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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히파티아

소설 히파티아

: 인류 역사상 최초의 여성 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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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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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09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414쪽 | 56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8201045
ISBN10 895820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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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브라이언 트렌트
불과 15세 때 첫 작품을 출간한 작가로서 사회정치평론가, 시인, 극작가, 저널리스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철학과 신화학을 부전공했다. 지은 책으로는 『위대한 부활』, 『기술과 오늘 : 자유에의 도전』 등이 있다.
역자 : 전영택
서울대학교 천문학과와 같은 대학원 원자핵 공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원자력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동력자원부 사무관, 산업자원부 서기관을 지냈다. 현재는 한국전력거래소에 근무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세계의 붓다』, 『물리학을 잡아라』, 『천문학을 잡아라』, 『인간은 얼마나 오래 살 수 있는가』, 『바이오테크 시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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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가진 생각하는 권리를 소중하게 여기세요." 철학을 강의하던 도중에 그녀가 말했다. 이것은 그녀가 가르치고자 하는 핵심 주제이기도 했다. "생각하는 것은 값진 능력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그 능력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여러분 자신의 생각하는 능력을 모두 없애버리면, 여러분 속에는 어둠이 들어찰 것이고 그 어둠을 다른 사람들이 메우게 될 것입니다. 그 사람들은 여러분에게 무엇을 믿어야 할지 말해주면서 절대 거기에 의문을 갖지 말라고 말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 어둠 속에서 살게 되면 머지않아 여러분은 자신이 생각할 수 있다는 사실조차도 잊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 질서도 인간이 만들어낸 개념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가치, 우리의 깨끗한 길, 우리의 도수관, 우리의 반듯한 집을 세웁니다. 멋진 법과 규칙들, 사회 관습들을 정합니다! 우리는 인간의 마음 단면을 형상화한 신들을 위해 멋진 신전을 지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만든 이러한 질서의 개념에도 불구하고 세계는 그 반대입니다. 대양의 파도는 배를 집어삼키고, 땅이 갈라져 집이 부서지며, 산이 폭발해서 재와 용암으로 로마의 도시들을 뒤덮습니다……. 400년 전 폼페이에서 일어났던 일은 바다 밑에서 일어날 수도 있었습니다. 용해되어 뜨거운 바위가 파도에 식혀져서 새로운 섬이 만들어지고 지도가 바뀌는 일이 생겼다면, 우리는 지구의 불안정한 모습에 관심을 가졌을 겁니다. 우리 인생의 캔버스는 위험하고 거칠며 길들여지지 않은 파피루스와 같아요. 이 사실을 깨달은 사람은 그것을 보다 잘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세계가 변화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배움은…… 계속될 거예요.” 히파티아가 안간힘을 쓰며 말했다. 그녀는 온몸을 찢는 듯한 아픔과 목구멍으로 올라오는 구토를 억지로 참으며 기침을 했다. “여러분은…… 그걸 막을 수 없어요. 언젠가는 여러분…… 모두는…… 잊혀질 겁니다. 반드시 그렇게 될 거예요!” 온몸에 오한이 들었다. 그녀는 기운을 차리고 자신의 운명을 직시하며 말을 이었다. “자신을 존중하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당신들이 저지른 살인의…… 피바다 속에…… 감히…… 서 있으려고…… 하지 않을 겁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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