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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명의 77가지 열쇠

일본문명의 77가지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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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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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09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74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9197730
ISBN10 89791977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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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저자 : 우메사오 다다오 (梅棹忠夫)
1920년생. 교토제국대학 이학부 졸업. 이학박사. 전공은 민족학과 비교문명학이다. 교토대학 인문과학연구소 교수이자 국립민족학박물관 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동 박물관의 고문이자 명예교수이며 교토대학 명예교수이다. 1994년에 문화훈장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문명의 생태사관』,『지적생산의 기술』, 『우메사오 다다오 저작집』(전 22권) 등이 있다.
역자 : 최경국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동 대학원 일본어과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도쿄대학 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 비교문학?비교문화 전공 연구생을 거쳐 동 대학원 표상문화론 전공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전공은 도쿠가와 시대의 서민문화이고, 주로 이미지 연구에 관심을 갖고 있다. 현재 명지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로서, 사회교육원 교학부장, 학생처장, 문화콘텐츠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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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문명’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오늘날 인류는 석유 의존도가 높다. 일본도 예외는 아니고, 특히 석유 콤비나트로 중화학공업이 급성장하면서 석유에너지 수요를 크게 늘려왔다. 만약 75퍼센트를 차지하는 석유에너지 공급이 중지되면 순식간에 일본경제는 괴멸돼버릴 것이다. 만약에 중동의 석유가 들어오지 않는 날이 200일간 계속된다면 일본에서는 300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국민재산의 70퍼센트를 상실할 것이라는 설도 있다. --- p.291

어쨌든 쇄국정책의 결과로 일본인들은 해외에 대한 관심을 잃었다. 현재 흔히 ‘섬나라 근성島國根性’이라고 부르는 국민성이 이때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정반대의 측면도 있다. 쇄국정책하에서 200년 동안 국내자원이 개발되어 국내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경제가 발달했고, 부의 축적이 진척되었으며, 세련된 기술의 발달도 진행되었다. 오늘날 일본적인 전통문화, 생활양식과 가치관이 형성된 것도 이 시기였다. --- p.177

총을 이렇게 재빠르게 국산화한 것은 모방과 복사에 능한 일본인의 특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이러한 일본인의 신속하고도 정교한 기술이전에 위협을 느낀 서양인들 중에는 내심 기분 나쁘게 생각하는 경향도 있는 듯하다. 또 이 일화는 ‘일본인은 모방에 능하다’는 사실을 의식적으로 선전하는 데 이용되기도 한다. --- p.294

일본만의 독특한 단시 형식인 하이쿠가 중국 시인의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독창성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은 혼카도리本歌取り라는 기법을 모른다. 외국에서도 유명한 시구나 문구를 인용하는 일은 오래전부터 교양인의 소양으로 여겼다. --- p.297

일본인과 유태인을 비교하는 문명비평론 중에는 “일본인은 물과 안전은 공짜라고 생각하고 있다”라는 명언이 나올 정도이다.
일본에서는 지금도 칼과 총기의 소유가 엄하게 통제되고 있어서 국민은 비무장상태가 자연스럽다고 믿고 있다. 실은 이 전통은 1588년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의한 칼 사냥에서 시작되어 메이지유신 후의 칼 착용 금지령에 의해 완성되었다. --- pp.301~302

그렇다고는 하지만 일본의 사회복지제도는 세계 제일이라는 설도 있다. 우선, 노령연금은 영국의 4.5배, 그리고 노인 부부의 생활보조금도 1.5배라고 한다. 사회보장제도도 잘 갖추어져 있어서 일본인의 평균수명 연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도 더욱 고령화사회가 심화되면 고부담의 문제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 p.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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