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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삶의 황금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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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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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22쪽 | 41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086940
ISBN10 8988086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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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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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상각
시인이며 화백문학회 동인. 월간 <통일> 기자, 계몽사/종로학원 고등부 편집위원 역임. 엮은 책으로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전2권)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들』『생각이 사람을 바꾼다』『작은 꿈이 큰 소망을 이룬다』가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인간관계를 열어주는 108가지 따뜻한 이야기』(전3권)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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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나 아톰이 되고 싶었던 아이들은 벌써 어른이 다 되었다. 이제 바통을 이어받은 그들의 아이들은 포켓몬이나 디지몬을 부리는 텔레비전의 주인공을 꿈꿀 것이다.

이와 같은 순수의 시기가 지나고 나면 아무도 꿈을 묻지 않는다. 다만 궁금한 것은 시험 성적일 뿐이다. 개인의 적성이나 희망에는 무관심하다. 이런 분위기가 우리를 절망하게 만든다.

이런 소외의 장애물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진정한 자신의 삶에 이르지 못한다. 자신의 존재 이유를 명확히 긍정하고, 그 누가 참견하든지 간에 일로 매진하려는 용기는 그래서 아름답다. 그것을 열매 맺기까지의 시간은 아직도 충분하다. 지금 필요한 것은 몰입이다. 몰입이 없다면 그 무엇도 이루지 못한다.

세상에서 소위 천재라고 일컬었던 사람들을 찬찬히 살펴보면, 그들 모두는 결코 다재다능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천재는 1퍼센트의 영감과 99퍼센트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라고 말한 에디슨은 어린 시절 학교에서 쫓겨나기까지 했던 둔재가 아니었던가. 실로 그는 타고난 재능이 부족하더라도 창조적인 인물이 될 수 있는 것을 몸소 증명해준 인물이었다. 천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나는 어떤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을 천재로 보지는 않는다. 진정한 천재란 이 세상을 밝고 보람 있게 만드는 일에 재능을 십분 발휘하는 것을 최고의 행복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 pp.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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