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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키드의 추억

스포츠 키드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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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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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1쪽 | 372g | 153*224*20mm
ISBN13 9788957690659
ISBN10 895769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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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신윤동욱
『한겨레21』기자. 왜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초등학교 시절부터 스포츠 중계를 좋아했다. 하필이면 민감한 사춘기에 86아시안게임, 88올림픽을 내일처럼 치르면서 스포츠에서 더욱 헤어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 시절이 하수상하여 대학시절 잠시 스포츠를 멀리하려 했으나 결국엔 실패했다. 그리고 이제는 스포츠를 좋아한다고 만방에 떠드는 아저씨가 되었다. 원래는 사회 기자였으나 지금은 문화 기자로 일한다. 하지만 집에선 텔레비전 리모컨을 잡으면 스포츠 채널부터 확인하는 오래된 습관을 버리지 못한다. 그래도 요즘은 가끔씩 프리미어리그 하이라이트의 유혹을 떨치고 수영장으로 향하는 자신을 기특하게 여긴다. 쓴 책으로 칼럼집 『플라이 인 더 시티』(2007)가 있으며, 『한겨레21』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 꾸준히 글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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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스포츠 보기에 중독된 인생, 태극마크에 대한 집착은 되도록 버리고 스포츠를 보면서 인생도 느끼고 세상도 생각하자는 뜻이 결과적으로 「스포츠 일러스트」를 모아 놓은 책에 담겼다. 생각하는 스포츠, 그것은 선수들만의 전유물이 아닐지 모른다. 그리하여 스포츠를 보면서 느꼈던 아저씨의 잡생각을 쓰다 보니 스포츠중계에, 스포츠뉴스에는 제대로 나오지 않는 얘기의 묶음이 되었다. ---머리말 중에서

그 경기에는 인생의 모든 것이 있었다. 지도자의 카리스마와 선수들의 일치단결, 백전노장들의 희생과 팔팔한 신예들의 헌신, 모든 것이 풍족한 상대와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우리, 생계를 위해 반드시 금메달을 따야 할 절박한 사연, 손에 땀을 쥐게 만들고 함성을 토하게 만드는 아슬아슬한 승부, 그리고 무엇보다 아름다운 패배가 있었다. 그날의 승부는 패배로 완성됐다. ―--「오래 뛰는 ‘언니’들이 좋다」

당연히 경기를 보다가 곤혹스러워졌다. 한국을 응원해야 하는데, 앙골라도 응원하고 싶어졌다. 앙골라 선수들의 앙다문 입술에서 굳은 결의가 묻어났다. 그것은 한국 여자핸드볼 선수들이 아테네 올림픽 결승에서 올림픽 2연패의 덴마크를 이기고 싶어할 때의 표정이었다. ―--「한국을 혼쭐낸 앙골라 파이팅!」

리자준은 아직 배가 고프다. 다섯 개의 올림픽 메달을 땄지만, 금메달은 아직 못 땄다. 데라오는 영원한 ‘B파이널’ 선수다. 해설자 김동성은 데라오에 대해 “별 성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맞는 말이지만, 야박한 말이었다. 서른 살의 도전자는 스무 살의 금메달 못지않게 훌륭하다. ―--「안현수도 공식 따라 은퇴?」


그는 레즈비언다운 레즈비언이었다. 동물권리운동에 앞장서는 채식인이었고, 동성애자인권운동에도 기여했다. 동성애자 건강을 위해서 활동하는 모임에 기꺼이 자신의 명성을 빌려주었다. 마흔 넘어서 코트에 복귀한 뒤에는 테니스를 즐기고, 인생도 즐기면서 멋지게 늙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굿바이 나브라틸로바」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이라지만 ‘백견百見이 불여일행不如一行’이다. 이렇게 보는 스포츠도 즐거웠지만, 하는 스포츠의 즐거움을 따르지는 못한다. 서른이 넘어서 비로소 하는 스포츠의 즐거움을 알았다. (…) 지난 3년 동안 달린 거리가 앞서 30년 동안 달린 거리의 3배는 되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의무로 시작한 운동이 어느새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심지어 중독 증세도 보이는데, 태엽을 감아야 시계가 움직이듯 1시간 운동을 하지 않으면 하루를 견디기 힘들다.
---「대한민국 10%, 나의 스포츠 이야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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