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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종

숙종

: 조선의 지존으로 서다

이한우의 군주열전이동
이한우 | 해냄 | 2007년 08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7.9 리뷰 8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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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28쪽 | 750g | 153*224*30mm
ISBN13 9788973378715
ISBN10 8973378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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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종은 도전을 피하지 않았다. 신하들의 권세가 강해질 대로 강해진 나라의 국왕으로서 왕권을 강화하는 역류(逆流)의 외길로 내달렸다. 한순간에 모든 신하들을 바꿔버리는 환국(換局)을 여러 차례 단행했고 반정(反正)의 빌미조차 주지 않았다. 그런데도 어느 역사가도 ‘폭군(暴君)’이라 부르지 않는다. 애민(愛民)의 군주였다는 사실 하나로, 노회한 정객들과의 투쟁에서 홀홀단신 언제나 승리를 거뒀는지 모른다. 그래서 그는 절대군주다.
조선 임금 27명 중에서 ‘순수 권력’ 그 자체에 가장 가까이 갔던 국왕, 숙종. 공리공담을 멀리하고 백성들의 실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한 국왕의 생애는 그래서 21세기 지금에도 생생한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그는 17, 18세기 조선의 지존(至尊)이었다
--- p.8
명성왕후 김씨의 종형(從兄), 즉 사촌오빠인 김석주의 존재가 아니었다면 명성왕후는 수렴청정 포기라는 결단을 못 내렸을지 모른다. 김육의 후손답게 서인이면서도 ‘친(親) 남인 반(反) 송시열’성향을 갖고 있던 김석주는 특히 서인과의 일전불사 및 남인으로의 정권교체를 추진했던 현종 말년에 주목을 끌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었다. 그리고 현종이 급사했을 때 현종의 그 같은 유지(遺志)를 고스란히 이어서 관철할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였다. 게다가 숙종과 혈육지간이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흔들리는 집권 초반기의 혼란을 극복하고 어리고 미숙한 숙종을 권력의 반석 위에 올려놓은 1등공신이 다름 아닌 김석주였다.
--- p.94
숙종 6년(1680년) 1월 9일 대신들과 비변사 당상들이 모인 자리에서 숙종은 의미심장한 말을 던진다.

“새해가 된 뒤에 비로소 여러 신하가 접견하였으므로 나는 마땅히 여러 신하를 위하여 경계하여 타이르니, 여러 신하는 그것을 깊이 생각하라. 작년의 일을 보면 조정이 궤열(潰裂)되고 화기가 손상되었으니, 대소 신하들은 나의 말을 정신차려 들어서 붕당이라는 두 글자를 제거하고 이조에서도 이 뜻을 알아서 사람쓰기를 공평하게 하라.”

얼핏 보면 의례적인 말 같지만 그렇지 않았다. 작년, 즉 숙종 5년의 정치를 이끌었던 인물은 영의정 허적이었다. 그 허적이 바로 앞에 있는 데서 붕당의 문제를 직접 경고한 것이다. 허적 정권에 대한 숙종의 부정적 생각이 처음으로 표출되는 순간이다. 당시 이조판서는 이원정이었다.
외형적으로는 일상적인 정무처리 과정에서 영의정 허적에 대해 별다른 태도를 보이지는 않았다. 그러나 숙종은 이때부터 깊은 고민에 들어갔다. 몇 차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남인정권은 자제할 줄을 몰랐고 흉흉한 소문마저 귀에 들어왔다. 숙종은 3월 28일 전지를 내려 공조판서 유혁연, 광성부원군 김만기, 포도대장 신여철을 빈청에 모이도록 명했다.
--- pp.24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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