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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길 가슴을 흔들다

한국의 길 가슴을 흔들다

: 신경림 김주영 외 시인, 15명과 함께 하는 색다른 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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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7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71g | 153*224*20mm
ISBN13 9788925511382
ISBN10 89255113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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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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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소개한 색다른 여행 길
?지실마을 길
지실마을은 21세기 농촌 공동체의 아름다움을 머금고 있다. 사람을 반기는 길, 누구에게나 자신의 마음을 내주어 세 들어 살도록 허락하는 길이 지상에서 가장 소중한 길이다.
?덕촌리 길
풍경 소리가 길 위에 싸락눈처럼 쌓여 집을 향해 오는 사람들의 발길을 안내한다.
길은 언제나 중장비를 동원해야만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소리가 길을 내고,
때로는 풍경이 낸 길속으로 사람이 걸어간다.
?창후리 느티나무 길
강화도 창후리에 이르는 길은 나무가 낳은 길이다. 나무와 사람이 잉태한 길이다.
들판으로 향하는 길이 있고 바다로 향하는 길이 있다.
?법주리 구구산방 가는 길
사람만이 걸어가는 길이 있다. 사람이 드나들지 못하는 깊은 산중, 나비와 다람쥐와 청설모가 다니는 길이 있다. 길은 하나의 공동체로서 훌륭하다.
?말무리반도 길
발이 닿는 길의 향기는 온몸으로 전해져 온다. 건봉사와 민통선 출입 통제소의 전망대에서 보는 말무리반도가 그런 길을 안내한다.
?모란 미술관 ? 모란 공원 길
남양주 모란 미술관과 모란 공원 가는 길은 이중적인 공간의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미술관은 삶의 윤택함을 누릴 수 있는 ‘감상’의 공간이지만 모란 공원은 세상을 떠난 사람들이 쉬고 있는 ‘이별’의 공간이다.
?선운사 가는 길
소쿠리에 담긴 복분자, 복분자 향기를 따라 걷는 그곳에 절로 이어지는 길이 나타난다.
그 길의 끝에 선운사와 함께 추사 김정희, 미당 서정주의 예술혼이 자리하고 암자가 자리한다.
?은비령 길
은비령은 굽은 길이며, 길 옆에 가기 전에는 보이지 않는 길이다. 숲은 울울창창하고, 계곡은 깊어 세속과는 다른 길이 펼쳐진다.
?북촌리 길
제주도의 모든 길은 바다와 사람을 잇는 다리이다. 그 아름다운 길들을 한라산이 내려다본다. 이 땅의 가장 남쪽, 산과 바다 사이에 길이 있다.
?덕적도 섬마을 길
그 길, 덕적도의 길고 가느다란 길 속으로 뭍사람들이 들어온다. 섬 안의 길마다 육지 사람들의 향기가 배어든다.
?석남사 ? 표충사 가는 길
가도가도 험난한 인생과 닮은 길인데, 그 석남사와 표충사를 아들과 엄마가 찾아 나선다. 엄마와 아들이 서로 길을 공유하는 시간, 석남사와 표충사는 그런 길의 추억을 만든다. 길을 잃어 헤매는 시간조차 아름다운 까닭은 거기에서 추억이 잉태되기 때문이다.
?진보 시골 장터 가는 길
소읍의 장터는 마을과 마을을 잇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다. 마을과 마을은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마을에서 나온 사람들이 장터에 모이는 순간 마을과 사람의 경계는 사라진다.
?연하리 길
좁은 길이 있고 넒은 길이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길은 신작로와 골목길이다. 신작로는 소읍에서 저작거리가 있는 큰 읍내로 나가는 길이며, 골목길은 집과 집으로 연결되는 길이다. 집과 집으로 이어진다는 것, 그것은 곧 사람과 사람이 정을 나누고 안부를 나누는 길이라는 뜻이다.
?서천 바닷가 길
서해안의 길은 대부분 바다를 곁에 두고 열려 있다. 손을 뻗으면 바닷물이 닿을 듯 지척인 길을 달리다 보면 해변에서 노니는 사람들의 모습이 또렷하게 들어온다. 여행길에 나선 사람들은 자동차의 속력을 줄이면서 자신도 모르게 해변의 풍경 속으로 잠입해 들어간다.
?진목리 길
어떤 길도 어머니가 걸어간 길보다 더 아름다울 수 없다. 어머니가 아들의 발자국을 따라가는 길은 지상에서 가장 숭고한 길인 동시에 가장 가파른 길이다. 그것은 핏줄을 확인하는 길이며 사랑의 체온을 확인하는 길이다.
?오관리 길
피란 시절의 오관리 길은 집과 집을 잇거나 집과 구멍가게, 학교, 들판으로 이어지는게 고작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오관리는 활기차다. 홍성에서는 가장 번화한 읍내의 중심이 된 것이다.
?가은역 철길
철길은 견고하지만 철길에 내려서는 사람의 삶은 견고하지 않을 때가 많다.
지금은 폐선된 문경선의 역사 앞에서 철길의 은유를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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