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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지형 이야기

영화 속 지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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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8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53*224*20mm
ISBN13 9788987691855
ISBN10 898769185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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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양희경,장영진,심승희
이 책을 함께 쓴 양희경, 장영진, 심승희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지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양희경은 주로 지형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서울 자운고등학교 지리 교사이다. 『지리 교사들, 남미와 만나다』를 여럿이 썼다. 장영진은 주로 환경지리와 경제지리를 공부했으며 현재 서울 중경고등학교 지리 교사이다. 『세계화 시대 대기업의 진화』를 여럿이 번역했다. 심승희는 주로 문화지리를 공부했으며 현재 청주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조교수이다. 『서울 시간을 기억하는 공간』을 썼고, 『장소와 장소상실』, 『공간과 장소』를 여럿이 번역했다.
세 사람은 각자 나이와 세부 전공이 다르지만, 지리 공부에 열정을 쏟던 대학원 시절부터 친해졌다. 특히 모두가 박사 학위를 받은 시점인 2002년부터 함께 공부하고 답사 다니면서 유익하고 재미있는 지리책을 써 보자고 의기투합했다. 이 책을 시작으로 세 사람은 계속 서로를 격려하고 보완하면서 좋은 지리책을 쓰기 위한 도전을 즐겁게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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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 영화의 무대가 된 곳은 모두 카르스트 지형이다. 세 곳 모두 석회암이라는 같은 기원에서 형성되었지만 온대 지역과 열대 지역이라는 차이, 해발 고도의 차이, 빙하의 영향 등으로 인해 전혀 다른 경관을 보여 준다.
영상미나 스토리의 전개, 음향에 기울이던 관심을 영화 속 지형으로 돌려 보면 그동안 영화에서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재미를 발견하게 된다.

<폭풍의 언덕>에서 두 주인공의 비극적 운명을 예언한 이 독특한 경관의 카르스트 지형은 왜 이토록 황량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또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카르스트 지형이란 석회암으로 인해 발달하는 독특한 지형들을 총칭하는 말이다. <폭풍의 언덕>의 배경인 영국 잉글톤의 석회암은 가장 전형적인 카르스트 지형이 발달하는 석탄기에 형성된 석회암이다. 회색빛을 띠는 석탄기 석회암은 탄산칼슘 성분이 많을 뿐만 아니라 단단하고 절리가 많아 물에 의한 용식이 활발해 카르스트 지형이 매우 잘 발달한다. 따라서 잉글톤의 카르스트 지형은 회색빛의 암석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용식되어, 에칭처럼 메마르고 거친 듯 황량하면서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08_황야를 더 비극적으로 만든 카르스트 지형, p.113)

위 사진 중 가운데는 중국의 구이린을 무대로 찍은 <소림사 2>의 한 장면이고, 오른쪽은 베트남의 할롱베이를 무대로 한 <인도차이나>의 한 장면이다.
충적 평야 지역의 봉우리가 특징적인 구이린과 달리 할롱베이는 바다 위의 수많은 섬이 무리를 짓고 있어 두 지역은 경관상으로 매우 상이하다. 그래서 봉우리가 탑과 같이 뾰족한 형태를 띠고 있다는 공통점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구이린과 할롱베이의 지형은 함께 다루어지기보다 별개의 지역으로 인식된다. 그뿐 아니라 두 지역은 중국과 베트남이라는 상이한 국가에 속하고 내륙과 해안이라는 서로 다른 공간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그 기원이 동일할 것이라고 생각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구이린과 할롱베이는 동일한 기원의 기반암을 근간으로 형성된 대표적인 열대 카르스트 지형으로 해발 고도에 차이가 있을 뿐 지형적으로는 유사한 형성 과정을 겪어 왔다. 두 지역이 이처럼 아름다운 풍광을 갖게 된 것은 두 지역 모두 지반을 이루는 암석이 석회암이기 때문이다.
(09_석회암으로 그린 수묵화, p.120)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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