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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회초리보다 아빠의 한마디

엄마의 회초리보다 아빠의 한마디

: 한마디하려는 아빠를 위한 36가지 대화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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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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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2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1068831
ISBN10 8901068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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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히구치 유이치
1951년 오이타(大分) 현 출생. 와세다대학 제1문학부 졸업 후 릿교대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교토(京都)산업대학에서 서양근대문화사를 가르치고 있으며 작문·논문 전문학원 하쿠란주쿠(白藍塾)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대학교 2학년인 아들과 고등학교 3학년인 딸을 키우며 터득한 자신만의 교육 노하우, 아이를 똑똑하고 올바르게 키우는 대화 비법 등을 정리해 2006년 『아이에게 마법을 거는 한 마디』(오우분샤)를 출간, 일본의 젊은 부모들에게 선풍적인 반응을 얻었다. 대표작으로는 『머리가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의 대화법』(PHP신쇼) 등이 있다. 니혼테레비(日本テレビ) 「세상에서 가장 받고 싶은 수업」 등에도 출연하는 등 방송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역자 : 신성웅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신과 박사 학위 취득.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 학습증진클리닉 운영. 2004년부터 청심국제중고등학교 자문의사를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자매병원인 축령복음병원에서 근무 중. 학습장애를 가진 소아청소년 뿐 아니라, 아이의 잠재력 발굴 및 적성 개발, 진로 설계 등에 관하여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1등하는 아이는 공부방법부터 다르다.』(도서출판 큰솔, 2005), 공동저작으로『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서울대학교 출판부, 2001), 『틱장애』(서울대학교 출판부, 2005), 『산만한 우리 아이 어떻게 가르칠까?』(샘터, 200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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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를 아이에게 재미있게 들려준다. 특히 실수한 이야기나 모험담이 좋다. 이런 대화를 계기로 아이와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장난꾸러기여서 만날 싸움만 하다가 선생님한테 꾸지람을 들었단다"라고 이야기하다가 "너처럼 산수를 못해서 말이야. 할아버지가 "학원에 가보면 어떨까"하시더라고. 그래서 다니기로 했는데 성적이 좋아지더라."라고 이끌어간다. 아이가 실수했을 때, 의기소침해져있을 때 "아빠도 너만 할 땐 그랬어"라고 말하면 아이는 용기를 얻는다.
"아빠는 드리블을 잘해서 초등학교 내내 축구부 주전선수였어"라고 자랑을 한 뒤에는 "근데 속도는 네가 더 빠른 거 같구나"라는 식의 비교법도 좋은 격려법이다. "아빠가 딴 건 다 잘했는데 도형 문제는 정말 모르겠더라. 누가 내 딸 아니랄까봐 못하는 부분도 닮았구나."하고 기운을 북돋아준다. 아이는 "그래서 아빠는 어떻게 했는데?"라고 물어보면서 적잖이 안심한다. "아빠도 그랬다"는 말은 아이에게 힘을 실어주고 격려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 pp.100~102
그건 왜?라는 질문에 어떤 아이나 대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인과관계를 이해하기 어렵고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가 있다. 이런 아이들은 "그건 왜?"라는 질문에 늘 "모른다"고 하거나 엉뚱한 대답을 내놓는다. 이런 아이들은 한 가지 사실이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모두 갖고 있다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극단적으로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남이 듣기 싫어하는 말을 기분 나쁘지 않게 말하는 기술이 발달하지 않아 "눈치가 없다"거나 "푼수 같다"는 말을 듣기 쉽다. 한 가지 일은 좋아하고 집중도 잘하지만, 다른 것은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고 지나치게 빠져들어 다른 일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이런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관점에서 보는 사고 능력을 길러주려면 보다 차근차근 현상을 설명하는 "징검다리식 대화법"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소풍가기로 한 날, 비가 많이 와서 학교에서 수업을 하면서 소풍 가서 먹을 도시락을 먹었다는 아이의 말에서 대화를 시작한다고 치자. "소풍을 가기로 했는데, 못 가서 기분이 어땠니?""싫었어요.""물론 그랬겠지. 게다가 쉬지도 않고 공부까지 했으니 말이야.""맞아요 재미도 없어, 뭐.""그래도 급식 대신에 도시락 먹으니까 어때? 기분이 좋지 않았어?""재미는 있었어요.""그럼, 꼭 나빴던 것만도 아니네. 안 그래?""그렇기는 해요.""그리고 오늘 소풍 못 갔으니까 다른 날에 다시 가지 않겠니?""다음 주에 간대요.""와, 그럼 소풍 도시락은 두 번 먹는 셈이네.""뭐, 그렇긴 하네요.""거봐, 오늘 당장 재미있는 일을 하려다가 못하게 되었다고 해서 영원히 못하게 되는 것도 아니고, 조금은 재미있는 일이 또 생기는 것 아닐까?" 이런 식의 "징검다리식 대화법"은 자연스럽게 아이의 사고의 흐름을 이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아이의 대답이 기대에 미치지 않는다고 해서 아이를 다그칠 것이 아니라 "징검다리식 대화법"으로 얘기를 시작해 찬찬히 인과관계를 이해시킨다.
--- pp.15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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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정신세계는 물론 생활습관에 이르기까지 아빠는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벼운 기분으로 한 말이라도 엄마의 한 마디에 비해 아빠의 한 마디를 아이는 무겁게 받아들인다. 정서적으로 가까운 엄마에 비해 아빠는 특별하고 강인한 존재이며, 그래서 아빠의 평가는 아이가 접하는 최초의 사회적 인정과 평가가 된다. 아빠의 칭찬과 격려가 아이에게 자존심, 자긍심, 자립심을 키워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이소희(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 교수, 아동복지학 박사)


아이를 향한 행동적이고 실천적인 아빠의 한마디는 아이의 마음에 오래도록 여운을 남긴다. 그래서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가가 매우 중요하다. 아빠들은 어릴 적 좋은 아버지를 원했듯 지금은 좋은 아버지가 되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먼저 아이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보지 않는다면 좋은 아빠가 되기는 힘든 일이다. 이 책에 제시된 다양한 예시들을 통해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고 아빠의 스타일에 맞는 표현법들을 익히기 바란다. - 조혜수(『아이의 심리학』저자, 자광아동가정상담원 상담실장)


부모들이 흔히 하는 대표적인 착각은 아이에게 잔소리를 자주, 그리고 많이 할수록 좋은 버릇을 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도 잔소리를 한다. 하지만 부모가 그런 생각을 하는 사이 아이의 부모에 대한 경계심과 거리두기는 그만큼 깊어지기 쉽다. 이 책의 저자 히구치 유이치의 논리는 단순명료하다. 아빠의 한마디가 엄마의 도우미로 전락한 존재의 잔소리가 아니라 아이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소중한 한마디가 되게 하기 위해서는 아빠와 아이의 관계가 쌍방향이어야 하고 친구처럼 수평적이어야 한다는 것. 그것은 아이를 일방적으로 이끌어 가거나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2인3각처럼 "우리"가 "함께 해보자"는 인식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 권오진(『아빠의 놀이혁명』, 『아빠의 습관혁명』저자, SBS「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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