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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신 차례요, Mr. 브라운

이제 당신 차례요, Mr. 브라운

: 영국노동당이 다시 이기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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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62쪽 | 546g | 148*210*30mm
ISBN13 9788974182281
ISBN10 897418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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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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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연각(金淵珏)
1957년 경북 영양에서 출생한 정치학자로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에서 학사 석사를 거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1994년 이래 서원대학교 법정학부에 재직했으며 저서로는 『김정일시대의 북한』 (공저, 1997) 등이 있고, 역서로 『국제관계의 이해』 (공역, 2002) 등이 있고, 최근 논문으로 “북한의 통치이데올로기: 1955-2007” (200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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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 지난 10년: 노동당의 성공과 실패
신노동당 판 국제공산당가(國際共産黨歌):
인민의 깃발은 장밋빛 분홍색,그대가 생각하는 것만큼 붉지는 않다네.
그대가 비록 백만장자라 해도안심하고 토니 블레어에게 표를 주어도 된다네.
그대가 고급 정장을 입어도 좋고우리는 정말 야유를 보내지 않으리.
그래서 인민은 우리가 아직도 진지하다고 생각하며,
우리는 적기가(赤旗歌)를 1년에 한 번 부른다네.

이것은 물론 훌륭한 시가 아니지만, 그 의미는 매우 분명하다. 사실 적기가는 노동당 연례총회에서 이미 사라졌고, 다른 행사에서 가끔 이용될 뿐이다. 지금의 노동당이 당의 전통적 가치와 빈곤층 이익 대변이라는 임무를 포기하고 순전히 중간계급 정당으로 되고 말았는가 그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계급구조는 크게 바뀌었다. 오늘날 인구의 대다수가 제조업이 아닌 서비스 분야나 지식기반 직종에 종사하고 있다. 이제 모든 중도좌파 정당들은 과거에 비해 더 넓은 범위의 연합을 추구해야 할 형편이다.

제3의 길이라는 말이 특별히 멋있는 용어인 것은 아니다. 그리고 이 용어는 쉽게 농담의 소재로 이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갈 수 없는 길(no way), 우윳빛 길(Milky Way, 은하수), 프랑크 시나트라의 나의 길(My Way) 이런 식이다. 나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이제 제4의 길을 찾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말을 수도 없이 듣는다. 그리고 제3의 길이라는 용어가 새로운 것도 아니다. 내가 추적해 보니 이 말이 처음 사용된 것은 19세기 말이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인지 모르지만 신노동당이 이 말을 채택한 이래로 이 말은 널리 오해되었고 많은 경우 그런 오해는 의도적인 것이다.

내가 보기에 이 용어는 오늘날의 사회경제적 생활에 영향을 주고 있는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여 중도좌파가 자신들의 사상을 한 단계 격상시키기 위해 채택한 일종의 상표이다. 이 용어를 사용할지 말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세계 각지의 사회민주주의자들이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기존의 접근방법과 정책 프로그램을 재검토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제1의 길”이란 전통적인 사회민주주의, 영국의 경우 구노동당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국가, 케인즈 식의 수요관리, 그리고 득표의 주된 기반으로서 노동계급 등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신념에 기반을 둔 것이다. 2차대전 이후 약 40년 동안 중도좌파 진영 안에서 다소간의 동요도 있었다. 그리고 사회민주주의라는 용어가 다른 정당의 정치적 입장을 표현하는 것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예를 들어 보수당의 소위 “1민족 보수주의자들”(one-nation Tories)도 한때 복지국가의 중요성, 혼합경제의 중요성을 인정하였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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