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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이란 무엇인가

저널리즘이란 무엇인가

: 명저 30편으로 보는 저널리즘의 핵심 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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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7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536쪽 | 708g | 153*224*35mm
ISBN13 9788989683421
ISBN10 898968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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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설원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졸업. 동 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 주립대에서 저널리즘 석사학위 취득.
KBS, 세계일보 기자를 거쳐 경향신문으로 옮긴 뒤
국제부 차장, 여론독자부장을 거쳐 현재 편집국 선임기자로 재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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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괴하기"
……언론인의 비전문성에서 나오는 것이 '큰 발 제도(Bigfoot system)'인지 모른다. 저자 제임스 팰로스가 말하는 '큰 발 제도'란 저명 앵커나 언론인들이 일선 기자들이 취재해 놓은 중요 뉴스의 기초적인 정보를 넘겨받아 자기들이 취재한 것처럼 보도하는 것을 지칭한다. 기초 자료를 제공한 기자들에게는 힘이 빠지고 사기가 떨어지는 일이다. 이 제도는 한 주의 뉴스 가운데 중요 뉴스라고 판단되면 저명 앵커나 저명 칼럼니스트가 마무리 작업을 하면서 자신들의 이름을 날리는 것이다. 팰로스는 이 제도에 대해 "큰 발 제도는 전반적으로 출입처 기자들의 의욕을 저하시키고 뉴스를 왜곡한다"고 평가했다. 출입처 기자들(beat reporters)은 부분적으로 출입처 소식통들과 유착될 우려가 있지만, 내부 사정을 잘 알기 때문에 '큰 발'보다는 정보를 더욱 상세하게 파악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미국의 미디어-국가 관계와 21세기 전쟁"
……2차 걸프전 중 전쟁 홍보의 백미는 '동참 저널리즘(embedded journalism)' 정책이었다고 공편자들은 평가했다. 기자들을 미군-영국군의 부대에 할당해 장병들과 침식을 같이 하도록 한 '동참(embed)' 공보정책은 언론에게는 세부적이고 실감나는 보도거리를 제공했다. 그러나 이런 공보 정책에 의존한 보도는 수용자들에게 전쟁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 수 없게 했다. 결과적으로 군은 언론을 손아귀에 넣어 좌지우지했고, 동참 저널리즘은 (군의 관점에서 보면)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언론은 '생생한 그림(화면)'을 얻었으나 그 대신 전투에 관한 '전반적 그림'을 수용자에게 전달하지 못했다. 언론은 '소익'을 얻은 대신 '대의'를 놓친 것이다.

"다시 살펴본 걸프전과 텔레비전 보도"
……더글러스 켈너 UCLA 교수는 "제1차 걸프전은 미 국민이나 세계인이 이라크를 상대로 전쟁을 해야 한다는 필연적인 이유가 없었는데도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썼다. 그는 "1991년 제1차 걸프전은 미 행정부가 주도면밀하게 역정보 흘리기(disinformation)와 프로파간다(propaganda)를 전개함으로써 전쟁 찬성 여론을 조성한 뒤 대 이라크 전쟁을 시작했다"고 서술했다. 켈너 교수에 의하면, 미 행정부는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을 히틀러나 나치에 비유하는 선전전을 전개했으며, 도저히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할 상대가 아니라고 언론을 통해 역정보를 흘렸다. 게다가 홍보회사 '힐 앤 놀튼(Hill & Knowlton)'은 주미 쿠웨이트 대사의 딸을 이용해 후세인에 대한 적개심을 부추겼다.

"기자와 관리"
……리언 시걸의 '기자와 관리'는 기자들이 기사를 얻기 위해 얼마나 관리들에게 의존하고 있는가를 통계적으로 보여주는 연구서다. 언론계에 현직으로 근무하면서 "뉴스 매체들이 정부 관리가 주는 정보에 많이 의존한다"는 평가는 사실 별로 듣고 싶지 않은 말이다. 하지만 1970년대에 나온 이 책이 현재에도 한국이나 미국에서 여전히 상당한 통용성을 갖고 있다고 서평자는 판단한다.
--- 본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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