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우리아이 중국유학기

우리아이 중국유학기

: 기자아빠 앵커엄마가 전하는

리뷰 총점9.7 리뷰 3건
정가
10,000
판매가
9,0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5쪽 | 60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228429
ISBN10 899122842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희천, 김선희
1994년 YTN 공채 2기 동기로 입사해 기자와 앵커로 근무하던 저자 부부는 1996년 사내 결혼했다. 수현, 경현 두 딸을 둔 맞벌이 부모로, 바쁜 일상을 보내던 차 중국유학길에 올랐다. 아이에게 더 큰 세상을 선물하고 싶은 부모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박희천 :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북경어언학원(北京語言學院, 現 北京語言大學)에서 중국어 연수를 마친 후 YTN에 입사했다. 현재 YTN 보도국 경제부 근무 중이다.

김선희 :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영어교사로 재직하던 중 모 방송사의 리포터로 출연하면서 방송의 길을 선택하게 되어 YTN에 입사했다. 현재 YTN 앵커로 근무 중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왜 중국어를 배워야 해요?
춘지에 연휴라고 학원은 가지 않지만 이제 막 시작한 중국어에 대한 감을 잃으면 안 될 것 같은 불안한 마음에 테이프 듣기와 읽기, 한자 쓰기를 시켰더니 큰아이 입이 툭 튀어나왔다.
"엄마! 난 한국 사람인데 왜 중국어를 배워야 해요? 한국 사람이 한국말만 잘하면 되지 않아요? 엄마도 중국말 잘 못해도 방송 잘하시잖아요. 우리 계속 중국에 살 거 아니죠, 아빠?"
막 가렵던 참에 한 대 맞은 사람처럼 그동안 얼마나 이 말을 하고 싶어 했으면 이렇게 청산유수로 반박이 나올까 싶었다.
"그래, 수현아, 네 말이 맞아. 한국 사람은 한국말을 제일 잘해야 하지. 한국말도 못 하면서 영어나 중국어를 잘하려는 건 말이 안 되지. 모국어도 제대로 못하면서 외국어를 잘할 수는 없지. 하지만 이제는 한국 사람이라고 한국말만 잘하면 다 되는 게 아니란다.
수현이가 그랬지. 우리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우리나라를 위해서 일을 하려고 할 때 다른 나라 사람들을 만나면 어느 나라말로 이야기를 해야 할까? 지금은 영어가 세계 공통어라서 공식적인 자리에서 영어를 사용하지만 앞으로는 중국이라는 나라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중국과 관계되는 일들이 점차 더 많아질 거거든. 그렇기 때문에 중국어를 잘할 경우 그만큼 수현이가 일을 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지는 거란다.
우리나라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인류를 위해서 어떤 일을 하려고 할 때도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중국 사람들이 사용하는 중국어를 할 줄 안다는 건 그만큼 경쟁력이 있다는 거야.
수현이는 어리니까 외국어를 공부하기가 더 쉽단다. 지금 엄마도 수현이랑 같이 공부하면서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지만 발음도 정확하지 않고 성조도 자꾸 틀리고 잘 외워지지도 않고 아주 어려움이 많아.
그렇지만 수현이는 엄마보다 훨씬 잘하잖아? 선생님도 수현이한테는 자주 '페이창하오(아주 잘했어요)'라고 하시잖아."
옷걸이 서너 개를 걸 만큼 나왔던 입이 어느새 자취를 감췄다. 엄마의 말에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더니 책상에 앉아 카세트 테이프를 집어든다. 한창 뛰어놀아야 할 나이에 방 안에만 가둬놓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든다. 내일은 찬바람이라도 쏘이게 밖으로 나가야겠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