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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07년 09월 01일 |
|---|---|
| 쪽수, 무게, 크기 | 336쪽 | 502g | 153*224*30mm |
| ISBN13 | 9788958610687 |
| ISBN10 | 8958610689 |
경영산책
: 정요진의
정요진 저
|
청년정신
|
2007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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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요진
경영학 박사.IMF 외환위기 직전에 《성공적인 인생을 경영하기 위한 59가지 경영 컨설팅》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냈었다. 벌써 10년 전 일이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그동안 많은 것들이 변했다. 나 자신은 물론이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등의 세계경제도 크게 바뀌었다.
그러다 보니 이야깃거리도 풍성해졌다. 이것저것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일까? 다 써놓고 보니 마치 이곳저곳 ‘여우 굴’을 파놓은 것 같다. 그래도 옛 그리스 시인 아르킬로코스가 언급했다는 ‘고슴도치’의 외골수가 전체 이야기에 관류되어 있음을 독자 여러분이 알아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충남 서천 출생
보성중?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무역학과 졸업
西일리노이대 대학원 경제학과 졸업
캘리포니아대 경영대학원 졸업(경영학 박사)
노스다코타주립대 경영대학 교수 역임
현 남가주대학(USC)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사
현 금융/자본시장 전문기관 운영
현 미주 한국일보, 라디오 서울 칼럼니스트
저서 《성공적인 인생을 경영하기 위한 59가지 경영 컨설팅》
《Contributor to AAII Investment Home Study》
그 외 논문 다수
그러다 보니 이야깃거리도 풍성해졌다. 이것저것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일까? 다 써놓고 보니 마치 이곳저곳 ‘여우 굴’을 파놓은 것 같다. 그래도 옛 그리스 시인 아르킬로코스가 언급했다는 ‘고슴도치’의 외골수가 전체 이야기에 관류되어 있음을 독자 여러분이 알아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충남 서천 출생
보성중?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무역학과 졸업
西일리노이대 대학원 경제학과 졸업
캘리포니아대 경영대학원 졸업(경영학 박사)
노스다코타주립대 경영대학 교수 역임
현 남가주대학(USC)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사
현 금융/자본시장 전문기관 운영
현 미주 한국일보, 라디오 서울 칼럼니스트
저서 《성공적인 인생을 경영하기 위한 59가지 경영 컨설팅》
《Contributor to AAII Investment Home Study》
그 외 논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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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 두 갈래의 길이 나 있다. 시인은 둘 중 사람이 적게 다닌 길을 택한다. 두 길을 다 갈 수는 없다. 아쉬워도 다른 한 길은 포기할 수밖에 없다.
시인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 그때 다른 길에서 얻을 수 있는 기쁨의 손실, 즉 우리가 결정을 내려 선택한 결과 포기하게 된 것을 기회비용(opportunity cost)이라 한다. 즉 그날 아침 노란 숲속에서 시인의 선택에 따른 기회비용은 가지 않은 길, 사람이 많이 다닌 길인 셈이다. 대학을 졸업한 뒤에 많은 사람들이 취업과 진학을 앞에 두고 고민을 한다. ‘안타깝게도 두 길을 갈 수 없는’ 이의 망설임이다. - 1장 26쪽
경제학의 기본적인 원칙이 무엇일까? 흔히 돈을 받은 일은 하고, 받지 않으면 안 하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이 점을 미국 경제학자 스티븐 랜즈버그는 자신의 책 《안락의자의 경제학자》에서 다음과 같이 적확하게 말한다.
“사람들은 유인에 반응한다. 나머지는 다 해설에 불과하다”
이 점을 천재 모파상은 자신의 글 속에 담아냈다. 즉 인간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 중의 하나인 성(性) 문제를 소재로 하여 우리에게 선물한 것이 바로 《침실에서》이다. 그의 천재성이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록 모파상은 경제학을 배우지 않았어도 경제학의 핵심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손끝에서 우리가 한입에 먹기 좋은 떡으로 빚어졌다. 경제학과 소설의 절묘한 만남, 어쩌면 모파상이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 2장 108쪽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된 쌀이 바로 자동차가 제조되는 원료였던 셈이다. 캘리포니아에 심은 쌀은 몇 달 기다리면 익는다. 그러면 수확한 쌀을 기업가들이 사들여서 배에 가득 싣고 한국으로 보낸다. 몇 달 뒤 그 배는 한국의 현대자동차를 싣고 돌아온다. 즉 미국은 캘리포니아산 쌀을 한국에 수출하고, 한국산 자동차를 수입해 온다. 이것이 국제무역이다.
이렇게 보면 국제무역이란 한 형태의 기술에 불과하다. 캘리포니아 쌀이 현대자동차로 바뀌는 것이다. 미국 입장에서 한국은 쌀을 자동차로 바꾸는 거대한 공장이다. 이 경우 미국인이 자동차를 갖게 되는 경로는 디트로이트에서 만드는 것과 캘리포니아 쌀을 수출하여 한국에서 수입해 오는 것, 두 가지가 있다. - 4장 187쪽
서부 영화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영화 장르의 하나로, 지금까지도 미국과 세계의 대중문화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한 미국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가운데 하나로, 카우보이가 즐겨 입는 웨스턴 복장뿐만 아니라 로데오 스포츠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뿐인가? 서부를 떠올리는 단어인 머스탱(mustang; 무스탕)과 매버릭(maverick) 등은 포드의 인기 있는 자동차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고, 카우보이모자를 비스듬히 쓴 채 담배를 입에 물고 있는 광고 속 ‘말보로 맨’은 말보로 담배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말을 타고 서부를 달리는 카우보이는 모든 남성들이 꿈꾸는 ‘말보로 맨’ 그 자체였다. - 6장 250쪽
시인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 그때 다른 길에서 얻을 수 있는 기쁨의 손실, 즉 우리가 결정을 내려 선택한 결과 포기하게 된 것을 기회비용(opportunity cost)이라 한다. 즉 그날 아침 노란 숲속에서 시인의 선택에 따른 기회비용은 가지 않은 길, 사람이 많이 다닌 길인 셈이다. 대학을 졸업한 뒤에 많은 사람들이 취업과 진학을 앞에 두고 고민을 한다. ‘안타깝게도 두 길을 갈 수 없는’ 이의 망설임이다. - 1장 26쪽
경제학의 기본적인 원칙이 무엇일까? 흔히 돈을 받은 일은 하고, 받지 않으면 안 하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이 점을 미국 경제학자 스티븐 랜즈버그는 자신의 책 《안락의자의 경제학자》에서 다음과 같이 적확하게 말한다.
“사람들은 유인에 반응한다. 나머지는 다 해설에 불과하다”
이 점을 천재 모파상은 자신의 글 속에 담아냈다. 즉 인간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 중의 하나인 성(性) 문제를 소재로 하여 우리에게 선물한 것이 바로 《침실에서》이다. 그의 천재성이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록 모파상은 경제학을 배우지 않았어도 경제학의 핵심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손끝에서 우리가 한입에 먹기 좋은 떡으로 빚어졌다. 경제학과 소설의 절묘한 만남, 어쩌면 모파상이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 2장 108쪽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된 쌀이 바로 자동차가 제조되는 원료였던 셈이다. 캘리포니아에 심은 쌀은 몇 달 기다리면 익는다. 그러면 수확한 쌀을 기업가들이 사들여서 배에 가득 싣고 한국으로 보낸다. 몇 달 뒤 그 배는 한국의 현대자동차를 싣고 돌아온다. 즉 미국은 캘리포니아산 쌀을 한국에 수출하고, 한국산 자동차를 수입해 온다. 이것이 국제무역이다.
이렇게 보면 국제무역이란 한 형태의 기술에 불과하다. 캘리포니아 쌀이 현대자동차로 바뀌는 것이다. 미국 입장에서 한국은 쌀을 자동차로 바꾸는 거대한 공장이다. 이 경우 미국인이 자동차를 갖게 되는 경로는 디트로이트에서 만드는 것과 캘리포니아 쌀을 수출하여 한국에서 수입해 오는 것, 두 가지가 있다. - 4장 187쪽
서부 영화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영화 장르의 하나로, 지금까지도 미국과 세계의 대중문화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한 미국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가운데 하나로, 카우보이가 즐겨 입는 웨스턴 복장뿐만 아니라 로데오 스포츠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뿐인가? 서부를 떠올리는 단어인 머스탱(mustang; 무스탕)과 매버릭(maverick) 등은 포드의 인기 있는 자동차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고, 카우보이모자를 비스듬히 쓴 채 담배를 입에 물고 있는 광고 속 ‘말보로 맨’은 말보로 담배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말을 타고 서부를 달리는 카우보이는 모든 남성들이 꿈꾸는 ‘말보로 맨’ 그 자체였다. - 6장 250쪽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1장 <학교에서 경영을 만나다>
우리는 매일같이 경영하며 살고 있다.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경영의 뜻 외에도 ‘어떤 일을 해나가는’ 모든 것이 경영이다. 경영은 곧 생활이다. 이 경영을 우리는 ‘학교’에서도 경험했다. 학교에 들어선 그 순간 이미 우리는 부지불식간에 몸소 경영을 실천한 것이다. 인생관이 형성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가 학창시절이다. 그렇다면 경영학적 인생관도 그때 배우지 않았을까?
2장 <경영 혁신의 원동력은 정보다>
지금의 시대를 ‘정보화시대’라고 정의하곤 한다. 하지만 원래부터 기업의 핵심은 정보에 있었다. 나아가 정보 공급자로서의 기업은 정보 구매자인 고객보다 상대적으로 정보 우위에 있다. 이런 고객들의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하는 것이 바로 기업의 과제이다.
기업 정보의 핵심은 혁신이다.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 흔히 일어나는 모든 일을 색다르게 보고, 새롭게 바꾼 것이 혁신이다. 다른 사람의 혁신은 ‘콜럼버스의 달걀’처럼 별것 아니게 다가온다. 하지만 그 혁신을 이루기 위해 얼마나 많은 정보가 필요했을까?
3장 <세상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움직인다>
세상의 모든 경제활동에는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이 존재한다. 이것을 구현하는 ‘보이는 손’이 기업이다. 따라서 기업이 차지하는 위치(location)는 ‘보이지 않는 손’을 실현시키는 기업전략인 것이다. 지역적 위치뿐만 아니라, 경쟁 제품과 비교했을 때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자사 제품이 차지하는 위치, 즉 마케팅 포지셔닝을 포함한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자신이 점찍은 고객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라!
4장 <비즈니스는 경쟁과 협력 게임이다>
비즈니스를 일컬어 전쟁이라고 한다. 그러나 비즈니스 전쟁에서는 적과도 협력해야 한다. 이긴 자가 모든 것을 가지는 전쟁과 달리, 비즈니스에는 제한성이 있어 서로 시장을 나누어 차지할 수밖에 없다. 실제의 전쟁에서도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될 수 있지만, 전선이 따로 없는 비즈니스의 세계에서는 현재의 적이면서 동시에 동지가 되는 일이 허다하다.
5장 <세상일이 결국 경영이다>
인간이 살아가는 데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 바로 밥(또는 빵)이다. 그래서 경제경영을 말할 때 이것을 빼놓을 수가 없다. 하지만 그것들을 얻기 위해서는 땀, 더 나아가 피가 필요하다. 지금 우리는 왜 경영의 세계를 여행하고 있는 걸까? 돈을 더 벌기 위해, 더 좋은 집에서 살기 위해, 아니 그보다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매일의 삶이 경영이고, 그 결과 우리는 조금씩 행복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
6장 <미국 자본주의를 말하다>
“다가올 미래를 보려면 미국을 보라”고 말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제 미국도 성숙 단계로 진입한 느낌이어서 그 말의 효력이 떨어지고 있지만, 아직도 미국이라는 거대한 산을 이쪽저쪽에서 바라볼 의미는 있다고 본다. ‘자본주의의 명암’에서는 《국부론》이 출간된 당시의 영국이 그때 신생국이었던 미국 대신에 언급된다. 소설가 제임스 조이스도 19세기 말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을 작품 속에서 묘사했다. 미국과 직접적 관련은 없으나 현대 도시인의 특징을 나타낸다고 보았다.
여기서는 변방의 노스다코타 주는 물론이고 미국의 역사, 문화를 나름대로의 관점에서 접근해 보았다. 미국을 이해하는 데 조금은 도움이 될 것이다.
7장 <내 안의 단상들, 레테를 지나 에우노에로…>
사람들은 저마다 삶의 지혜를 갖고 산다. 때론 그것이 자신을 경영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도 한다. 공자, 소크라테스…, 동서양을 막론하고 존경받는 이들에겐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살면서 느끼는 단상(斷想)들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 보았다. 역사의 기록이나 안일한 생각이 불러온 사고, 통계의 함정, 번역의 오류, 너무나 인간적이었던 공자 등 평소의 생각이 여기에 담겨 있다.
우리는 매일같이 경영하며 살고 있다.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경영의 뜻 외에도 ‘어떤 일을 해나가는’ 모든 것이 경영이다. 경영은 곧 생활이다. 이 경영을 우리는 ‘학교’에서도 경험했다. 학교에 들어선 그 순간 이미 우리는 부지불식간에 몸소 경영을 실천한 것이다. 인생관이 형성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가 학창시절이다. 그렇다면 경영학적 인생관도 그때 배우지 않았을까?
2장 <경영 혁신의 원동력은 정보다>
지금의 시대를 ‘정보화시대’라고 정의하곤 한다. 하지만 원래부터 기업의 핵심은 정보에 있었다. 나아가 정보 공급자로서의 기업은 정보 구매자인 고객보다 상대적으로 정보 우위에 있다. 이런 고객들의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하는 것이 바로 기업의 과제이다.
기업 정보의 핵심은 혁신이다.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 흔히 일어나는 모든 일을 색다르게 보고, 새롭게 바꾼 것이 혁신이다. 다른 사람의 혁신은 ‘콜럼버스의 달걀’처럼 별것 아니게 다가온다. 하지만 그 혁신을 이루기 위해 얼마나 많은 정보가 필요했을까?
3장 <세상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움직인다>
세상의 모든 경제활동에는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이 존재한다. 이것을 구현하는 ‘보이는 손’이 기업이다. 따라서 기업이 차지하는 위치(location)는 ‘보이지 않는 손’을 실현시키는 기업전략인 것이다. 지역적 위치뿐만 아니라, 경쟁 제품과 비교했을 때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자사 제품이 차지하는 위치, 즉 마케팅 포지셔닝을 포함한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자신이 점찍은 고객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라!
4장 <비즈니스는 경쟁과 협력 게임이다>
비즈니스를 일컬어 전쟁이라고 한다. 그러나 비즈니스 전쟁에서는 적과도 협력해야 한다. 이긴 자가 모든 것을 가지는 전쟁과 달리, 비즈니스에는 제한성이 있어 서로 시장을 나누어 차지할 수밖에 없다. 실제의 전쟁에서도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될 수 있지만, 전선이 따로 없는 비즈니스의 세계에서는 현재의 적이면서 동시에 동지가 되는 일이 허다하다.
5장 <세상일이 결국 경영이다>
인간이 살아가는 데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 바로 밥(또는 빵)이다. 그래서 경제경영을 말할 때 이것을 빼놓을 수가 없다. 하지만 그것들을 얻기 위해서는 땀, 더 나아가 피가 필요하다. 지금 우리는 왜 경영의 세계를 여행하고 있는 걸까? 돈을 더 벌기 위해, 더 좋은 집에서 살기 위해, 아니 그보다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매일의 삶이 경영이고, 그 결과 우리는 조금씩 행복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
6장 <미국 자본주의를 말하다>
“다가올 미래를 보려면 미국을 보라”고 말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제 미국도 성숙 단계로 진입한 느낌이어서 그 말의 효력이 떨어지고 있지만, 아직도 미국이라는 거대한 산을 이쪽저쪽에서 바라볼 의미는 있다고 본다. ‘자본주의의 명암’에서는 《국부론》이 출간된 당시의 영국이 그때 신생국이었던 미국 대신에 언급된다. 소설가 제임스 조이스도 19세기 말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을 작품 속에서 묘사했다. 미국과 직접적 관련은 없으나 현대 도시인의 특징을 나타낸다고 보았다.
여기서는 변방의 노스다코타 주는 물론이고 미국의 역사, 문화를 나름대로의 관점에서 접근해 보았다. 미국을 이해하는 데 조금은 도움이 될 것이다.
7장 <내 안의 단상들, 레테를 지나 에우노에로…>
사람들은 저마다 삶의 지혜를 갖고 산다. 때론 그것이 자신을 경영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도 한다. 공자, 소크라테스…, 동서양을 막론하고 존경받는 이들에겐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살면서 느끼는 단상(斷想)들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 보았다. 역사의 기록이나 안일한 생각이 불러온 사고, 통계의 함정, 번역의 오류, 너무나 인간적이었던 공자 등 평소의 생각이 여기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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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크든 작든 매일같이 ‘경영’하며 살아간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경영을 특별한 사람들만이 탐구하는 전문 분야로 인식하고 있어서 아예 관심조차 기울이지 않는다.
이러한 시점에서 이 책에 실린 정요진 박사의 글은 경영의 주체가 바로 우리 자신임을 일깨워 주는 한편,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우리가 알아 두어야 할 경영지식을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해준다.
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이사장 및 한국무역협회 연구자문위원장
이러한 시점에서 이 책에 실린 정요진 박사의 글은 경영의 주체가 바로 우리 자신임을 일깨워 주는 한편,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우리가 알아 두어야 할 경영지식을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해준다.
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이사장 및 한국무역협회 연구자문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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