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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선물

귀한 선물

: 간호사 백경자의 인생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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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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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30쪽 | 583g | 153*224*30mm
ISBN13 9788985817318
ISBN10 8985817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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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백경자
국립 경상대학교 간호대학 전신인 간호학교를 졸업하고 영등포 보건소의 결핵관리 요원으로 근무하다가 중앙의료원 정형외과로 자리를 옮겨 많은 환자들을 돌보았다.
그 곳에서 일하는 동안 유학과 이민을 꿈꾸며 준비한 끝에 1967년 캐나다로 건너갔다.
그러나 캐나다 토론토 스카보로 제네랄 병원 신생아실 졸업간호사로 근무하면서 이민생활을 시작했으나 언어 소통의 어려움, 의사들과의 미묘한 갈등, 환자와 보호자와의 언어로 인한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극복하여 1970년에는 캐나다 온타리오 공인간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35년 동안 토론토대학 의과대학 부속병원 여러 곳에서 근무를 했다.
자녀들이 모두 성장한 후에는 만학도가 되어 욕(York) 대학과 라이어슨 대학 그리고 센테니얼 대학에서 간호학, 노인학, 지역사회간호학과 학위 공부를, 2000년에는 미체너 과학전문대학에서 국제 출산모 예비자 교사 과정을 마치고 국제공인교육자 자격증을 취득하여 교육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그녀는 캐나다 온타리오 한인간호사 협회장, 고문 등을 12년간 역임하였고, 토론토대학 소속 인권보건센터의 이사와 한인 캐나다 여성회 회장을 오랫동안 역임하면서 건강을 주제로 한 강연과 세미나를 열어왔다. 그 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3년에는 대한간호 80주년 기념행사에서 해외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생명의 전화>이사장으로서 많은 어려움에 처한 한인 교포들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국제 출산모 예비자 교사로서 한인들은 물론 영어권의 임산부들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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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이 무거운 짐들로 인해 질식할 뻔 했던 순간들,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앓았던 세월들, 나는 간호사란 직업을 가졌기에 내 자신안에서 이 모든 해결책을 찾아야 했다. 그리고 아픈 남편을 돌봐야만 했다. 4회의 척추수술을 비롯해서 9회에 걸쳐 수술대에 올라야했던 남편, 그래도 남못지 않게 활동하면서 가족들을 부양해준 그의 강인함 덕분에 노후에 편히 살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었다.
----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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