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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샤오링의 한국 리포트

왕 샤오링의 한국 리포트

: 중국인 유학생 왕 샤오링의 한, 중 젊은이 비교론

왕 샤오링 저 | 가람기획 | 2002년 03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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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66쪽 | 42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351059
ISBN10 898435105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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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왕 샤오링(王曉玲)
1977년 봄, 중국의 한 평범한 가정에서 2녀 중 장녀로 태어난 왕 샤오링은 석탄 광산에서 일하는 아버지와 백화점 판매원인 어머니로부터 강인함과 명랑한 성격을 물려받았다. 어린 시절을 시골에서 보내고, 94년 가을에 산동성 제남시에 있는 산동대학교 동양언어문학학과에 입학해 5년간 한국어와 일본어를 공부했다. 졸업하기 전에 한국 교육부 정부초청 장학생으로 경희대에서 6개월간의 어학연수를 받은 것이 경희대와 인연을 맺은 계기가 되었다. 대학 시절엔 바닷가 근처에서 대학 교수를 하는 것이 꿈이었기 때문에, 99년 여름에 졸업한 후 바로 한국에 오지 않고 산동의 연해도시 중 하나인 위해(威海)에 있는 산동대의 위해 캠퍼스에서 한국어과 강사로 일했다. 그러나 너무 편안한 생활에 뭔가 허전함을 느끼면서 한국에 들어가 계속 공부하기로 마음먹었다. 결국 2000년 봄에 경희대학교 총장 장학금을 받아 사회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2년 동안 힘들지만 알찬 유학생활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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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밤새우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한국 학생들의 체력에 항상 놀란다. 그러나 더 놀랐던 것은 한국 대학생들의 '시험공부'라는 것이었다. 중국어에는 '복습'이라는 단어만 있고, '시험공부'라는 단어는 없다

스펀지와 스프링. 두 나라의 국민성까지도 비교할 수 있는 적당한 비유인 것 같다. 미리 걱정하고, 계획을 세워서 느긋하게 하는 것이 중국인의 습관이라면, 걱정없이 지내다가 스트레스가 극도로 치밀었을 때 갑자기 힘이 솟았다가 위기가 지나면 금방 다시 풀려버리는 것이 한국인의 습관이다.
---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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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가까워진다는 느낌이 들 때마다 중국이 두렵다. 20년 전 독일 유학시절에 만났던, 어렵게 선발되어 유학 온 중국 학생들의 근면함이나, 10여 년 전부터 십 수 차례 중국을 방문했을 때 만났던 많은 중국의 엘리트 공무원들과 학자들의 성실함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두려움을 특히 이 책의 저자인 왕 샤오링에게서 받았다. 그 두려움의 실체는 외국인으로서 쓴 그의 섬세하고 수려한 한국어 문장들이다. 그가 인정한 적은 없지만 그의 문장은 왕도를 찾지 않는 근면한 학습태도와 독서량 탓이라고 본다. 그의 말대로 독서량과 근면성이 아니라면 그 원인은 언어에 관한 그의 재능과 중국인의 영민함일 것이다 ……

이 정도의 학습기간에 어떻게 외국어로 그의 생각과 관찰을 그토록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경이롭다. 그의 글은 한 번 읽을 때 느낌과 두 번 읽을 때 느낌이 다르다. 읽을수록 그의 가슴 깊이 숨겨져 있는 중국의 문화적 두께와 향기가 느껴진다. 처음 만났을 때 약간 서툰 발음으로 인사하던 그의 수줍어하던 모습을 떠올릴 때면 이렇게 발전한 제자로서의 그가 기특하다기보다 그를 통해 무서운 중국의 저력을 느낀다 …… 그러나 이제 대학에서 낭만은 물론이거니와 우리 나라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찾을 수 없음이 개탄스럽다. 대학생들의 독서실태와 글쓰기 수준을 제시한다면 충분히 그 증거가 될 것이다. 생각과 고민 없이 쓴 학생들의 보고서를 읽는 것이 고통이 된 지 오래다. 학생들의 글에서 오랫동안 읽어보지 못했던 섬세한 관찰과 감정 표현의 글들을 외국인 학생인 왕 샤오링의 글에서 읽으면서 우리 나라의 장래를 뼈아프게 생각했다.
---황승연 (경희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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