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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컨설팅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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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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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846g | 172*245*30mm
ISBN13 9791156221593
ISBN10 115622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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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조현구
경영지도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년상인컨설턴트, NCS 기업활용 컨설팅전문가 및 (사)한국코치협회인증코치(KPC/KAC). 인하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아주산업(주)에서 해외사업팀장, 전략/기획부문장 등으로 23년간 재직했으며, 퇴직 후 음식점과 휴대전화판매점을 운영했다.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 노사발전재단인천센터, 강원대학교 창업지원단 등에서 강의했다. 저서로는 『흥하는 창업 망하는 창업』(i-ePUB, 2011), 『장사란 무엇인가』(청림, 2014), 『WILL 코칭모델』(한국코치협회 인증프로그램, 2013)이 있다.
저자 : 김삼희
경영학 박사이며 외식경영 관광학 석사. 부천대 겸임교수와 이누리 평생교육원 전임교수로 재직했다. 소상공인진흥원 컨설턴트로서 외식업체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인천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기업컨설팅을 수행했다. 현재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외식산업연구원에서 부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며 한국외식산업정책학회 사무차장을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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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은 해당 점포에 영향을 미치는 범위를 뜻하며, 입지는 해당 점포가 위치한 조건을 말한다. 즉 상권은 영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범위로 1차·2차·3차 상권 등으로 나누는 반면, 입지는 도로변, 상업시설 등 물리적인 시설로서 보통 임대료 수준에 따라 1급지, 2급지, 3급지 등으로 나눈다. 그리고 상권은 구매력이나 경쟁상황 분석 자료로 사용하며 입지는 임대료나 권리금 등을 산정할 때 판단 요소가 된다. 예를 들어, 대형마트가 오픈하는 11시에서 오후 대여섯 시까지 해당 점포의 매출이 높으면 주거상권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해당 점포가 속한 상권의 소비패턴을 알 수 있다. 또한, 전형적인 오피스 상권은 보통 점심시간인 12시에서 오후 2시까지,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가장 높은 매출이 나타나는 쌍봉형 매출형태를 보인다. 상권마다 임대료가 높은 업종으로 그 상권의 특징을 살펴봄으로써 고객의 점포가 상권과 어울리는 업종인지 아닌지를 어느 정도 판단할 수 있다.
의뢰인의 점포가 속한 상권에 대한 인식에 따라 문제해결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 상권에 따라 업종의 민감도가 다르고, 입지나 지역에 따라서도 호불호 업종이 달라진다. 이런 것에 대한 사업자의 인식에 따라 강화할 부분과 포기할 것이 결정되기도 한다. 심지어는 업종전환이 주 이슈로 떠오르기도 한다.
저자는 마포구에 있는 피자집을 컨설팅한 적이 있다. 입지는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상권 자체가 좋지 않았다. 상권 안에 있는 목표고객이 얼마 되지 않았고 구매력 또한 다른 지역보다 떨어졌다. 그렇다고 다른 상권으로 들어가려니 본사와의 마찰과 제반 비용이 우려됐다. 다른 이유도 일부 있었지만, 그런 상권에서는 도저히 수익을 낼 수 없는 구조였다. 결국, 나는 업종전환을 권했다. 의뢰인도 수긍하고 매장을 다른 업종으로 전환했다. 사업자가 갖고 있는 점포의 상권과 입지에 대한 인식은 컨설팅을 진행하고 대안을 실행하는 데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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