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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답사와 국토기행 2

성곽답사와 국토기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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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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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18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8044098
ISBN10 8908044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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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엷은 구름 사이로 서해바다가 가물거리고 그 저편에 크고 작은 섬들이 다가온다. 그리고 서울의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아리수阿利水의 깊고도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이 땅이 생긴 이래 단 하루도 멈추지 않고 흘렀을 광목띠 같은 아리수! 저 강가에는 예로부터 기름진 옥토가 펼쳐져 있다.
수려한 산세의 우리의 산들, 그리고 아름다운 가람과 기름진 옥토!
산세가 수려하기에 수많은 영걸英傑이 났고, 땅이 기름지기에 탐내는 자가 많았던 이땅!
일찍이 백제의 시조였던 온조가 삶의 터전으로 삼았고, 이태조가 그 맥을 이었던 우리의 강토.
어찌하여 못난 우리 후손들은 아름다운 이 강토疆土를 외적外敵들에게 내 주었었는가.
이 수려하고 기름진 우리의 강토가 청 태종의 말발굽 아래 짓밟히고, 일제의 군홧발에 유린 되었을 때 지하에 묻힌 우리의 선조들은 그야말로 피눈물을 흘렸을 것이다.
그러나 나라를 빼앗기고 민족을 배신하는 난신적자亂臣賊子가 있는 반면에, 나라를 구하고 겨레를 사랑하는 충신열사忠臣烈士가 있었기에, 한때나마 빼앗겼던 우리의 강토를 되찾을 수 있었으니 이 어찌 다행한 일이 아니겠는가! 선열들이 목숨을 초개草芥처럼 내던지며 지켜낸 이 땅이기에 우리는 우리의 강토를 단 한치도 소홀히 할 수 없으며 더욱 소중한 것이다.
우리의 선조들이 아름다운 이 강산을 피땀 흘려 지켜 왔듯이 우리들 또한 이 강산을 지키고 가꾸어 우리의 후손들에게 길이길이 물려주어야 할 것이다.
- 본문 중 <불·수·도·북 종주기>

“원장님, 북한산 용암봉이 용암문에서 어느 방향에 있는 게 맞습니까?”
이렇게 시작된 이 책의 저자 유근표 씨와의 인연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그와의 만남을 거듭하면서 느낀 것은 산에 대한 그의 열정이 남달리 뜨겁다는 것이었다. 특히 북한산에 대한 열정과 애정은 지금까지 만나 본 그 어느 산꾼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뜨거움을 느꼈다.
그가 쓴 이 책 속에는 단순히 산에 관한 내용만 있는 게 아니다.
북한산과 서울성곽은 물론, 장장 18년에 걸쳐 전국의 산하를 누비면서 그 산의 경관은 말할 것도 없고, 그 산에 얽힌 전설과 함께 그 산에서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까지도 소상하게 기록한 책이라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그의 글은 일기와 수필을 곁들였으며, 안내서로서도 손색이 없을 만큼 여러 가지 내용을 두루 갖추고 있다.
또 우리의 국토는 물론, 말과 글을 사랑해야 한다고 역설하는 저자는 시나브로 사라질 위기에 있는 우리의 ‘토박이말’을 전 문장에 걸쳐 담아내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나는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일반 국민 모두에게 반드시 한번 이 책의 일독을 권하고 싶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더욱 간곡하게 권하고 싶은 게 나의 꾸밈없는 바램이다.
끝으로 이 책을 쓰기위해 애쓴 저자의 용기와 노력에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하며 붙임글에 갈음하고자 한다. 제2권

겨울설악
불, 수, 도, 북 종주기
초여름 지리산 종주
삼복과 개고기
태음력과 태양력
속리산
계촌법과 성씨의 유래
서울산의 조망과 야경
도대체 산이 얼마나 좋길래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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