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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중심은 나다

역사의 중심은 나다

: 우리 역사를 말하는 푸른 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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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 교양서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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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64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2314556
ISBN10 893231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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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특정한 시간과 공간에서 어떤 일을 했는가, 어떤 사건이 일어났는가 하는 것은 거기에 대한 기록이 없다고 해서 그 사건 자체가 없었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기록으로 남기지 않으면 그 사건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 독립 운동가의 경우 독립 운동 단체에서 정확한 기록을 남겨두었거나 아니면 자신의 활동 기록을 스스로 보존하고 있지 않는 한 그 독립 운동을 입증할 만한 자료적 근거가 거의 없다. 한국의 독립 운동 상황을 당시 국토를 강점, 지배하였던 일제에 의해 확인해야 하는 이 아이러니컬한 현실은 불행히 독립 유공자 공적 심사 제도가 넘어서지 못하는 한계다.”--- pp.!5~16

“아름다운 과거는 아름다워서, 그렇지 못한 과거는 그렇지 않아서 그 존재 자체만으로 흥미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여기에 그런 과거가 어떻게 지금까지 진행되어 왔는가 혹은 발전되어 왔는가 하는 의문을 갖게 되면 역사학은 인간 사회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학문이 된다. 이렇게 되면 역사학은 단순히 과거를 다루는 학문에서 어느새 과거의 연장인 현재를 다루는 학문이 된다.”--- pp.17~18

“오늘날 한국사가 짊어지고 있는 과제는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 체제의 정착이다. 미래를 향해 우리 역사는 대내적으로는 민주화와 인권 신장을 이루어야 하고 민족적으로는 평화 통일을 추구해야 하며 대외적으로는 자주 독립을 이룩하고 이웃과 세계에 대해서는 나눔과 섬김을 통해 세계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 pp.31~32

“올바른 역사 인식 위에서 바람직한 역사의식을 정립한 사람은 개인적인 영달과 안녕을 위해 현실적인 삶을 살아갈 수 없다. 오히려 힘이 들더라도 역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맞춰 삶을 영위할 것이다. 그들에게 때로는 고난이 닥치겠지만 역사는 그를 역사에 살아 있는 존재로 우뚝 세울 것이다.” --- pp.36~37

“역사의식이 투철한 개인이나 공동체에게는 역사의 교훈은 한 번이면 족하다. 그러나 우둔한 자는 반복되는 역사의 교훈도 자신과는 무관한 것으로 여긴다. 10 ? 26사건 이후 신군부가 그러했다.” --- p.105

“일시적으로 보면 후퇴하는 것 같은 역사도 장기적으로 보면 그 속에 발전적인 요소를 볼 수 있다는 역사 이해 방식이 한국 민주화의 역사에도 적용될 수 있다. 인내와 시련은 반복된 역사를 통해 한국의 민주화를 이만큼 성장, 발전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 p.107

“정체성 이론은 한국이 정체되어 있다는 것을 고찰하는 학문적인 엄밀성, 나아가서 한국사의 진실을 밝히는 데 있었다기보다는 그런 정체성을 빌미로 한국을 침략한 일본의 행동을 합리화하려는 데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 p.126

“일본의 한반도 강점에 대해 일본에서는 합법적이라고 무수한 이야기가 나오지만 근본적으로 그 모든 절차가 합법적이지 않고 강압적이었기 때문에 일본의 주장은 헛된 공론에 불과하다. 일본은 군대의 힘으로 강제로 한국에 들어와 36년간 강제 점령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일제 강점’이라는 말을 쓴다.”--- p.131~132

“역사 속의 한국인을 돌이켜보면서 건강하고 진취적이었던 민족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 회복하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미래를 담보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p.137

“30여 년간의 군사 통치가 끝나면서 우리 사회에는 청산해야 할 군사문화적 요소들이 많았다. 그러나 그것들을 제대로 청산하지 못했다. 그 연원은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한 데서 찾을 수 있다. 친일파를 청산하는 역량과 역사적인 경험을 가졌다면 군사문화의 잔재를 청산하는 것도 그만큼 가능했을 것이다."
--- p.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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