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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과 제1공화국

이승만과 제1공화국

: 해방에서 4월 혁명까지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20세기 한국사-01이동
리뷰 총점8.3 리뷰 7건 | 판매지수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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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544g | 150*210*30mm
ISBN13 9788976963215
ISBN10 897696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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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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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역사문제연구소
1986년 2월 21일 설립된 역사문제연구소는 ‘우리 역사의 여러 문제를 공동연구하고 그 성과를 일반 대중에게 보급함으로써 역사발전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기본 목적으로 하는 민간학술연구단체이다. 전문연구자와 일반대중이 만나 토론하는〈한국사교실〉강좌, 역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역사기행〉등 정기적인 외부 행사뿐 아니라, 중국·일본의 여러 대학과 국제 학술 교류를 통해 해외의 한국학 연구성과를 국내에 소개하는 작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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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들은 대개 4.19하면 서울을 떠올리지만, 4.19는 서울의 4.19일뿐 아니라 광주의 4.19, 부산의 4.19이기도 했다. 부산에서는 4월 19일 오전 11시 15분경 경남공고생 6백여 명이 뛰쳐나와 부산진경찰서로 행진했다. 얼마 후 데레사여고생들이 합세했다. 무장경찰이 사정없이 학생들을 구타해 부상자가 속출했다. 경남공고생 일부는 시내로 향했고,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그 뒤를 따랐다. 자성대 앞에서 1백여 명의 무장경찰이 바리케이드를 쌓았다. 오후부터 비가 내렸다. 시위대는 소방차와 경찰 지프차를 뒤엎어 불을 질렀다. 3시경 경찰이 정면에서 사격을 했다. 7~8명의 젊은이가 쓰러졌다. 시위대는 더욱 분노했다. 구두닦이·껌팔이·실업자 등이 합류했다. 학생들은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를 부르며 싸웠다. 군중들이 동부산경찰서로 몰려들었을 때 기관총이 불을 뿜었다. 오후 5시 계엄령이 선포되었다는 방송이 스피커에서 흘러나왔다. 부산에서 이날 시위로 인해 죽은 사람은 22일까지의 집계에 의하면 13명(부상자 사망 포함), 부상자 60여 명이었다.
광주에서는 19일 오전 10시 40분 광주고생들이 “협잡선거 다시 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교문을 뛰쳐나갔다. 그중 80여 명이 먼저 도옥 판자문을 넘어뜨리고 거리로 나섰고, 그것에 호응해 광주여고생도 나섰다. 약 5백 명의 광주공고생, 전남대부고생, 광주상고생도 합류했다. 학생들은 금남로 일대에서 경찰과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 이 와중에 학생들이 경찰 백차를 부쉈다. 금남로는 조선대부고생과 숭일고생까지 합세해 꽉 들어찼다. 5천 명쯤 되는 시위대를 향해 시민들은 물을 나르며 성원했다. …… 대구에서는 19일 오후 3시경 경북대생 2천여 명이 스크럼을 짜고 경북도청 앞에 도착해 농성을 벌였다. 5시 조금 지나 도지사가 계엄령이 선포되었다고 말했다. 청구대생 야간부 약 1천5백 명은 오후 7시 10분경 시위에 들어가 경찰과 충돌했다. 9시 통금시간이 되자 경찰이 뒤따르는 시민들을 해산시켰고, 학생들은 11시 지나서 교정에서 해산했다. 19일 농기구를 든 청주농고생 5백여 명도, 인천공고생 3백여 명도 시위를 했다. ‘피의 화요일’ 4월 19일은 무척 긴 하루였다.
--- p.238~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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