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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수에 핀 연꽃송이

인당수에 핀 연꽃송이

이미은 | 뮤즈 | 2016년 05월 0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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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5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512쪽 | 570g | 140*210*25mm
ISBN13 9791104907623
ISBN10 110490762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맹랑한 글이다.”
예국의 왕, 현원의 중얼거림에 질린 표정으로 한구석 가득 쌓여 있는 책 더미를 바라보던 운사는 제 주인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그 옆에 나란히 서서 무념무상으로 시간을 흘려보내던 건우 역시 눈동자만을 움직여 왕을 응시했다. 갑자기 관심이 집중되면 반응이 있을 법도 하건만 둘의 시선에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현원은 비릿하게 웃었다. 그 모습은 유쾌한 듯도, 불쾌한 듯도 보여 서 운사는 괜스레 시선을 떨궜다. 자신의 주군이 저런 미소를 지으면 뭐가 됐건 일이 터진다는 것을 이미 오랜 경험을 통해 체감한 탓이다.
그리고, 당연한 말일 테지만, 이번에도 예외는 없었다.
현원은 여전히 책장에 시선을 고정한 채로 제 책사를 호명했다.
“운사.”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로군.
저를 부르는 목소리에 운사는 재빨리 자신에게 맡겨진 일들을 손꼽았다. 당장 며칠 내로 해결해야 하는 서류가 세 개, ‘밖’의 일 이 두 개가 있었다. 그것들만 해결하려 해도 며칠 밤은 제대로 잠 도 자지 못할 것이다. 이 상태에서 또 무슨 일이 주어지려나. 한숨이 나올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 운사는 고개를 숙였다.
“예, 전하.”
“과인에게 가져오기 전에 이 책들을 전부 읽어보았느냐.”
현원의 말에 운사의 눈썹이 위로 치켜 올라갔다. 그는 무언가 불만스러울 때면 종종 그런 식으로 제 기분을 드러냈다. 왕의 물음은 단순했지만, 이미 답이 정해져 있었기에 운사에게는 무언가 뜻하는 바가 있을 것 같기는커녕 치사하게 느껴질 뿐이었다.
다 읽어보았느냐니. 그것은 아무리 책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운사에게 하는 것이라 할지라도 과한 질문이었다. 한두 권이라면 말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세상을 알기 위해선 세상의 생각을 알아야 한다며 하루가 멀다 하고 세책가를 뒤져 새로운 책들을 거둬들이는 왕이 하루에 읽는 것만 하더라도 수십 권에 달했다.
범인(凡人)의 수준은 아니었다. 오래전부터 운사에게 왕은 인간의 범주에서 벗어나 있는 존재였다. 인간이 어찌 그 범주를 벗어난 자를 뒤쫓는단 말인가. 왕의 독서량을 따라가기 위해선 잠은커녕 하루를 두 배로 늘려 달라 신께 기도라도 해야 가능한 일이었다. 온전히 하루를 책에 할애한다 하더라도 그렇단 이야기였다.
그러나 운사, 그가 누구인가. 비공식적으로나마 왕의 책사이자 오른팔이 아니던가. 할 일은 또 얼마나 많고 처리해야 할 사건은 또 왜 그리 하루가 다르게 쌓여만 가는지.
다섯 개. 운사는 다시 며칠 내로 처리해야 하는 큼지막한 일의 개수를 속으로 헤아렸다. 하나를 끝내면 하나가 쌓이니 끝이 있을 터가 없다. 그렇게 일을 처리하다 보면 하루에 책을 수십 권은커녕 한 권도 제대로 읽지 못하는 날이 수두룩했다.
그러니 이는 절대 자신의 능력 부족이 아니었다.
자신은 인간이고 왕은 괴물이었다. 인간이 무슨 수로 괴물을 따라잡는단 말인가. 그것도 책 괴물을. 운사는 그렇게 생각하며 이를 득득 갈았다.
헛소리 좀 그만 지껄이시라 쏘아붙이고 싶었지만, 그러나 상대는 왕이었다. 비록 대왕대비의 힘에 눌려 숨을 죽이고 있다 치더라도 공식적인 천하의 주인을 앞에 두고 변명을 늘어놓을 만큼 머리가 없진 않았기에, 그는 얌전히 양손을 모으고 고개를 조아렸다.
“송구합니다. 신의 능력이 부족하여 전부 읽지는 못하였나이다.”
불만이 가득 담긴 목소리로 운사가 대답하자 왕은 여지없이 눈살을 찌푸렸다. 그러나 그의 표정은 화가 났다기보다는 즐거워한다는 느낌에 더 가까웠다. 그는 금방이라도 웃음이 새어나올 듯한 입꼬리를 비틀어 올린 채로 대답했다.
“나는 그대가 꽤나 유능하다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은가 보군.”
“……더욱 정진하겠나이다.”
당장에라도 제 멱살을 잡고 싶다는 표정으로 순순히 고개를 숙이는 모습에 결국 현원은 참지 못하고 씩 웃었다. 그러나 더 놀렸다간 제 책사가 화병으로 드러누울지도 모르니 놀이는 여기까지 해야 했다. 그는 손을 휘저으며 귀찮다는 양 말했다.
“되었다. 그 나이에 정진한다 해서 얼마나 나아지겠느냐. 그보다는 이 책을 쓴 자를 찾아와라.”
“……예?”
왕의 명령에 되묻는 운사의 얼굴에는 의아함이 떠올라 있었다. 약관의 나이에 장원을 할 정도로 뛰어난 인재인 자신을 어디 시정잡배마냥 취급하는 현원의 말은, 그가 던져준 기가 막힌 명령에 이미 머릿속에서 지워진 지 오래였다.
“어째서 과인의 수족들은 하나같이 같은 말을 반복해 줘야 알아듣는지 도저히 그 연유를 모르겠군.”
현원은 단숨에 알아듣지 못하는 제 책사를 향해 혀를 찼다. 그러고는 평소 그의 행실치고는 꽤나 친절하게도 반쯤 읽고 있던 책을 덮어 표지 위에 적힌 제목이 잘 보이도록 들어올렸다. 저잣거리에 돌아다니는 잡서들이 그러하듯, 책의 상태는 썩 좋지 못했으나 그렇다고 해서 제목을 읽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러나 역시 특이하지도 않았다. 다른 누구도 아닌 왕이 들고 있으니 시선이 갔을 뿐이지, 그저 천지에 널린 잡서 중 한 권일 뿐이었다.
운사는 대체 왕이 무엇을 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생각하며 미간을 좁혔다. 찬찬히 훑어보아도 어느 하나 시선을 사로잡는 부분이 없는 잡서였다. 책도, 종이를 겹쳐 두꺼운 표지 위에 흰 종이를 덧대어 쓰여 있는 제목도, 평범하기 그지없었다. 다만 그 필체가 잡서치고는 꽤나 괜찮다 싶을 정도였다. 저것들 전부를 뒤집어엎어도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는 필사가 한 명뿐일 터였다.
그러나 현원은 필체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였다. 그는 그저 평범한 제목을 손가락으로 쿡쿡 찌르며 반복해 말했다.
“《용가삼대록》을 쓴 자를 잡아오란 말이다.”
왕이 또다시 제게 농을 건다 생각한 운사는 한숨 섞인 대답을 뱉었다.
“송구하오나 전하, 그 책은 가문소설입니다.”
“그걸 누가 몰라 물었더냐?”
반문하는 왕의 목소리에는 운사의 예상과는 달리 조금의 장난기도 섞여 있지 않았다. 그제야 운사는 왕이 진심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진심으로 저 잡서를 쓴 자를 제 앞에 대령하라 말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전하…… 예국의 지엄하신 주인께옵서 한낱 잡서를 쓴 자를 만나시다니요. 천부당만부당한 말씀입니다. 부디 명을 거둬주소서.”
“잡서라. 과인은 이것이 가문소설이라 생각했는데, 어찌 잡서라 하느냐?”
운사는 드디어 제가 모시는 왕이 미쳐 버렸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가문소설이 왜 잡서냐니. 이건 무슨 이유도 의미도 알 수 없는 질문이란 말인가? 운사는 왕이 대비와의 암투에서 지쳐 버린 것은 아닌가 걱정하면서도 차마 대놓고 미치셨느냐 묻지는 못하고 빙 돌려 말했다.
“전하, 송구하오나 경전 외의 사사로운 얘기를 적은 것들은 그저 가벼운 유흥으로 읽혀지는 것으로 가치가 없는 것들이옵니다. 그것을 쓴 자들조차 하늘 아래 당당히 나서지 못하여 제 이름조차 밝히지 않고 내지 않습니까. 한데 어찌하여 그것을 쓴 자를 만나겠다 하시는지요.”
“쯧. 하면, 그대는 어째서 과인이 하루 종일 이런 잡서들을 들여다보고 있다 생각했느냐. 유유자적 시간이나 흘려보내기 위해서?”
“그러한 말이 아니옵고…….”
“하하. 아무리 과인에게 열여덟에 장원을 한 유능한 책사가 있으면 무엇할까. 우물 안이 세상이라 여기는 것을. 나 역시 이것들이 잡서라 불린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네 말이 맞을지도 모르지. 이것을 쓴 자는 아무런 생각 없이 그저 돈 한 푼이나 더 벌어보기 위해 알량한 글재주를 팔아넘긴 것일지도 모를 일이다. 하나, 운사. 그대에게 명령에 불복할 권한이 있었느냐.”
운사는 왕의 기분이 나쁘다는 것을 깨닫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그가 누구이던가. 왕의 하나뿐인 책사이자 성정이 제멋대로인 왕의 밑에서 수년을 넘도록 보좌해 온 인물이지 않은가. 운사는 여기서 더는 일을 늘릴 수 없다 굳게 다짐하며 주먹을 꾹 말아 쥐었다. 일이 더 늘어난다면 왕이 제대로 된 왕좌에 오르기 전에 요절할 게 분명했다. 그는 현원이 왕인 예국에서 살고 싶은 것이지, 그것을 보기도 전에 죽고 싶지는 않았다.
(중략)
넓다면 한없이 넓게 느껴지는 방 안에 홀로 남겨진 현원의 손에서 가치 없는 책이 기다렸다는 듯 툭 떨어졌다. 지독히도 고요한 공기를 가르고 어그러진 책 귀퉁이가 구석으로 처박혔다. 그러나 그쪽으로는 한 줌의 관심도 주지 않은 채 현원은 고개를 돌렸다. 방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웃음기 가득한 얼굴로 운사를 놀려대던 현원 대신 그곳에는 서늘하게 가라앉은 시선으로 창밖을 응시하는 예국의 왕만이 존재했다.
창을 통해 곧바로 보이는, 세자가 머무는 곳과 쌍둥이인 양 똑 닮게 생긴 또 하나의 건물. 그것을 응시하던 왕의 눈동자가 짙어졌다.
“유(諭)가라.”
현원은 나지막하게 그리운 이름을 중얼거렸다. 생각하지 않을 때는 기억 속에서 잊은 채로 그저 지냈지만, 입 밖으로 내뱉자 그리운 것처럼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다. 방 안을 채운 것은 고작 수십 권의 책들뿐이라, 그의 목소리는 공허하게 허공을 맴돌다 사라졌다. 그러나 그 짤막한 한마디에는 차마 입 밖으로 내뱉지 못할 수십 가지의 이야기가 존재했다.
유(諭)가.
예로부터 왕권이 신권에 미치지 못한 예국에서 대대로 용왕에게 바치는 제사를 맡는 제사장을 배출해 온 가문인 유가의 권세는 막강했다. 왕가를 수호하기 위해 용왕이 보냈다는 용왕의 수족이 시초로 알려져 있는 유가는, 그러나 언제나 왕의 편은 아니었다. 적어도 겉보기에는 그렇게 보였다.
그들은 어떤 때는 왕과 결탁해 양반들이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고 바닥에 납작 엎드리게 만들었고 어떤 때는 양반과 결탁해 왕을 그저 허수아비로 만들며 예국의 두 번째 왕인 양 위세를 떨쳤다.
그렇게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 가지였으나, 그중에서도 민심(民心)이 천심(天心)인지라 무지한 백성들에게 있어서 왕보다 용왕이 더욱 신성하게 여겨졌기 때문이라는 것이 정설이었다.
자리는 하나인데 앉을 자는 둘이라. 그것만큼 거슬리는 것은 또 없을 터였다. 그래서일까. 선왕은 일평생 그 굴레를 끊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당대 유가의 가주이자 제사장인 유성운과 둘도 없는 친우였으며 현명했다 알려진 선왕, 영조대왕의 치세는 그 어느 때보다 왕권이 강력해 하늘을 찌를 만큼 높은 시기였다. 한 손에는 대신들을, 다른 한 손에는 제사장을 손에 쥔 그를 당해낼 자는 아무도 없었다.
그렇기에 선왕은, 제정일치를 꿈꿀 수 있었던 것일지도 몰랐다. 그것이 곧 파멸의 구렁텅이로 떨어지는 선택이었을지라도, 선왕의 위세는 그만큼 강하고 또 거대했었다.
“그리운 이름이군.”
현원이 아는 것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당시에 일어난 사건들만큼은 확실히 알고 있었다. 한때 직계, 혹은 방계에 존재했던 유가의 여식 둘 중 한 명이 왕가의 사람이 될 뻔했다는 것. 그리고 유성운이 강력하게 그것을 반대했다는 것. 그에 선왕이 소율대비와 거래를 해 유가를 몰아냈다는 것.
그 사건은 당시 예국 전체가 들썩였을 정도로 어마어마했다. 수십의 유생들이 곡기를 끊고 차디찬 돌바닥에 이마를 찧었다. 백성들은 용왕이 노할 것이라 걱정하며 무엇을 하건 버릇처럼 연신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그러나 구멍 뚫린 둑에서 물이 쏟아지듯 한번 시작된 일은 단숨에 밀어닥쳤다. 연쇄작용을 일으키듯 하나를 건드리자 연달아 쏟아져 내려서, 종국에는 선왕마저 어찌 할 도리가 없었을 정도였다. 그 정도로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혼비백산이었다. 그리고 그 혼란 속에서, 자신은 그 작은 손을 놓아야만 했다. 너무 어린 시절이라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그러나 새까만 머리칼에 웃으면 반달로 접히던 눈을 가진 아이의 얼굴을 그는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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