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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과 동맥경화증

콜레스테롤과 동맥경화증

헬스조선 M-01이동
편집부 저 | 헬스조선 | 2007년 09월 1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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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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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09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45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850039
ISBN10 899585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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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反)인륜적 범죄 혐의로 네덜란드 헤이그 소재 국제유고전범재판소(ICTY)에서 재판을 받던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전 유고연방 대통령의 사인(死因)도 심장병이었고, 30년 철권통치를 휘두르던 시리아의 아사드 대통령도 2000년 6월 심장병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하루 1~2잔의 음주는 심장병을 예방한다고 한다. 적당한 술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건강식품(?)인 셈이다. 하루 30g정도의 술을 주기적으로 마시면 항산화, 항염증 작용을 하는 HDL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증가돼 뇌졸중,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각종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한다.

HDL 콜레스테롤이 조직에 쌓일 위험이 있는 지방을 간으로 다시 운반해 혈관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 원리다. 술을 마신 사람들의 혈액은 비정상적으로 응고되지도 않는다. 시드니 로열 노스쇼어 병원의 토플러 교수는 1주일에 술을 3~6 스탠더드 드링크 마시는 남성들의 경우 혈액응고로 이어질 수 있는 혈소판 응집 현상이 현저히 줄어든다고 밝혔다.
--- 본문 중에서
생생한 수술현장 소개

1시간 동안의 수술 준비가 끝났다. 박씨의 온 몸이 초록색 천으로 덮인 가운데 가슴 부위만 노출돼 투명 접착 테이프가 붙어 있다. 초록색 가운데 드러난 피부색이 도드라져 보인다. 의사가 메스를 들고 가슴 정 중앙을 가른 뒤 전기톱을 이용해 그 아래 조직과 심장을 감싸고 있는 갈비뼈를 20㎝쯤 세로로 잘라냈다. 가슴뼈가 모조리 절개되자 가슴 안 얇은 막으로 쌓인 심장이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심장을 원래 있는 자리에 그대로 둔 채 약물을 투여해 심장박동을 느리게 한 뒤 이뤄지는 무펌프 관상동맥 우회술인 것이다.
옆에서 흉부외과 레지던트가 두 개의 집게가 연결된 기구를 침대 오른쪽에 세웠다. 그 집게로 왼쪽 가슴을 들어올리기 위해서였다. 왼쪽 가슴이 올려지자 박씨의 왼쪽 가슴뼈 내부에 5㎜ 가량의 비교적 굵은 동맥이 보였다. 내흉동맥이다. 내흉동맥을 조직으로부터 분리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동맥에서 뻗어나간 여러 가지들을 클립으로 고정하고 조직과 떼어내는 작업이 수 차례 반복됐다.

동맥을 조금만 손상시켜도 출혈이 심해져 피범벅이 된다. 세밀함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순간이었다. 확대경을 들여다보며 조직으로부터 15㎝ 가량의 내흉동맥을 분리해내는 데는 30여분이 걸렸
다. 조직에서 분리된 내흉동맥은 가운데 부분만 너덜거리며 왼쪽 가슴뼈 아래 붙어 있었다.
이 작업이 모두 마무리 된 뒤 박씨의 오른쪽 가슴이 들어올려졌다. 집도의인 이영탁 교수가 들어와 오른쪽 가슴에 있는 내흉동맥 중 하나를 같은 방식으로 조직과 분리했다. 이 내흉동맥은 잘라서 투명한 유리관에 담아둔다. 관상동맥 우회술을 할 때 이 동맥을 이식해서 사용하기 위해서다. 다음으로 위 아래에 있는 대망동맥이 조직에서 분리됐다. 이 때 피가 굳어가는 것처럼 보였다. 이 교수가 “헤파린”하고 말하자 옆에서 수술을 돕던 스태프들이 피를 묽게 하는 약물인 헤파린을 투여했다.

--- 본문 중에서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정보 소개

하루 1~2잔의 음주는 심장병을 예방한다고 한다. 적당한 술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건강식품(?)인 셈이다. 하루 30g정도의 술을 주기적으로 마시면 항산화, 항염증 작용을 하는 HDL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증가돼 뇌졸중,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각종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한다. HDL 콜레스테롤이 조직에 쌓일 위험이 있는 지방을 간으로 다시 운반해 혈관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 원리다.
술을 마신 사람들의 혈액은 비정상적으로 응고되지도 않는다. 시드니 로열 노스쇼어 병원의 토플러 교수는 1주일에 술을 3~6 스탠더드 드링크 마시는 남성들의 경우 혈액응고로 이어질 수 있는 혈소판 응집 현상이 현저히 줄어든다고 밝혔다.
물론 모든 이들에게 알코올의 심혈관 예방효과가 증명된 것은 아니다. 일부 학자들은 특정 유전형(apoE4)이 있는 사람에게서 알코올 예방효과가 발견된다고 한다. 혈관에 특히 좋은 술은 와인과 맥주다. ---- 본문 중에서


동맥경화증 겪은 역사속의 인물 담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2004년 9월 심장병 수술을 받기 위해 입원하자 가장 곤혹스러워한 사람은 당시 민주당 대통령 후보였던 존 케리였다. 조지 W 부시 대통령과의 대권 레이스에서 뒤지고 있던 케리로선 여전히 인기 있는 클린턴의 지원 유세가 마지막 희망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케리는 클린턴이 심혈관 바이패스 수술을 받으며 입원하는 바람에 유세 지원을 받지 못하고 패했다.
미국 역사상 유례없는 4선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 그는 자신이 심장병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숨긴 채 1944년 대선에서 네 번째로 당선됐다. 그러나 2차 대전을 연합국의 승리로 이끌었던
루스벨트는 이듬해 뇌졸중으로 사망해 국민을 놀라게 했다.
1994년 클린턴이 대통령으로 재직하던 때, 핵무기 개발로 미국과 맞섰던 북한의 김일성 주석 역시 심장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 주석 외에도 20세기의 독재자 중에는 심장병으로 사망한 경우가 많다. 반(反)인륜적 범죄 혐의로 네덜란드 헤이그 소재 국제유고전범재판소(ICTY)에서
재판을 받던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전 유고연방 대통령의 사인(死因)도 심장병이었고, 30년 철권통치를 휘두르던 시리아의 아사드 대통령도 2000년 6월 심장병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러시아의 민
주화를 이끌었던 보리스 옐친 전 대통령의 죽음과 천안문사태를 촉발시킨 후야오방(胡耀邦) 전 중국공산당 총서기의 사망도 심장병에 의한 것이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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