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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그리고 잠 못 이루던 밤들

너와, 그리고 잠 못 이루던 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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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사랑 에세이 top100 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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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26쪽 | 346g | 140*190*30mm
ISBN13 9788973223909
ISBN10 897322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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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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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장샤오시엔 張小? (Amy Cheung)
홍콩 출신 여류 작가로 전 세계 중화권 독자의 연애 멘토. 중화권에 고정 독자 3천만 명을 거느리고 있으며 2013년 작가수입 6위를 차지할 정도로 일류 인기 작가이다. 1995년 《빵나무 위의 여인(面包樹上的女人)》이란 소설로 데뷔해 단숨에 인기를 끌었으며 대표작은 《A컵의 세 여인(三個A Cup的女人)》으로 가장 사랑 받는 로맨스 소설 작가다. 탁월한 여성 심리묘사 대가인 작가는 자신의 소설을 통해 사랑의 뜨거움과 차가움을, 에세이를 통해 연인의 미소와 눈물을 독자에게 선사한다. 그렇게 지금까지 써온 사랑에 관한 소설과 에세이집이 무려 40여 권에 이른다. 에세이《너와,그리고 잠 못 이루던 밤들. (那些??無眠的夜?)》은 한국에 최초로 소개되는 장샤오시엔의 최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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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친구의 취향을 특별히 지적하지 않으며, 그리 친하지 않은 사람의 취향에도 큰 관심이 없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취향에 대해서는 결코 관대하지 않다. 우리 역시 그의 취향에 포함되기에 다른 별 볼일 없는 것들과 한 세트로 묶이고 싶지 않은 것이다.
날 좋아한다면 그 보기 역겨운 신발을 좋아하지 말라고.
날 좋아한다면 그 색깔은 좋아하면 안 돼.
날 좋아한다면 그런 수준 낮은 여자애들 좋아하지 마.
사랑, 그것은 취향의 횡포다.
--- p. 25

“사표 내! 내가 먹여 살릴게!”
그의 말은 진심이겠지? 하지만 당신이 사표를 내고 그가 당신을 먹여 살리려면 한 가지 조건이 전제돼야 한다. 바로 그가 여전히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 p.34

사랑을 할 때 우리는 누구나 새로운 이름을 얻는다. 당신은 아마도 연인에게 ‘아기’나 ‘달링’ 같은 애칭이나 두 사람만 아는 중의적인 의미의 이름으로 불릴 것이다. 본래 아무리 닭살 돋는 일이라 해도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할 때는 세상 둘도 없이 고상한 일이 된다. 하나의 애칭은 한 사람에게만 허락된다. 우리가 어떤 이유로 헤어졌던 나는 다른 사람에게 이 애칭을 영원히 허락할 수 없다. 이 애칭은 내 인생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기 때문이다.
--- p.35

남자의 자신감은 그를 향한 한 여자의 숭배에서, 여자의 오만함은 그녀를 향한 한 남자의 흠모에서 비롯된다.
--- p.40

여자가 남자를 좋아하면 말로는 “당신 정말 나쁜 사람이야.”라고 하면서도 그 품에 안긴다.
남자도 여자의 구애를 거절할 때면 은근히 돌려 말한다. “당신은 좋은 여자라 내가 부담주고 싶지 않아.” 하지만 사실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순진한 그녀를 타락시키려 한다.
--- p.42

연인들은 서로에게 이런 질문을 자주 한다.
“자기는 나 사랑해? 얼마나 사랑하는데?”
당신을 얼마나 깊이 사랑하는지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세월이 한참 흐르고 나서야 우리는 점차 깨닫게 된다. 얼마나 깊이 사랑하는지는 내가 기꺼이 당신을 위해 얼마만큼의 마음을 썼는지에 비례한다는 것을.
--- p.120

세상에 결코 헤어질 수 없는 남자는 없다. 당신이 눈물을 흘리면 또 다른 누군가가 당신을 웃게 해주기 마련이다. 독한 슬픔을 견디고 나면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 때문에 아파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실연당한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서글프게 말한 적 있을 것이다. “난 앞으로 누구도 이렇게 깊이 사랑하지 못할 거 같아.”
지금 돌아보면 정말 웃음이 나오는 희극이 아닌가?
사랑이 끝나면 또 다른 세계가 기다리고 있으며, 모든 슬픔도 지나간 역사일 뿐이다.
--- p.129

사랑할 때 가장 슬픈 순간은 그 사랑이 끝나갈 무렵의 냉정함이다. 한때 그토록 당신을 사랑했던 사람이 불현듯 당신에게서 멀어져 아주 가까이에 있어도 아득히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그 순간.
--- p.131

사람이 가장 쓸쓸하고 바보 같이 느껴질 때는 사랑하는 것을 잃어버린 순간이 아니라 이미 잃어버린 줄도 모른 채 희망을 잔뜩 품고 기다리고 있을 때다.
--- 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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