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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돈 공부 + 맞벌이 부자들

엄마의 돈 공부 + 맞벌이 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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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3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612쪽 | 978g | 152*224*3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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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자들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먹고살기 위해 일하는 사람과 먹고살 만하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일하는 사람이다. 바로 생계형 경제활동과 자아실현형 경제활동의 차이다. 누구나 후자를 꿈꾸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일하지 않는다면 당장 생활이 불가능한 생계형 경제활동이 대부분일 것이다. 따라서 맞벌이 부자의 기준은 매우 단순하다. 다니던 직장이나 사업체를 당장 때려치워도 현재 생활수준을 죽는 그날까지 유지할 수 있는 사람들. 그들이 ‘맞벌이 부자’들이다. 또한 자아실현형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이다. --- p.5~6

요즘처럼 직장을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인 현실에서 맞벌이가 가능하다면 대단한 축복이고 특권임에 분명하다. 이제 우리는 선배 ‘맞벌이 부자’들을 롤 모델 삼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살펴볼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많은 부부가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앞으로의 경제 문제를 확실하게 돌파하는 맞벌이 최강 콤비이자 멋진 ‘맞벌이 부자’로 변신하기를 기대해본다. 이것은 여러분 인생에 아주 중요한 문제임에 분명하다. --- p.12~13

여러분이 지금 맞벌이를 하고 있다면, 또 맞벌이를 준비하고 있다면 그만큼 앞서갈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 것이다. 경제성장률이 1% 떨어지면 일자리 10만 개가 사라지는 현실에서 꼬박꼬박 나오는 소득으로 맞벌이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자체가 축복이다. 여러분은 이 시대의 수많은 사람들이 갖지 못하는 엄청난 기회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 p.28~29

그래서 생각해낸 묘수가 ‘3가지 약속 지키기와 상주기’였다. 쉽게 말해 출근 전 엄마가 아이에게 3가지 미션을 주고 퇴근 후 엄마가 확인해서 매일 상을 주는, 어쩌면 많은 엄마들이 흔히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혜숙 씨는 남달랐다. 이 미션 완수 게임에 아이가 흥미를 잃지 않도록 매일 상을 달리하면서 꾸준히 지속했다. [...] 많은 사람들이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맞벌이라는 환경이 오히려 아이에게는 독립심을 키워준 계기가 되었다. 독립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습관을 가진 아이를 만드는 디딤돌이 된 것이다. --- p.44~45

오랫동안 맞벌이 부부들에게 재무상담을 해오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이들이 크게 세 가지의 착각을 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이다.
첫째, 소득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다. / 둘째, 소득은 계속 올라갈 것이다. / 셋째, 소비는 앞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직장인들을 만나보면 대부분 본인이 다니는 회사는 정년퇴직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며 엄살을 피운다. 물론 사실이다. 예전과 달리 확실한 고용보장이 되는 직장은 거의 없다. 하지만 말은 그렇게 해도 은연중에 본인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 p.63

맞벌이에게 특히 소통을 강조해야 이유가 있다. 그것은 외벌이보다 맞벌이들이 오히려 소통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무릇 권력이란 돈에서 나오는 법이다. 가정에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이 2명이란 것은 결국 두 개의 권력이 존재한다는 뜻. 서로가 노력하지 않는다면 원활한 소통은 쉽지 않다. 게다가 맞벌이는 각자 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에게 많은 시간을 내기도 어렵다.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맞벌이 부자에 이른 사람들은 하나같이 부부 간에 탁월한 ‘소통 능력’을 갖고 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능력보다는 소통을 위해 항상 서로가 의도된 노력을 한다고 볼 수 있다. --- p.100

맞벌이 부자들은 주택에 대해 절대로 과잉투자하지 않는다. 주거용으로 현실적인 주택계획을 갖고 있는 것이다. 앞서 소개한 김기학 부장도 45평이란 목표가 본인의 주거용 주택을 의미한 것은 아니었다. 노후에 살 집은 20평대의 아파트 정도로 계획했다. 집이 강력한 재테크 수단이던 시절, 45평 아파트 정도의 자산을 모으겠다는 목표였던 것이다. 특히나 부동산 가격 상승이 둔화된 지금, 과거와 같이 집을 주거용과 투자용으로 혼돈하여 과잉투자를 하게 된다면 곤란하다. --- p.117

프롤로그에서 소개했던 6년차 맞벌이 부부인 박민정 씨(36세)는 지금도 두 사람의 월급인 650만 원 중 60%인 400만 원을 매월 저축하고 있다. 사실 신혼 초에는 두 사람의 월급이 500만 원 정도였으니 400만 원이면 월급의 80%를 저축했던 것이다. 월급이 조금씩 오르기는 했지만 이처럼 6년간 400만 원이란 저축액수를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박민정 씨의 강력한 리더십도 성공 요인이었지만 가장 특별한 건 바로 예산관리다. 그녀는 아주 디테일한 세부항목의 예산을 가지고 살림을 한다. 새는 돈은 없고 작은 생활비로도 불편함 없이 생활하는 그녀만의 노하우다. --- p.124

월급통장에 월급이 들어오자마자 잔액이 ‘0’이 된 것이다. 하지만 이 과정이 정상이다. 맞벌이 부자들의 월급통장이 바로 이렇다. 월급이 들어오자마자 잔액이 ‘0’이 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월급이 들어오면 저축예산만큼은 은행, 증권사, 보험사로 이체된다. 또한 월 소비예산만큼은 소비통장으로 분리해서 옮겨놓는다. 여분의 돈은 만일을 대비해서 예비통장으로 옮겨놓는다. 결국 각 예산별로 나누는 것이다. 이것은 내 돈이지만 내가 마음대로 하지 못하도록 하는 맞벌이 부자들의 기본적인 시스템이자 또한 중요한 습관이다. --- p.135~136

하지만 맞벌이 부자들은 결혼 초부터 노후에 대한 남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바로 맞벌이 부자의 정의가 말해주듯이 은퇴 전에 배우자 한 명의 소득상실이 생기더라도 그것을 대신할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또 궁극에는 두 사람의 소득이 모두 사라지더라도 현재의 생활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을 지상 최대의 목표로 생각하고 일찍부터 준비한다. --- p.160

요즘 결혼을 하는 신혼부부들이 전세자금대출을 받아서 일단 아파트에서 신혼집을 시작하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전세자금대출은 빌린 원금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이자율도 대체로 낮기는 하지만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거나 미래에 수익이 나는 돈이 절대로 아니다. 결국 그냥 돈을 깔고 앉아 3% 정도의 비용을 월세처럼 쓰면서 아이도 없는 상황에서 큰 집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결혼 10년, 저축의 황금기 때 저축 여력을 감소시키는 주원인이 된다. --- p.205

교육비 마련 저축은 금액보다는 시점이 중요하다.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 납입하는 원금의 액수보다는 수익률에 의지하는 저축이어야 한다. 따라서 이자율로 운용되는 저축, 즉 복리상품을 장기투자하거나 주식이나 채권과 같은 곳에 오래 투자하는 저축 형태가 바람직하다. 또한 일정 시점에 한 번에 찾아서 사용하기보다는 수시로 인출이 용이한 편이 교육자금의 특성에 더 맞을 것이다. 자녀교육자금에 대비한 계획은 전체 교육비의 최소 4분의 1을 (25%) 10~15년 정도 모으는 계획이 적합하다. --- p.220

당장 큰돈을 노후에 투자할 여력이 없는 월급쟁이들이야말로 일찍부터 실질적인 노후 준비를 실행하는 것이 절실하다. 우선은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과 같은 3대 연금으로 노후를 위한 기본생활비를 확보해보자. 그리고 여가생활비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대비해야 한다. 3대 연금으로 기본생활비를 마련해야 하는 이유는 종신지급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10년 안에 주택에 대한 비용을 끝내고 나면 은퇴 전까지 수익형 부동산 마련을 통해 기본생활비 외의 여유생활비를 확보해야 한다. --- p.264

바둑이나 장기를 두다 보면 훈수訓手라는 것이 있다. 정작 바둑과 장기를 두고 있는 사람보다는 옆에서 구경하는 사람이 더 좋은 수를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왜일까? 그것은 훈수를 하는 사람이 나와는 다른 시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맞벌이 부부는 바로 서로에게 훈수를 두는 셈이다. 재테크에 크게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역발상이 성공의 중요한 포인트라고 말하는 것을 자주 듣는다. 바로 이런 이치와 무관하지 않다. 그리고 의견이 발전된 하나로 통합되는 과정에는 여성의 감성적인 판단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 p.301

인생은 마치 세상이란 무대 위에 펼쳐지는 연극이라고들 말한다. 그러나 연극은 무언가 잘못되었을 때 고칠 수 있지만 아쉽게도 인생이란 그럴 수 없다. 삶은 편집할 수도 없고 다시 공연할 수도 없다. 그야말로 한 번 뿐인 실전이다. 한 번뿐인 인생에서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을 먼저 갔던 선배들의 조언은 매우 소중하다.
--- p.319
엄마의 돈 공부

‘금수저’가 아닌 우리는 다윗과 같다. 사실 자신이 갖고 있는 힘, 오직 노동력만 이용해 가난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죽어라 일만 하는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없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지 않은가? 안타깝게도 현실은 열심히 일만 하고, 수입은 모조리 저축하고, 절대로 빚을 지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그들과는 정반대에 있는 사람들, 즉 타인의 시간과 돈을 레버리지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뒤처지는 경우가 많다. 은행이 절대로 망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그렇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저축한 돈을 높은 금리로 대출해주면서 이자를 받고 투자를 하여 더 큰 수익을 얻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은행이 사람들의 돈을 레버리지로 활용하기 때문에 하루하루 더 부자가 되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당신은 열심히 일하는 것 외에 당장 쓸 수 있는 자신만의 레버리지가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다. 레버리지는 이미 당신 안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엄마인 당신이 이미 갖고 있는 레버리지는 바로 아이들을 위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는 ‘엄마의 사랑’이다. 그리고 나의 삶을 스스로 일으켜 세우겠다는 ‘나 자신에 대한 사랑’이다. 그 외에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발굴되지 않은 능력, 나를 도와주는 사람들, 배움을 향한 열정 등이 있다.
---「Chapter1 처음 시작하는, 엄마의 돈 공부」중에서

‘남편 와이셔츠는 고급스러운 걸로 사고, 그냥 나는 몇 년 전에 샀던 블라우스를 드라이해서 입지, 뭐.’
‘아이 태권도 학원비를 내야 되니까 나는 헬스장 러닝머신 대신 청계천이나 뛰어야겠다.’
‘아이 전집은 중고로라도 사고, 나는 그냥 구청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야지.’
이런 마음은 엄마로 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점점 강해진다. 외모를 가꾸고, 건강을 챙기고, 재능을 개발하는 일이 사치로 여겨지는 순간은 계속해서 찾아온다. 결국 이것저것 다 챙기고 나면, 정작 나를 위해 쓸 돈은 한 푼도 없다.
그런데 과연 엄마인 나에게 투자하는 것이 남편을 위해, 아이를 위해 포기해야만 하는 일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끊임없이 자신에게 투자하고 자신의 재능을 돈으로 바꿀 수 있도록 자기계발을 할 때 엄마의 자존감이 높아지고, 그런 엄마가 아이도 행복하게 하기 때문이다.---「Chapter1_01 방법이 아닌 ‘이유’부터 찾아라」중에서

여성들의 소비 습관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 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바로 소비의 상당 부분이 ‘감정’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미안해서 돈을 쓰고, 속상해서 돈을 쓴다. 또, 스트레스가 쌓여서 돈을 쓰고, 기뻐서 돈을 쓰는 식이다.
흔히 사람들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출을 ‘줄여야’ 된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이런 연유로 지출을 ‘통제해야’ 된다고 강조하고 싶다. 특히 여성에게 지출을 통제한다는 것은 ‘감정을 조절한다’는 말과도 같다. 결국 지출을 잘 통제하고 있다면 자신의 감정에 대한 통제권을 쥐고 있다는 뜻이다.---「Chapter2_08 여자에게는 감정 통제가 곧 지출 통제다」중에서

취직하고 결혼을 하면서 나는 다시 한 번 수많은 책을 집어 들게 되었다. 직장에 적응하기 위해 직장 생활 노하우에 관한 책을 읽기도 했고, 경제적 자유의 중요성을 깨달으면서 재테크에 대한 책을 읽기도 했다. 아이를 낳고 너무 힘들어서 초보 엄마의 미숙함을 채우기 위해 육아 방법에 대한 책을 읽기도 했다. 이때 공부란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주는 도구’였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면서 부를 이루고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이 기술로만 이뤄지는 게 아니라, 결국 나 자신의 성장이 바탕이 되어야만 함을 깨달았다. 그때부터 ‘부’에 대한 책과 함께 ‘자아 성찰’에 대한 책을 읽기 시작했다. 단순한 재테크 방법을 익히는 것에 앞서 ‘부를 이루기 위한 마인드’에 대하여 배우려 노력했고, 양육 방법을 익히는 것에 앞서 아이들을 인간 대 인간으로서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아이들의 삶에서 나의 역할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공부란 ‘나를 성장시키는 도구’가 되었다.---「Chapter2_11 엄마가 되고 나서 하는 공부는 따로 있다」중에서

투자에 있어 여자들이 유리한 점은 그뿐만이 아니다.
“우리 시부모님이 이번에 ○○지역에 아파트를 샀는데, 글쎄 매매가가 몇 달 사이에 5,000만 원이 올랐대.”
“우리 옆집 아기 엄마 남편이 S대기업에 다니거든. 근데 회사가 글쎄 ○○지역으로 이전을 해서 다음 달에 이사 간대. 그쪽에 사옥 증축을 한다나.”
이렇게 오랜 시간 수다 떨고 정보를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은 최신 정보를 얻는 데 큰 장점이 된다. 투자에 있어 과감한 추진력은 떨어질지도 모르지만, 여성 특유의 섬세함, 절제력, 정보 소통 능력, 공감력은 좀 더 넓은 시야를 갖고 안정적인 투자를 하도록 이끈다.
그런데 이러한 여성보다도 투자에 더 강한 사람이 있다. 바로 ‘엄마’다. 여자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나면 인생이 송두리째 변한다. 극도의 산통을 겪고 아이를 낳고, 밤새 열이 펄펄 끓는 아이를 간호하면서 수많은 밤을 지새우고, 아이를 위해서라면 내 목숨까지도 바칠 수 있을 것 같은 모성애가 생긴다. 이전에 아무리 나약했다 해도 엄마가 된 순간부터 세상에서 가장 강한 여자로 변해간다.---「Chapter4 처음 도전하는, 엄마의 실전 투자」중에서

흔히 여자들의 민낯과 메이크업한 얼굴의 극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비포(Before)-애프터(After) 비교 사진’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놀라곤 한다. 그런데 이렇게 꾸몄을 때 극적인 변신을 하는 건 비단 여자의 얼굴만이 아니다. 부동산의 경우에도 어떻게 꾸미고 리모델링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 가치가 엄청나게 달라진다.
(…) 나 역시 첫 집을 고를 때는 곱게 화장되어 있는 신부의 얼굴 같이 멋진 집을 선호했다. 낡고 오래되고 수리가 안 된 싼 아파트보다 싱크대라도 깔끔하게 교체된 번듯해 보이는 아파트만 골라서 찾아다녔다. 일단 체리색의 싱크대에 거실 조명이 어둡고 집이 지저분해 보이는 아파트는 한 번 보고 그냥 지나쳤다. 감히 그것을 고쳐서 쓸 생각은 아예 하지도 못했다. 그렇지만 두 번째 집을 살 때부터는 물건을 보는 관점이 완전히 달라졌다. 건물의 위치, 향, 조망권은 절대 바꿀 수 없지만, 집 상태는 마치 여자의 화장 전과 화장 후가 다르듯이 완전히 환골탈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 번의 거래를 통해서 깨달았기 때문이다.
---「Chapter4_20 엄마들 맘에 쏙 드는 집으로 환골탈태시켜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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