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조선시대 호남의 회계 문화

조선시대 호남의 회계 문화

: 한국 경제 민주주의의 기원을 찾아서

호남 역사문화 연구총서이동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64쪽 | 542g | 153*224*30mm
ISBN13 9788989988434
ISBN10 898998843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전성호(全成昊)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였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태동고전연구소(지곡서당)에서 한학 장학연수생으로 수학했으며, 옥스퍼드대학교 동방학연구소에서 박사 후(post-Doctoral Fellowship) 과정을 마쳤다. 튀빙겐대학교 연구교수(2005-2006)를 역임했다.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세종국가경영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성균관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제임스 루이스(James. B. Lewis)와 공동으로 쓴 'Accounting Techniques in Korea : 18th Century Archival Samples From a Non-Profit Association in the Sinitic World' (Accounting Historians Journal 2006 Vol 33 pp.53-87)와 'Wages, Rents, and Interest Rates in Southern Korea, 1700 to 1900, ELSEVIER JAI'(Research in Economic History 2007 Vol 24 pp.217-283)가 있다. 저서로는 『朝鮮後期米價史硏究』(한국학술정보, 2007)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계 조직의 1년 사업은 거의 7~12명 정도의 임원진을 중심으로 이루어 졌음을 알 수 있다. 문중의 3명의 어른은 일부 계 사업에 대해 자문을 해주는 자문부, 계장(문장)·공사원(장의)·유사(별유사)는 계 사업을 실제적으로 운영하는 집행부, 고직(산직)과 남화 람화는 어떤 직임인지 확실하지 않다. 「을묘 동헌」 제21, 22항목 등에서 보듯이 40세 이하가 돌아가면서 담당하고 "불행히 남화가 되었다"는 표현 등을 통해 기피하고자 하는 직임을 알 수 있다.
는 모임을 준비하거나 계의 재산 및 공동 기물을 관리하는 보조부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었음을 볼 수 있다. 특히 집행부 공사원은 유사의 업무 및 계 운영 전반을 주재하면서 감독하는 위치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을묘 동헌」(1735) 제98항목, 대종계 「문헌」(1686) 제12항목 〕. 계헌에 규정되어 있는 사업을 집행할 때는 실무를 맡은 유사 자의로 할 수 없고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항상 공사원(장의)에게 물어 합당성을 인정받고서야 실행할 수 있는 체제로 수행되었다〔「문헌」(1686) 제12항목, 「을묘 동헌」(1735) 제73항목〕. 고직에게 기금을 받아들일 때 1석마다 1승을 주도록 한 것 외에 다른 임원진에게는 보수가 없었다〔「을묘 동헌」(1735) 제69항목〕.
유사는 1년마다 돌아가면서 교대로 맡는 직책으로 계원의 가입 및 절차, 계 재산의 수납, 취리, 모임 준비, 부조 수행, 계답병작관리, 계공동기물수납관리 등 1735년 「을묘 동헌」의 약속에서부터 항목의 나열식 기록 방식이 내용별로 조로 구분하고 있는데 조의 내용을 통해서도 계 조직의 대체적인 사업내용을 알 수 있다. 문중계도 계 사업 내용은 유사하다. 유사 임무 수행의 여부는 계 조직 존폐에 관련된 중차대한 임무로 곡물의 허다한 사용처는 유사가 자세히 장부에 기록하였다가 임무가 교체될 때 계에서 조사를 받아야 했다(문계헌(1673) 제28항목). 잘못 수행했을 때는 벌을 받고, 또 계곡을 잘못 관리했을 때는 계에서 쫓겨났으며, 받아들이지 못했을 때 유사 자신의 전답 소출로 대신 납부해야 하는 책임을 부여하였다. 보수는 없으면서 책임이 있었기 때문에 부담이 가는 직임이었음을 알 수 있다〔「을묘 동헌」(1735) 제32항목〕. 이 때문에 60세 이하의 계원이 돌아가면서 맡고 60세가 넘으면 유사의 직을 면제해 주는 원칙을 두고 있다. 계헌에 규정되어 있지 않는 계 사업은 기본적으로 계원 전체의 모임이 있을 때 가부를 결정하여〔「을묘 동헌」(1735) 제4항목〕 앞으로 계속 계 사업 안건이 될 만한 것은 추약의 형태로 기록하였다가 추약 가운데 지속적 계 조직 원칙으로 할 만한 규정사항은 본 항목으로 하기로 하고 있다.
--- 본문 중에서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