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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들은 어떻게 최고의 인재가 되었을까

그 아이들은 어떻게 최고의 인재가 되었을까

: 중국 0.1%의 인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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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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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05쪽 | 592g | 153*224*30mm
ISBN13 9788959750870
ISBN10 8959750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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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링즈쥔(凌志軍)
상하이(上海)에서 태어나 베이징에서 성장했다. 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도 나오지 않았다. 25세부터 신화사 기자로 일하다 30세에 중국사회과학원 대학원에 진학하여 3년 후에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금은 인민일보사 고급 편집자 겸 자료연구 기자로 일하고 있다. 지금까지 8권의 책을 출간하여 전부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일부는 영어와 일어, 한국어 등으로 번역되어 해외에 소개되었다.
1998년에 동료인 마리청과 공동으로 집필한 『교봉』은 중국 정치계에 일대 폭풍을 일으키는 동시에 격렬한 논쟁을 유발시키면서 중국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또한 2000년에 출간된 『지혜를 좇아서』는 전국 대학생들 사이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면서 '최우수 르뽀문학작품'으로 평가되었다. 2003년에 쓴 『성장』은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교육에 대한 이들의 고나점과 함께 운명을 바꿔놓았다. 지금까지도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의 감사편지가 이어지고 있다. 2003년에 출간된 『변화』는 중국 각 매체에 의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는 동시에 타이완에서 '카이쥐안 좋은 책 상'을 수상했다. 덕분에 그해 말에는 뉴스잡지인『남풍창』에 의해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다. 저자의 최신작인『연상풍운』도 '2005년도 중국 최고 풍운방'에 오르면서 '2005년 베이징 지역 최우수 수출도서상'을 수상했다.
역자 : 김태성 (金泰成)
1959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호서대학교 중어중국학과 겸임교수로 있으며, 중국학 연구공동체인 한성문화연구소 대표이자 계간 『시평』의 기획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화여대 통역대학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등에 출강하고 있다. 역서 및 저서로 『중국사 뒷이야기』,『상경(商經)』,『중국문화지리를 읽다』,『문명들의 대화』등 60여 권이 있다.
역자 : 정미화
1981년 경기도 광주에서 출생하여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타이완 국립사범대학에서 1년간 연수하고 돌아와 BK21 연구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중국 및 타이완의 현대문학 작품 번역에 매진하고 있다. 역서로 『호설암』『유가의 지모』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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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안에서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그 실력을 인정받은 리카이푸는 이제 큰 성공을 거두면서 도처에 명성을 날리고 있다. 그의 입에서 나온 수많은 주옥같은 말들이 처음에는 ‘원장화제(院長話題)’로, 나중에는 ‘카이푸화제(開復話題)’로 불렸다. 그 가운데 〈나의 인재관〉이란 글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하다. 그는 오늘날 지혜의 가치는 지나간 시대에 비해 커다란 차이를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
“농업사회에서 가장 훌륭하고 효율적인 노동자는 일반 노동자보다 20% 또는 30% 더 많이 생산해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보사회에서 가장 훌륭한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인력은 보통 인력보다 500%, 심지어 1000%의 작업을 더 해낼 수 있다.”
그의 이러한 견해는 중국의 대학 교정으로 전해져 무수한 학생들을 열정에 들뜨게 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어느 날, 리카이푸는 한 기자와 베이징 쟈리(嘉里)센터에서 만나 다시 이 화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리카이푸는 단정적으로 말한다.
“사실 천재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리카이푸는 미국 대륙을 밟은 지 1년 만에 선생님과 학우들 사이에서 ‘천재’로 불렸다. 하지만 그는 바로 그때부터 ‘천재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믿기 시작했다.
그는 미국 테네시주의 한 천주교 학교에서 중학교 1학년을 공부했다. 어느 날 수학시간에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7분의 1을 소수로 바꾸면 얼마가 될까?”
리카이푸가 곧장 손을 높이 들고 큰소리로 대답했다.
“0.142857142857…”
모든 학우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선생님도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하면서 자신의 학생 중에 ‘천재’가 하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리카이푸의 마음속에는 맑은 거울처럼 분명한 사실이 있었다.
“사실 천재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저는 단지 어머니의 감독 아래서 죽도록 외운 것을 끄집어낸 것일 뿐 답안을 생각해내는 데 전혀 머리를 쓰지 않았지요.”
‘천재’라는 말은 사실 하나의 함정으로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 속에 빠져든다. 함정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을 높게 평가하게 만들거나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낮게 평가하게 만든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들이 출중한 이유가 보통 사람들을 능가하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아무리 뛰어난 인물도 어릴 때는 보통 사람들과 똑같은 사물과 사건을 대하면서 성장했으며 단지 보통 사람들이 만나지 못한 중요한 계기를 만났을 뿐이라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갖게 되는 생각일 뿐이다. 어쩌면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천재성’이 잠재해 있어 어느 날 자신의 삶을 완전히 바꿔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리카이푸에게 있어서 수학 공부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미국의 중학교 수학은 타이완의 초등학교 수학 정도의 수준에 해당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그는 특별한 노력도 없이 수학 시험에서 전체 1등을 차지했다. 이후로 그는 중학교 시절에는 고등학교 수학을 공부하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대학교 수학을 공부했다. ‘수학 천재’라는 그의 명성도 갈수록 높아져 갔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수학을 잘한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그건 제가 수학을 잘했던 것이 아니라 미국의 중학교 수학이 너무 낮은 수준이었던 것입니다.”
그의 수학성적은 IQ가 월등히 높았기 때문이 아니라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선생님들은 그의 장점을 칭찬하고 ‘수학 천재’라고 추켜세우면서 학우들 앞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하게 제공한 반면, 그의 ‘단점’에 대해서는 최대한 관용적인 태도를 보였다.
--- pp.6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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