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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과 친구하기

세종대왕과 친구하기

채우리 저학년 문고-033이동
송향란 그림 | 채우리 | 2007년 09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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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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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24쪽 | 390g | 185*234*20mm
ISBN13 9788925804279
ISBN10 892580427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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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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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돌
김돌 선생님은 서울 고척동, 작은 하늘 아래 살고 있습니다. 어린이보다 힘만 더 센 것, 나이만 더 먹은 걸 부끄러워하는 어른이에요. 어린이를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슬쩍 동화 쓰려는 마음을 품었다고 해요. 그 마음이 옳은지 그른지 날마다 걱정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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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동상 주변이 딱지치기를 벌이는 1학년 꼬맹이들로 소란스럽다. 다인이는 딱지를 잃은 게 화가 나 잠바를 벗어 세종대왕 동상 받침돌에 휙 던져버린다. 그러곤 또 딱지치기에 열을 올린다.
그때 갑자기 슈퍼 돼지가 나타난다. 진짜 돼지가 아니라 같은 반 여자애 연두. 1학년에서 가장 뚱뚱해서 늘 놀림을 받는 여자애. 연두는 세종대왕 동상 곁에 있는 조그만 꽃밭에 꽃을 돌보려고 온 것이다.
친구들은 그런 연두를 몹시 놀려댄다. 가까이 오면 세종대왕 동상이 무너진다고까지 하면서. 다인이는 친구들이 좀 심하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연두가 나쁜 애는 아닌데……. 다인이는 연두와 같은 학원을 다녀서 얼굴을 자주 본다. 아직 연두가 못된 짓을 하는 걸 본 적은 없다.
“딱지치기나 하자. 연두는 그냥 가게 둬.”
다인이는 넌지시 친구들을 말린다. 그러자 놀림의 화살은 이제 다인이에게로 돌아간다.
‘다인이 너, 연두 좋아하냐?’ ‘연두랑 사귀냐?’.
다인이는 화가 난다. 나도 남잔데, 연두 같은 뚱보가 뭐가 좋다고. 난 연두와 아무 사이도 아니다!
딱지치기가 끝난 후 학원(연두도 있는!). 논술 선생님은 세종대왕에게 편지를 쓰라고 시킨다. 하지만 다인이는 쓸 말이 없어서 연필만 굴려댄다. 그러다가 이크! 세종대왕 동상에 잠바를 두고 왔다는 생각이 떠오른다.
다인이는 논술 선생님 허락도 없이 학교로 달려간다. 그러나 이미 어둠이 내려앉은 학교에는 세종대왕 동상만 덩그러니 앉아있을 뿐, 잠바는 온데간데없다. 실망하는 다인이. 그런데…… 꿈일까? 아니면 영화일까? 갑자기 세종대왕 동상이 벌떡 일어서는 게 아닌가! 세종대왕 동상은 날마다 해만 지면 진짜 ‘세종대왕’으로 살아나서 몰래 학교 안을 돌아다녔던 것이다.
세종대왕은 다인이에게 잠바를 함께 찾자고 한다. 다인이는 세종대왕이 잠바를 찾아줄 거라 기대한다. 하지만 곧 실망! 세종대왕은 얼마 지나지 않아 다리가 아프다며 털썩 주저앉고 만 것이다.
“몸이 그렇게 약해요? 그런데 나랏일은 어떻게 했어요? 신하들한테 다 떠맡기고 만날 누워만 있었죠?”
“너 나와 씨름 한 판 해볼 테냐?”
이렇게 서로에게 화가 난 두 사람은 마침내 씨름 경기까지 벌인다.
어느덧 보름달까지 둥실 떠오르고, 잠바는 여전히 찾지 못하고, 뜻밖에도 연두가 불쑥 나타난다. 연두는 다인이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러 온 거다. 낮에 딱지치기할 때 다인이가 자기편을 들어줬다고.
연두는 자기도 잠바 찾는 일을 돕겠다고 나선다. 하지만 다인이는 펄쩍 뛴다. 한 번도 친구라고 여겨본 적 없는 연두에게 도움을 받는 게 싫었기 때문이다. 뚱보 연두와 친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이때 세종대왕이 끼어들어 연두와 다인이를 억지로 붙여준다.
“둘보다는 셋이 찾는 게 더 낫지 않겠니? 너 엄마가 무섭지 않니?”
맞는 말이다. 잠바를 못 찾으면 엄마한테 무지무지 혼이 날 테니까.
다인이, 연두, 세종대왕. 이제 세 사람이 잠바 찾기에 나선다. 하지만 학교 구석구석을 모조리 뒤져도 잠바는 나오지 않는다. 보름달은 점점 더 높아만 가고…….
과연 이들은 아침 해가 뜨기 전에 잠바를 찾을 수 있을까? 더구나 세종대왕은 밤 12시가 되면 다시 동상으로 돌아가야만 하는데…….
그러나 시간이 깊어갈수록 이 세 사람 사이에는 남모르는 변화가 생겨난다. 그것은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눈이 점점 깊어진다는 것! 이들은 서로의 마음이 어떤 모양, 어떤 빛깔이라고 생각할까?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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