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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로 끌려간 조선인 군위안부들 5

강제로 끌려간 조선인 군위안부들 5

한국정신대연구소 등저 | 풀빛 | 2001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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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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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49쪽 | 538g | 153*224*30mm
ISBN13 9788974748715
ISBN10 8974748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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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는 1990년 11월 16일, 37개 여성 · 시민 · 종교 · 학생 단체를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1991년 일본군 '위안부' 로서는 처음으로 고 김학순 할머니가 증언을 함으로써 이 문제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 1992년 1월부터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가 매주 수요일 정오에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고 있다. 정대협은 창립부터 지금까지 일본정부에 대하여 일본군 '위안부' 강제연행사실 인정, 공식사죄, 진상규명, 피해자 법적배상, 책임자 처벌, 위령탑과 사료관 건립, 역사교과서에 기록 등 7가지의 요구를 주장하고 있다.
저자 : 한국 정신대 연구소
한국정신대연구소는 1990년 7월에 발족한 우리나라 유일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조사연구하는 단체로 관련자료를 발굴 · 조사하고 국내외 피해자에 대한 면담조사를 기반으로 연구와 교육홍보 작업을 계속해 오고 있다. 1993년 최초의 증언집『강제로 끌려간 조선인 군위안부들 1』을 포함한 3권의 증언집과『중국으로 끌려간 조선인 군위안부들 1』을 발간하였으며, 이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위한 학술대회와 워크샵을 주최하였다. 이후 지속적으로 중국 피해자 조사를 진행중이며『중국으로 끌려간 조선인 군위안부들 2』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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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한 1년 못 되게 지내다가 46년 3월경 군함을 타고 일본으로 해서 부산으로 왔지. 올 때 탄 군함이 아주 컸는데 일본 헌병들, 시단죠(사단장), 장교들이 같이 탔는데 저녁에 시단죠는 내리라 그러더라구. 아무래도 총살당했지 싶어. 같이 온 5명은 부산에서 헤어지고 끝장이야 보고도 싶드만 한 번, 한 번도 못 만났어. 걔들 죽었을 거야.

한국에 오니 쓸쓸하기가 한이 없지. 돌아와 인천 용강동에서 가보니 그 집은 온데간데없고 신사 같은 집이 들어앉았드라구. 집도 곁방 하나 얻어 가지고 있어 본인들 죽고 나니 여지가 있나? 새로 도로 나고 집 짓고 어디로 갔는지 알지도 못하구, 거기가 내 땅이라고 해도 누가 믿어? 식량도 어디로 가고 없고. 돌아와 보니 어머니 돌아가시고, 오빠는 소식도 편지도 뭐 아주 깜깜 죽었는지 살았는지 몰르고. 죽었으니까 여태 소식 없지 뭐. 대구로 언니를 찾아갔어. 언니는 농사짓고 있더라구.

언니네도 계속 묵을 수 없으니까 곧 서울로 왔지. 서울에 친구가 하나 있어. 친구소개로 거기서 죽은 양반을 만났지. 그때 재판소 서기로 있더라구. 마음에 드나 안 드나, 그때는... 지금은 서로 사랑해야만 결혼을 하는데, 그때는 드나 안 드나 있을 때 없으니까 의지가지가 없으니까 아무나 붙잡아야지. 얼굴도 인물로 실력도 모두 볼 것 없이. 재판소 서기라고 하더라구. 남편은 이북에서 피난 와서 재판소 서기로 들어갔지. 시부모도 없고, 시어머니가 있다는데 돌아가셨는지 난 모르지. 시어머니야 본 적이 있지. 그때는 몰래 (이북을) 갔다왔지. 재판소 서기면 나한테는 과분한 정도지.
--- p.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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