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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의 숨쉬는 집

허수경의 숨쉬는 집

: 편안하고 쾌적한 집으로 만들기 위한 고감각 프로포즈

[ 200*295mm, 비디오테이프 ]
리뷰 총점8.8 리뷰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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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30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2717788
ISBN10 8952717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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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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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리브 앤 라이브
허수경은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1986년 영동여자고등학교, 1990 이화여자대학교 체육대학을 졸업했다. 1989년 MBC 전문MC로 방송에 입문한 이후 MBC '정보데이트', '도전추리특급', '선택 토요일이 좋다', '생방송 아침 만들기', SBS '스타가 당신을 찾아간다', '장미의 이름', KBS '스타 우리 가족', '아름다운 리빙' 등을 진행, 명쾌한 말솜씨와 톡 튀는 분위기로 방송의 또 다른 장을 열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1995년 MBC '선택 토요일이 좋다'를 통해 '인테리어'의 대중화에 공헌했으며, 1999년 요리 전문 채널 F '허수경의 호텔요리'를 통해 손쉬운 '고급요리'를 소개한 바 있다. 2000년 KBS '아름다운 리빙'을 통해 '리빙 전문MC'로서의 이미지 구축한 이후 2001년 리빙 전문 회사 (주) 리브 앤 라이브 설립, 2002년 현재 (주) 리브 앤 라이브의 첫 프로젝트인 '허수경의 숨쉬는 집'을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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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것은 참 좋다. 소박하고 푸근하며, 지나간 세월들과 다시 새로운 기분으로 만날수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오랜세월을 같이한 손때 묻은 물건들과 만난다는 것은 큰 기쁨.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묘한 향수에 젖게 할 뿐 아니라 마음을 편하게 해 주기 때문이다. 우리집이 은근하고 소박하게 느껴지는 이유, 추억이 담긴 오래된 물건 때문이다.
--- p.23
1. 주방과 칠판의 만남, 그 재미난 조화
주방에서 일만 하면 달려와서 놀자고 조르는 아이들을 위해 활용하면 좋을 아이디어. 부엌과 거실 사이의 벽면에 아이 키높이로 칠판을 달아주자. 아이는 엄마가 일하는 동아 ㄴ옆에서 놀 수 있고 엄마는 아이를 가까이에서 지켜 볼 수 있어 서로 마음이 놓인다. 허전한 공간을 꾸며주는 장식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는 칠판은 대형 문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언밸런스! 쉽게 할 수 있는 꾸밈힌트는 무엇일까요?"

Q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자개장을 새롭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버리자니 아깝고, 그냥 두려니 다른 가구와 분위기가 통 어울리지 않거든요.

A 자개장의 원래 용도는 옷을 넣어두는 것. 하지만 이러한 원래의 용도를 살리기보다는 모양 그대로 거실이나 침실에 두어 장식용품의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 전체 집의 분위기에 맞는 무난한 소품을 올려두면 자개장과 소품이 잘 어울리고, 그 두 물건이 공간 속에 절로 스며들어 자연스러운 언밸런스 코너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 pp.6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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