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고양이가 궁금해

고양이가 궁금해

: 당신의 고양이를 이해하는 101가지 열쇠

리뷰 총점8.9 리뷰 55건
베스트
건강 취미 top100 2주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8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97쪽 | 504g | 153*224*20mm
ISBN13 9788995651322
ISBN10 899565132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티 베커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애완동물 가정의’로 알려진 수의사이자 저술가, 교육자. ABC-TV <굿모닝 아메리카>의 수의학 코너 출연을 비롯해 많은 TV?라디오 출연과 신문 칼럼 기고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모교인 워싱턴 주립대학과 콜로라도 주립대학 수의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델타 협회와 미국 수의학 협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수의사(Companion Animal Veterinarian of the Year)’ 명단에 올라 있다. 사상 가장 빠른 판매율을 보인 애완견 서적 <애완견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Chicken Soup for the Pet Lover's Soul)>의 공동저자이며, ‘닭고기 수프’ 시리즈의 또 다른 책을 비롯해 <애완동물의 치유력(The Healing Power of Pets)>, <인간의 행복과 건강을 위한 애완동물의 치유력 활용(Harnessing the Amazing Ability of Pets to Make and Keep People Happy and Healty)>, <살은 빼고 건강은 얻자! 사람과 개가 함께 하는 다이어트(Fitness Unleashed: A Dog and Owner's Guide to Losing Weight and Gaining Health Together!)> 등 수많은 책을 집필했다. 가족으로 아내 테레사, 딸 미켈, 아들 렉스와 아이다호 북부 얼모스트 헤븐 농장에 사는 수많은 ‘털 달린’ 친구들이 있다.
저자 : 지나 스패더포리
그녀가 가장 사랑하는 두 가지인 ‘동물’과 ‘말’을 결합시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애완동물 전문 칼럼니스트. 1984년부터 쓰기 시작한 애완동물 돌보기에 관한 칼럼은 유니버셜 출판 협동조합을 통해 지금도 미국과 캐나다의 독자들에게 읽히고 있다. 미국 개 작가 협회(Dog Writers Association)가 최고의 신문 칼럼에 수여하는 맥스웰 메달을 받았으며, 고양이 작가 협회(Cat Writers Association)로부터는 칼럼에 대한 우수 자격증을 받았다. 놀라운 판매부수를 기록한 <바보들을 위한 개(Dogs for Dummies)>를 집필해 DWAA에서 개에 관한 최고의 저작에 수여하는 상과 역시 최고의 일반서적에 주는 맥스웰 메달을 받았다. 저명한 동물심장병 전문의인 폴 D. 피온 박사와 공동 집필한 <바보들을 위한 고양이(Cats For Dummies)>로 CWA에서 주는 최고의 고양이 영양학 저서상과 최고의 고양이 행동학 저서상, 그리고 최고의 고양이 관리 저서상까지 받았으며 잡지 <캣 팬시>에 20세기 고양이를 위한 100가지 선택 목록 가운데 하나로 등재되기도 했다. 국제적으로 이름난 조류 전문가 브라이언 L. 스피어 박사와 함께 쓴 <바보들을 위한 새(Birds For Dummies)>도 애완용 새에 관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최대의 인터넷 애완동물 사이트 ‘펫 캐어 포럼Pet Care Forum'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 캘리포니아 북부에 살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질문] 아무리 높은 데서 떨어져도 안 넘어진다고?
[답] 언제나 그런 건 아니다. 하지만 그러려고 노력하는 것만은 분명하다. 고양이는 작지만 완벽한 육식동물이다. 그래서 이 나무 저 나무로 옮겨 다니는 다람쥐를 몰래 추적하는 것처럼, 꼬불꼬불한 리본을 쫓아 카펫 위를 열심히 뛰어다닌다. 또 재치 있게 훌쩍 뛰어오르는 생존기술도 갖고 있다. 발 디딜 곳이 없으면 마음대로 숨겼다 드러낼 수 있는 발톱으로 나뭇가지에 매달리며, 이것도 여의치 않으면 공중에서 자세를 바로잡는 그 놀라운 능력을 발휘해서 네 발로 사뿐히 땅 위에 내려앉는다.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도 고양이의 이런 진기에는 부끄러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고양이는 떨어질 때 본능적으로 머리에서 꼬리까지 자세를 바로잡으려 한다. 먼저 땅바닥의 위치를 정확히 가늠하기 위해 고개를 돌려 적당한 자세를 만든 다음, 살짝 맛이 간 곡예사 같은 사람들이 스키나 스노보드,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등의 극한 스포츠를 즐길 때처럼, 발이 땅을 향하도록 몸의 나머지 부분을 잇따라 나선형으로 움직인다. 그리고 자세가 바로잡히면, 날아가는 다람쥐 모양으로 다리를 펴고, 착지를 대비해서 근육의 힘을 뺀다. 착지 시 충격이 네 곳으로 고루 분산되는 게 훨씬 안전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고양이는 관절이 부드러워서, 사람보다 충격을 네 배는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런 공중회전 능력이 있다고 해서, 도시 생활의 위험을 완벽하게 이겨낼 수 있는 건 아니다. 한 예로, 수의사들은 고양이들의 고층점핑증후군(high-rise syndrome-낮은 곳보다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더 잘 살아남는 성향)을 오랫동안 집중 연구했다. 그 결과 2층에서 6층 사이에서 떨어졌을 때가 가장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놀랍게도 몇몇 도시 고양이들은 30층 높이에서 떨어지고도 살았다. 다리와 턱이 부러지고 폐가 망가지는 등 부상이 심각하긴 했지만 말이다.
이는 아마 수 세대 전부터 그래왔던 것처럼, 최상의 착지를 위해 공중에서 자세를 정비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이미 짐작하고 있겠지만, 이 ‘회전하고 이완하는’ 기술을 실행하는 데도 시간이 필요하다. 낮은 곳에서 떨어질 때는, 착지의 충격을 덜기 위해 공중에서 자세를 가다듬을 시간이 충분치 않다. 반면에 층수가 너무 높으면, 너무 높아서 살아남기 어렵다. 요컨대 너무 낮지도 높지도 않아야 살아남을 가능성도 커진다.
수의사들에 따르면, 사람들이 화창한 날씨를 즐기려고 창문을 열어 두는 봄철이 되면 창문이나 발코니에서 떨어지는 고양이들이 많다고 한다. 물론 이들이 멍청해서 그런 건 아니다. 단지 20층 위에 있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고양이들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이들은 자신이 20층 위에 있다는 것은 신경도 안 쓰고 그냥 평소처럼 논다. 그래서 좁은 발코니 난간 위에서 발을 헛디디거나 새 같은 움직이는 물체를 좇아 뛰어내리기도 한다. 해마다 이렇게 떨어져서 부상을 당하거나 사망하는 고양이들이 족히 수백 마리는 된다고 한다.
요컨대 고양이의 착지 능력은 시험해 볼 필요가 없다. 답은 이미 분명하기 때문이다. 대신 망을 쳐 두도록 하자. 그러면 고양이들이 억울하게 떨어져 죽거나, 해충들이 침범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질문] 패션모델 뺨치는 걸음걸이, 비결이 뭘까?
[답] 강아지의 걸음새를 유심히 지켜본 사람이라면, 강아지가 걸을 때 양발을 서로 엇갈리게 내딛는다는 걸 알 것이다. 다시 말해 오른쪽 앞발을 앞으로 내딛는 순간 왼쪽 뒷발도 내딛는 것이다. 그런 다음 왼쪽 앞발과 오른쪽 뒷발을 내디딘다. 이렇게 속도를 내다보면, 총총걸음이 된다.
고양이는 이와 다르게 걷는다. 먼저 앞뒤 왼발을 내디딘 다음, 앞뒤 오른발을 내딛는다. 이런 걸음걸이를 일컬어 측대보라 한다. 경주마 중에는 측대보로 달리게 훈련받은 것들도 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걷는 건 낙타와 기린뿐이다. 걸음걸이에서 고양이와 강아지의 공통점이 있다면, 둘 다 발가락으로 걷는다는 것뿐이다. --- 본문 중에서

[질문] 째려보는 거야? 동공이 왜 세로로 쪼개져!
[답] 고양이가 선글라스를 쓴다면, 야식을 즐기는 동물로 진화하지 않았다면, 고양이의 동공도 우리처럼 동그랄 것이다. 하지만 고양이는 밤의 사냥꾼!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잘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가 밤에 전조등을 더 밝게 밝히는 것처럼, 고양이 눈은 다양한 광도에 잘 적응하게 되어 있다. 예컨대 낮에는 눈에 와 닿는 빛의 양을 아주 정교하게 조정한다. 덕분에 환한 대낮에도 창밖을 내다보고, 나무 위에서 길을 잘못 든 다람쥐나 전신줄에 걸터앉은 새에게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요컨대 고양이는 작은 원 대신 세로로 길게 수축되는 동공 덕에, 다양한 유형의 빛을 더욱 확실하고 더욱 정확하게 조절한다. 햇살이 강렬할 때 이런 능력은 특히 더 요긴하다.
세로로 좁아지는 동공이 가로로 좁아지는 동공보다 더 좋은 점은 또 있다. 한 예로 고양이의 눈꺼풀은 세로 모양의 동공을 직각으로 덮어 준다. 그래서 눈꺼풀을 꼭 닫을수록, 눈에 와 닿는 빛의 양은 현저하게 줄어든다. 세로로 좁아지는 동공과 수평으로 여닫는 눈꺼풀이 카메라의 셔터처럼 작용하기 때문이다. 눈을 보호하는 데 이런 구조는 선글라스보다도 더 효과적이다. 해바라기를 즐기는 밤의 사냥꾼에게 이보다 더 완벽한 구조는 없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고양이를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고양이를 신비로운 존재로 여기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만큼 진지하거나 엉뚱한 의문들도 많이 품고 있을 것이다. 고양이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서라면, 어디서부터 읽어도 상관없다. 예를 들어 ‘고양이는 항상 네 발로 착지를 할까?’ 하는 것이 궁금하다면, 이 문제를 다룬 쪽을 찾아보면 된다. 물론 미리 답을 알려줄 생각은 없다. 읽는 재미가 사라져 버릴 테니까.
짐 데이비스 (만화 “가필드Garfield”제작자)

회원리뷰 (5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