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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07년 08월 1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181쪽 | 321g | 148*210*20mm |
| ISBN13 | 9788991605701 |
| ISBN10 | 8991605702 |
유쾌한 파울라의 거침없는 하이힐
미키 칼텐슈타인 저 / 톰 맥킨거 그림 / 서유리 역
|
새론북스
|
2007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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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을 위한 자기계발 top100 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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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여성을 위한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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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미키 칼텐슈타인 (Mickey Kaltenstein)
잘츠부르크에서 커뮤니케이션학, 사회학 그리고 스페인어를 전공했다. 1994년부터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2000년부터 프리랜서 기자이자 작가로 활동 중이다. 2002년부터 오스트리아 여성지 <막시마maxima>에 파울라 칼럼을 매달 연재하고 있다.
역자 : 서유리
상명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외국인을 위한 독일어 교수법을 수료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독과를 졸업했다. KBS 국제방송국 프리랜서를 거쳐 현재 국제회의 통역사와 전문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번역서로는『독일인의 사랑』,『꿈을 낚는 마법사』,『앙겔라 메르켈(공역)』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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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깬 후 나는 새 비키니를 입고 창가에 앉는다. 닦지 않은 유리 창문 사이로 들어온 햇살이 나의 배 위를 비추고 있다. 나는 칵테일 잔에 허브차를 따라 마신다. 늙은 쿠바 음악가 한 무리가 나를 위해 즐거운 노래를 불러준다. 그리고 목에 두른 목도리는 짜증나게 따끔거린다.
- 본문 21쪽.
그는 분명히 다른 사람과 함께 자신의 세계를 향해서 걸어가고 있다. 그의 팔에는 ‘내가―왔어―자기야’가 안겨 있다. 저기 나의 모든 희망들이 걸어나가고 있다. 털이 덥수룩하게 나 있는 남자 장딴지 네 개가 걸어나가고 있다.
- 본문 57쪽.
세바스찬은 나를 공개적으로 ‘고모’라고 부르며 내 다리를 가리키고는 왜 다리에 거미줄이 자라고 있는지 묻는다. 발칙하긴 하지만 꽤 상상력이 풍부한 녀석이다. 나는 차츰 정신을 차리고 여성용품에 관해 둘만의 원론적인 대화를 나누기 위해 조카에게 몸을 숙인다.
- 본문 64쪽.
“이, 있잖아, 그리고 나는 조금 더 행복해지고 싶어.”
나는 조그맣게 더듬거리며 말한다.
“훨씬 좋아. 먼저 프라다 매장에 가자. 너 조금 있으면 생일이잖아.”
내 영혼의 치료사가 미소로 말하는 바로 그 순간 어찌된 일인지 즉시 행복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 본문 81쪽.
립스틱 라인이 삐뚤어진다. 공들여 완벽하게 립스틱을 바른 직후 이를 안 닦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를 닦는다. 립스틱이 다시 지워진다. 눈썹을 뽑은 자리에는 10분이 지나도록 빨간 점들이 촘촘히 남아있다.
- 본문 129쪽.
카페 경영진에게 항의 편지를 보내거나 가짜 결혼반지라도 살까 생각해볼 수 있다. 하지만 나는 21세기의 신여성이기 때문에 하이힐을 신고 고개를 들고 레스토랑, 영화관 그리고 심지어 호텔에도 간다. 혼자서! 그렇고 말고!
- 본문 171쪽.
- 본문 21쪽.
그는 분명히 다른 사람과 함께 자신의 세계를 향해서 걸어가고 있다. 그의 팔에는 ‘내가―왔어―자기야’가 안겨 있다. 저기 나의 모든 희망들이 걸어나가고 있다. 털이 덥수룩하게 나 있는 남자 장딴지 네 개가 걸어나가고 있다.
- 본문 57쪽.
세바스찬은 나를 공개적으로 ‘고모’라고 부르며 내 다리를 가리키고는 왜 다리에 거미줄이 자라고 있는지 묻는다. 발칙하긴 하지만 꽤 상상력이 풍부한 녀석이다. 나는 차츰 정신을 차리고 여성용품에 관해 둘만의 원론적인 대화를 나누기 위해 조카에게 몸을 숙인다.
- 본문 64쪽.
“이, 있잖아, 그리고 나는 조금 더 행복해지고 싶어.”
나는 조그맣게 더듬거리며 말한다.
“훨씬 좋아. 먼저 프라다 매장에 가자. 너 조금 있으면 생일이잖아.”
내 영혼의 치료사가 미소로 말하는 바로 그 순간 어찌된 일인지 즉시 행복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 본문 81쪽.
립스틱 라인이 삐뚤어진다. 공들여 완벽하게 립스틱을 바른 직후 이를 안 닦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를 닦는다. 립스틱이 다시 지워진다. 눈썹을 뽑은 자리에는 10분이 지나도록 빨간 점들이 촘촘히 남아있다.
- 본문 129쪽.
카페 경영진에게 항의 편지를 보내거나 가짜 결혼반지라도 살까 생각해볼 수 있다. 하지만 나는 21세기의 신여성이기 때문에 하이힐을 신고 고개를 들고 레스토랑, 영화관 그리고 심지어 호텔에도 간다. 혼자서! 그렇고 말고!
- 본문 171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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