야 한다는 규칙이죠.
아이는 의외로 사실을 중요하게 여기고 상상의 것이라도 사실처럼 꾸미고자 합니다. 초기엔 자기만의 놀이 규칙을 만들다 7살쯤 되면 규칙이 있고 여럿이 하는 놀이로 관심을 돌립니다.
이 변화는 상상과 사실을 구분하는 이성적 능력 향상과 타인과 자신을 구분하는 자의식 출편을 의미합니다.
#정리3
아이들은 호기심으로 지식을 배운다
많은 사람이 아이가 자유롭게 상상하고 노는 것을 지식을 키우는 것보다 호기심을 키우는 데좋은 교육방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스로 호기심을 해결하려는 노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와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워주며, 세상을 보는 자신의 이해력에 자신감을 줍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하나의 깨달음을 얻기도 합니다.
‘나는 노는 것이 배우는 것이란 걸 안다.’
#정리4
창의력 교육은 예술가를 키우는 길이 아니다
창의력 교육이 아이의 예술적인 창의력을 키운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창조성은 공상하는 능력, 즉 고정관념을 벗어나 불가능한 일을 상상하는 능력을 의미하기도 한답니다.
창의력 교육은 아이의 미래 직업보다는 사고방식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죠.
#첨부 연구자료
직업별 아동기 상상력 놀이 경험 그래프
(맥아더 펠로 106명, 미시간주립대학 262명의 설문 통계로 작성)
보라색 : 맥아더 펠로
회색 : 미시간주립대학
어린 시절 창의력을 키워주는 놀이를 했더라도 직업은 예술 쪽에 편중되지 않습니다. 분야가 다르더라도 결국 모든 분야가 하는 일은 지식의 축적과 직관과 기술을 통해 현실을 위한 참신한 비전을 창조하는 것을 목적으로 갖기 때문이죠.
맥아더 펠로 : 맥아더 재단 펠로우상 수상자. 맥아더 재단은 매년 잠재력이 큰 인물 20명을 선정하여 상금을 주며, 천재상이라고 불린다.
#정리5
진정한 창의력 영재는 발견하기 쉽지 않다
예술 분야에서 어른보다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아이를 영재라고 소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의 활동을 무조건 창조적이라고 표현하진 않죠.
상상력을 발휘한 결과가 사회에 영향을 미쳐야 사람들에게 창조적이라고 간주되기 때문입니다.
아동기에는 세상을 바꿀 기술이나 예술 형식을 창조하는 일이 거의 없어 리틀 창의력이라고 표현하는데요.
이런 리틀 창의력으론 세상의 미래를 바꿀 영재를 미리 찾아내긴 어렵다고 합니다.
#마무리
우리는 어린 시절을 잃어버리지 않는다
어린 시절 기억이 없는 분은 없겠죠. 많은 부모님이 큰일을 할 똑똑한 아이를 원하겠지만, 미국에서 IQ 140 이상 아동 1,000명을 75년 동안 조사한 결과. 이들은 성인이 되어도 업적을 거의 남기지 못했습니다.
이런 연구를 보녕 아이에게 지식을 가르치기보다 아이가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갈 힘인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
이 내용은 아이 창의력에 관한 비밀을 풀어주는 책 《내 아이를 키우는 상상력의 힘》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위 내용은 자유롭게 공유 가능합니다.)
예전에 읽은 <지금 시작하는 엄마표 미래교육http://blog.yes24.com/document/9710855>
이라는 책이 있다. 그 때 나온 것 중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놀이 중 ‘월드플레이’ 개념이 나왔다. 아이들의
내재된 창의성을 극도로 향상시키는 놀이인 것 같다. 설명하는 내용을 보며 난 어릴 때 이러지 않았던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하며 아마 창의성이 부족한 사람이라 그런가 보다 싶었다. 그에 반해 너무나 매력적으로
보이는 놀이였다. 우리 아이도 조금 더 크면 자신만의 가상의 세계를 만들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월드플레이를 좀 더 알아보고자 그 책에서 참고했던 책인 이 책을 구매했었다.
먼저 월드플레이가 무엇인지 간단히 정리하자면,
-
월드프레이(p.14)
1.
가상 세계의 창조, 간혹 파라코즘이라고도 함.
2.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정상적으로 발달하는 상상력의 산물로,
흔히 비밀스럽거나 우연히 발견하거나 고안해서 만든 장소에서의 놀이와 상관이 있음.
3.
자기 발생적인 가상 놀이로 가상의 장소나 제도의 심적 모형을 지속적으로 만드는 경향이 있음.
4.
예술에서는 그럴듯한 흉내 내기, 과학이나 사회과학에서는
있음직한 세계를 말함.
5.
시금석과 같은 표준 경험, 창조적 전략을 말함.
정도이다. 책의 많은 부분을 할애하여 ‘월드플레이’를 어떻게 규정지을지도 이야기 한다. 일단 대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월드플레이는 이 정도이다. 가상 공간이며, 아이가 지도를 제작하기도 하고, 그
곳만의 언어, 역사, 예술, 문화 등을 만들고 제작하기도 한다. 지속적으로 일어나야 하며, 혼자 하거나 친밀한 몇 명만이 함께 하는
놀이가 된다. 이런 식으로 아이가 내재되어 있는 창의성을 현실 세계의 지식과 결합시켜 자신만의
독특한 가상 세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 월드플레이의 장점을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
월드플레이를 하는 아동들은 자기 주도적 활동에 깊이 몰두하는 경험을 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또 끈질기고 일관성 있게 가상현실 모형을 만드는 실습을 하며, 이야기하기나
여타 체계적인 패턴 형성을 통해 축적되는 놀이 지식을 조직한다. 아울러 스토리, 그림, 지도 같은 기록물을 정교하게 만드는 솜씨를 발전시키고 자의식이
강한 제작자와 창조자로서의 심미적 만족감도 얻는다. (p.406)
이다. 세상을 창조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일인지 알 수 있다. 단기간에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에, 지속적으로 해내고 탐구하는
능력도 있어야 하고, 자신이 즐거워서 하는 일이니, 몰입하는
것도 당연하다. 가상 세계에 적용하기 위해서 현실 세계를 끊임없이 관찰하고 탐구하여 응용하고자 하는
것도 하나의 능력으로 성장할 것이다. 이야기, 그림, 지도와 같은 예술 영역의 발전도 가능할테고 말이다. 이처럼 자신이
직접 주도하는 일을 해나가면서 자존감도 올라가고, 해내는 성취감도 느낄 것이 분명하다. 장점이 가득 가득하다. 사실 읽으면서 우리 아이도 이런 놀이를 했으면
한다. 부모에게 이야기 하지 않는 아이들도 있다고는 하지만, 나는
아마 적극적인 방관자가 되어 줄 수 있으니 이야기 해주지 않을까? 기대된다. 강제로 시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해나가는 것이니 기다리는 수밖에 없지만,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싶다.
-
아동 중기 및 후기의 월드플레이를 장려하기 위한 다섯 가지 추가 경험 법칙
1.
자녀들에게 월드플레이의 개념을 소개하라.
2.
상상력을 발휘해서 개조할 것을 요구하는 놀이 자극제를 소중히 여기라.
3.
상상 놀이에서 재료의 정교화 작업을 격려하라.
4.
혼자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라.
5.
복잡한 가상 놀이가 아동에게 중요성을 갖는 한 그 놀이를 하는 아동을 지원하라.
하지만 이 책은 읽기에 너무 힘들었다. 사실 다 읽지 못했다. 반 정도 읽다가 포기했다. 이 월드플레이라는 것이 좋다는 걸 입증하기 위해 아주 초창기의 논문들부터 전부다 기술하고 있다. 심지어 그 문서들에서 단호하게 월드플레이가 좋고 위인들 중에 많은 이들에 했다! 라고 이야기하지 못한다. 실험 대상들 중 월드플레이를 한 사람들의
비율이 엄청 낮으며 상세히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다 -_-. 어떤 실험 결과를 가지고 여러 가지 것들을
생각할 수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 하는데, 나는 이해가 되지 않는 것들이 많았다. 어떻게 저런 결과로, 혹은 이런 문장으로 저자가 생각하는 것들로
결론 내릴 수 있는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억지로 끼워 맞추기 위해 노력에 노력을 더하는 것 같았다. 어떻게든 짜내어 월드플레이가 좋다고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 같았다. 개연성이
없는 것 같은데, 왜 굳이 이렇게까지 하나 싶을 정도로. 게다가
중간에 읽지 않아도 결론 부분만 읽어도 책 내용이 전부 이해가 되고, 알 수 있었다. 원하는 건 전부 거기에 있어서 본문의 지지부진한 이야기는 읽을 필요가 없었다.
필요한 장만 발췌해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
놀지 못하는 아동은 충동 조절, 협상 기술, 문제 해결 수단 또는 현대사회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협동 능력을 발달시키지 못한다. 가상 놀이를 하지 않는 아동은 호기심, ‘만일 ~라면 어떨까’라는 사고방식, 반응의
유연성, 감정이입, 타인에 대한 존중과 관용을 실습할 기회를
갖지 못한다. 또 놀이 경험이 부족한 탓에 정서적, 사회적, 지적 성장이 뒤쳐진다. (p. 16)
아이들에게 있어서 놀이는 참 중요하다. 예전만큼 어릴 때부터 쥐 잡듯이
아이들을 공부시키는 부모들이 없지는 않지만, 아이들을 놀게 해주고자 하는 부모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짐승들도 놀이를 통해 살기 위한 많은 방법들을 깨친다고 한다. 아이들의
놀이가 단순히 놀이가 아니라 자신의 내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되리라. 물론 그 놀이라는 것이 단순히 패드나, 컴퓨터 게임은 아니여야 할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창조하는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테니 말이다. 많은 부모들이 그러하겠지만, 우리 아이가 잘 놀고, 공부도 잘 하고, 운동도 잘하고.. 허허.. 아니야, 그냥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_- 정신도, 육체도.
<휘연이 묻다>
1.
이는 꼭 아이들만이 가능한 놀이일까? 어른들의
가상 공간은 만들어 질 수 있을까?
2.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워줄 수 있는 놀이의 기준점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