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대통령의 인사
중고도서

대통령의 인사

: 밀실에서 광장으로, 참여정부의 인사혁명

정가
17,000
중고판매가
3,300 (81%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쵸이스에서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14g | 153*224*30mm
ISBN13 9788993854626
ISBN10 8993854629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다양한 인사원리 가운데서도 고대로부터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바로 ‘적재적소(適材適所)’원리다. 이는 말 그대로 ‘적절한 인재’(適材)를 찾아서 ‘적절한 자리’(適所)에 써야 한다는 원칙이다. (……) 그런데 실제로 인사를 시행할 때 사람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자리를 찾다보면 중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른바 위인설관(爲人設官)으로 변질될 수 있는 것이다. 위인설관의 폐해는 우리 역사에도 흔하다. (……) 그래서 실학자 이익(李瀷)이 인사제도 개혁을 주장하면서 가장 먼저 내세운 것이 바로 자리를 먼저 살피고 사람을 선택하라는 ‘위관택인(爲官擇人)’이었다. (……) 위인택관이 아니라 위관택인이라는 대비로 보면 당연히 적재적소가 아니라 적소적재다. 이렇듯 인사를 제대로 하려면 사람에 맞춰서 적당한 자리를 찾는 게 아니라 자리를 먼저 놓고 적당한 사람을 찾아야 한다. 누구를 생각하기에 앞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먼저 헤아려야 올바른 인사가 가능한 것이다. 그러고 보면 노무현의 ‘적소적재’론은 그 동안의 잘못된 통념을 넘어 인사문제의 핵심을 찌른 혜안이 아닐 수 없다.--- p.45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부터 인사와 관련하여 가장 고심한 대목 가운데 하나는 청와대 참모진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하는 문제였다. 누구를 앉힐 것인가도 중요했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누가 앉더라도 대통령의 측근이라는 이름으로 권력을 사적(私的)으로 악용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대통령이 몇몇 측근이나 실세에 둘러싸여 판단력을 상실해 결국은 국민으로부터 불신을 받고 국정 운영의 동력을 상실한 사례는 비단 군사독재정권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었다. 문민정부나 국민의정부도 실세나 측근에 의해 권력의 정당성이 크게 훼손된 아픔을 겪었다. 따라서 과거 정부들의 이 같은 쓰라린 경험을 충분히 알고 있는 참여정부만큼은 결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당선인의 각오였다.
‘견제와 균형’의 원칙은 특히 인사부문에서 강조됐다. 인사수석이 인사 추천을 하면 민정수석이 그것을 검증하게 함으로써 한 부서가 인사 업무를 전담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독단과 전횡을 예방했다. 인사 담당 기구에는 출신배경까지 고려됐다. 인사수석이 호남 출신일 경우, 민정수석은 영남 출신을 기용했다. 또 출신학교와 나이 등 가능한 한 모든 요소들이 서로 균형을 이루도록 세심하게 안배했다.
--- p.9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참여정부에서 인사제도비서관, 인사관리비서관을 거쳐 인사수석을 지낸 박남춘 의원이 대표집필자로 참여해 참여정부 인사수석실 사람들이 풀어놓은 참여정부의 최고 실세였던 ‘시스템 인사’에 관한 생생한 경험담이다. 참여정부의 시스템 인사가 그 성과는 물론 한계까지도 우리 사회의 자산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들이 오래된 자료들을 뒤져 이 책을 엮게 했을 것이다. 독자들이 그 충정을 알아준다면, 그리고 앞으로 대통령의 인사와 정부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참여정부에서 일한 사람의 작은 보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 문재인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당시 참여정부 인사수석실의 인사수석이 바로 이 책의 대표저자인 박남춘 의원이었다. 그런데 이 책에 당시 중앙인사위원회에 관한 중요한 기록이 상당부분 들어 있는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우리 정부 역사상 처음으로 ‘인사’다운 인사를 기획하고 실행한 참여정부에서 ‘인사’문제로 날을 보내고 밤을 지새운 박남춘 대표저자를 비롯한 주요 인사 참모진이 집필했다는 점에서 이 책이 갖는 의미는 더욱 크다. 부디 이 책이 끝이 아니라 더 다양하고 깊은 문제의식과 대안을 담은 제2, 제3의 인사 보고서가 나오길 기대한다.
― 조창현 (한양대 석좌교수, 전 중앙인사위원장)

우리 현대사에서 인사행정의 혁신이 가장 활발했던, 인사행정을 인적자원관리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인사제도를 끊임없이 개발?개선함으로써 인사행정 전공학자들을 늘 긴장시키고 연구하게 만들었던 당시 참여정부의 인사 경험과 정책 그리고 철학을 담은 이 책은, 인사제도운영에 대한 의미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흥미와 더불어 시대 상황에 대한 이해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한다.
― 이선우 (방송대 행정학과 교수)

정부 인사는 국책 수행의 성공과 실패를 떠나 국민의 행복에까지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이 책은 지난 참여정부의 인재 발굴?선발?활용 과정을 상세하고도 흥미진진하게 담아냈으며, 대통령의 인사학(人事學)을 엿볼 수 있는 역사적인 기록물이라 할 수 있다. 총성 없는 인재전쟁 시대인 오늘날, 기업의 리더들에게 인재학(人才學) 참고서로 권하고 싶다.
― 유순신 (유앤파트너즈 대표)

오늘날 권력은 ‘총구’가 아니라 ‘인사’에서 나온다. 인사는 양날의 칼로, 잘 쓰면 활검(活劍)이지만 잘못 쓰면 살검(殺劍)이다. 성역이던 대통령의 인사권은 민주화와 함께 시스템화하는 길을 밟아왔다. 노무현 정부의 인사전담기구 신설, 분권적 인사 시스템, 장관 인사청문회 도입 등도 그 과정이었다. 이 책은 베일에 싸인 권부의 인사 프로세스를 공개하면서 ‘코드 인사’ 논란, 인사 실패 사례를 성찰적으로 되짚고 있다.
성기홍 (연합뉴스TV 정치부장)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편의점택배(GS)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4,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3,3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