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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화가들의 그림 이야기

세상 모든 화가들의 그림 이야기

[ 개정판 ] 마음이 쑥쑥 자라는 세상 모든 시리즈-01이동
리뷰 총점8.8 리뷰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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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461g | 173*225*20mm
ISBN13 9788956894140
ISBN10 895689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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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장세현
장세현 선생님은 1968년 충북 영동에서 태어나, 성균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수료하셨습니다. 지금은 여러 동화 작가들의 모임인 '우리누리'에서 어린이의 눈빛으로 다양한 책을 쓰고 계십니다. 선생님은 이 땅의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삶의 체험과 미래 세계 주인공으로 갖추어야 할 자질을 심어 주고자 하는 큰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으신 책으로는 《71가지 재미있는 말 이야기》, 《머리에 쏙쏙 선조들의 공부법》, 《옛날엔 이런 직업이 있었대요》, 《과학 혁명과 21세기 미래 사회》,《어린이 백범일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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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 자네가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에 그림을 그려 주었으면 하네.”
어느 날, 교황이 미켈란젤로에게 이런 부탁을 했어요.
그러나 미켈란젤로는 처음엔 이 부탁을 거절했어요.
“그건 좀 곤란합니다. 전 조각가이지 화가가 아니거든요.”
미켈란젤로가 훌륭한 예술가인 건 틀림없지만 그림에는 별로 경험이 없었고, 더구나 천장에 그림을 그리기란 더더욱 어려웠어요. 뿐만 아니라 당시 그는 교황과 사이가 벼로 좋지 않았어요.
“아니, 자네가 지금 내 말을 거역할 셈인가?”
교황은 무척 고집스런 사람이라 쉽게 물러서지 않았어요.
미켈란젤로는 하는 수 없이 그림을 그려야 했어요.
억지로 떠맡다시피 한 그림이지만 일단 작업이 시작되자 미켈란젤로의 태도는 완전히 달라졌어요.
다음 날부터 성당 안에 혼자 틀어박혀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게 했어요. 교황조차도 함부로 드나들 수가 없었지요.
작품 구상을 끝내자 그는 온갖 심혈을 기울여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어느덧 4년이 지났어요.
드디어 1512년, 미켈란젤로는 고통스럽고 힘든 작업을 마무리 지었지요.
그림을 가리고 있던 천이 벗겨지자 사람들은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어요.
“아…… 아니, 이럴 수가!”
혼자서 그 그림을 다 그렸다고 도저히 믿기 어려울 만큼 웅장하고 찬란했어요.
이렇게 해서 <천지창조>가 태어난 거예요.

생명 창조의 신비로움을 느껴 보세요.
<천지창조>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아담의 창조’ 부분이에요. 아기 천사들을 거느린 채 한쪽 팔에 이브를 끼고 나타난 하나님이 다른 쪽 팔을 뻗어 아담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장면이지요. 아담은 서서히 생명의 기운을 느끼는 듯 반쯤 몸을 세우고 힘겹게 손가락을 쳐들고 있어요. 이 모습은 힘차게 뻗은 하나님의 손가락과 대조를 이루며 생명 창조의 신비로움을 잘 보여주고 있답니다.

천장을 보며 편지를 읽은 미켈란젤로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는 천장에 그려진 그림이에요. 천장에 그림을 그리는 일은 몹시 까다로운 작업이지요. 미켈란젤로는 천장 밑에 받침대를 세우고, 위를 올려다보며 그림을 그렸어요. 그러다 보니 얼굴에는 물감이 흘러내려 피부병이 생기기도 했어요. 어디 그뿐인가요? 몸은 활처럼 휘어지고, 항상 목을 뒤로 젖힌 채 작업을 해서 목이 뻣뻣하게 굳어지곤 했지요. 그런데 오랫동안 이런 자세로 일하다 보니 오히려 이런 자세에 익숙해져 버렸지요. 그래서 나중에는 편지를 읽을 때에도 편지를 머리 위에 올린 채 목을 젖히고 읽었다고 해요.

-르네상스를 이끈 최고의 천재 예술가, 미켈란젤로 <천지창조> 중에서
--- 본문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미술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그림 감상이 어렵고 따분하다고들 말한다. 그런데도 유명 작가들의 좋은 그림들이 전시될 때 전시장은 북새통을 이룬다. 교과서를 통해서, 매스컴을 통해서 익숙해진 그림들에 대해선 앞다퉈 감상에 열을 올린다. 지면을 통해서나 보았던 작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은 욕심에….
하지만 우리가 아는 그림이 얼마나 되며, 과연 그런 그림의 원화를 만날 기회는 또 얼마나 되는가. 설사 아는 그림이라 할지라도 그 그림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가.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은 단지 지식의 축적이 아니듯, 진정한 그림감상이란 미술사에 획을 그은 대표작에 대한 단순지식이 아니라 그런 작품을 통해 상상력과 창조력을 개발하는 데 있다. 마음을 열고 그림을 감상하라고 하지만 어쩌면 우리는 그림감상을 통해서 마음열기를 거듭 배워야 하는 것이다.
‘세상 모든 화가들의 그림이야기’속에는 원시시대 동굴 벽화에서 고흐, 뭉크, 피카소, 샤갈에 이르기까지 유명화가의 대표작 27점이 큼직한 글씨에 큼직한 그림 사진들로 시원스레 독자를 찾아간다. 모두 교과서와 사회에서 종종 만나게 될 유명한 그림들이어서 반복해서 만나다 보면 감상의 반가움을 더해줄 밑거름이 될 것들이다. 각 그림들에 대한 이야기의 시작은 대화체로 진행되어 동화책을 읽듯 친숙함을 준다. 게다가 더해 주는 흥미.‘원시인들은 왜 동굴에 그림을 그렸을까. 피라미드와 미라의 비밀은 무엇일까. 모나리자의 미소에 감춰진 수수께끼는 뭘까. 생각하는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도대체 고흐는 왜 귀를 자른 것일까…….’
그림 속에 담긴 에피소드와 함께 르네상스에서부터 사실주의, 표현주의와 같은 미술사들이 적절히 절충되어 감상의 심도를 더한다. 더구나 전체 그림뿐 아니라 부분을 확대한 그림들은 어린 독자들이 스스로 그림의 중요한 부분을 살펴보도록 유도하고 있다.
진정한 교육은 고기를 잡아 주는 것이 아니라 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라지 않던가. 그림을 미끼로 전개되는 이야기들은 단지 명화에 대한 에피소드와 정보에서 나아가 생각하기와 상상하기를 덤으로 유도하는, 진정한 그림 감상법을 가르쳐 준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책들을 저술한 저자 장세현은 단지 그림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시대가 제공한 지혜, 천재 화가들이 담아낸 상상력을 원동력으로 어린이들의 시야 확장과 감성 개발을 유도한다. 더구나 어린이의 눈높이로 말을 건네기에 더욱 살갑다. 자녀 교육을 핑계로라도 열어 보라. 낯익은 풍경 속으로의 그림 타임머신에 승차하게 될 것이다.

-한젬마(화가,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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