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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명문대, 성공키워드는 조기유학이다

미국명문대, 성공키워드는 조기유학이다

: 유학전문가가 꼼꼼히 집어주는 유학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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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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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33쪽 | 60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197459
ISBN10 8991197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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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성희
저자는 20여 년 동안 유학원을 운영하면서 회사의 수익보다는 최고의 유학 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필자는 교육학을 전공한 후 조지아주립대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겪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진정으로 유학생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헤아릴 줄 아는 혜안을 지녔다. 그녀의 철학은 다른 게 아니다. 글로벌 리더의 파트너가 되는 것. 그녀 자신 또한 두 아이를 유학 보낸 학부모이기에 어느 누구보다 유학 자녀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된단다. 한 달에 보름은 해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이지만 그녀는 시종일관 학생과 학부모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데 모든 시간을 투자한다. ‘유학생을 위한’, ‘유학생에 의한’, ‘유학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열정파 CEO. 조기 유학은 중1, 2학년이 가장 적당힌 시기라고 강조하는 저자는 부모보다 아이의 의지가 먼저임을 주장한다. 아이 스스로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내는 유학은 결코 적당한 시기가 아니라는 것. 때로는 대학 교수가 되기도 하고, 의사 또는 과학자가 되기도 한 수많은 제자들을 보면서 감회가 새롭다고 전한다. 진정한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훌륭한 조언자를 곁에 두고 자신의 모든 것을 컨트롤할 줄 아는 마음가짐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하는 저자. 이 책을 통해 지금 유학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이 땅의 모든 아이와 부모들에게 올바른 지침을 주고 싶은 것이 저자의 진실된 바람이다. 저서로 《조기유학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 《캐나다 조기 유학 준비에서 성공까지》, 《내 아이 글로벌 리더로 키우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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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허브 출신 미국 명문대 재학생들이 들려주는
고교·대학 유학 생활의 생생한 체험담!


듀크대학에 입학한 J○○ 학생___내신을 위해 별도로 시간 내어 공부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내신은 수업 때 선생님 얘기를 잘 캐치해서 정리를 하면 돼요. 미국 고등학교 성적은 선생님들의 주관이 많이 반영되거든요. 선생님이 보시기에 이 학생은 공부를 진지하고 성실히 한다라고 생각하면 점수를 더 주기도 해요. 그래서 궁금한 게 있을 때 선생님께 자주 찾아가는 것이 나쁘지만은 않아요. 그리고 학생들마다 공부 방법이 다 다른데 문제는 어떤 공부 방법을 쓰든 성실히 꾸준히 해야 한다는 거예요. 꾸준히 한 가지 공부법만을 고집하는 학생들이 훨씬 효율도 좋고 성적도 좋아요.”

콜롬비아대학에 다니는 Y○○ 군__SAT1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이 있다.
“한국에서 SAT1을 위해 문제 풀이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이 많은데, 저는 잘 이해가 가질 않아요. SAT1은 학원 다니면서 문제 풀이한다고 실력이 늘지 않아요. SAT1으로 문제 풀이 학원을 다니려면 영어 실력이 굉장한 위치에 올라야만 가능하거든요. 엄청난 독서량과 통찰력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이죠. SAT2는 학교교과목 시험이기 때문에 학교 수업시간에 충실히 하면 누구나 쉽게 치를 수 있어요. 그리고 문제 풀이가 진짜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방학 때는 SAT1 공부를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최고예요. 그리고 SAT2는 수업시간에 충실하고 문제 풀이를 병행하면 많은 도움이 돼요.”

프린스턴대학에 다니는 K○○ 양__사전 정보를 잘 알아둬야 한다.
“집이 그렇게 여유 있는 편이 아니어서 여러 가지 사전 정보를 얻지 못했어요. 대표적인 게 체육 활동을 포함한 과외 활동이었어요. 수업이 일찍 끝나 주로 공부에 열중했는데, 체육 활동이 중요하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전체 점수에 큰 영향을 못 미치리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면 번 빠지기도 했죠. 시험을 잘 봤다는데 전체적으로 점수가 나쁘게 나왔더라고요. 이의제기를 했더니 ‘체육과 같은 단체생활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개인적인 학업에만 치중하여 평가받는 것은 교육의 목적이 아니다. 교육의 목적에 맞지 않으므로 전체 점수를 잘 줄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어요. 그 다음부터 누구보다 먼저 과외 활동에 참여하고 있어요.”

코네티컷대학에 다니는 K○○ 군__고등학교 시절의 재미있는 경험담.
“처음에 학생회장에 출마할 때 굉장히 떨렸어요. 그런데 추천해 준 친구들 입장도 있고 해서 밀고나갔는데, 너무 막막하더라고요. 전교생들 앞에서 영어로 연설하는 것도 큰 부담이었어요. 후보자 유세를 하는 날 갑자기 좋은 생각이 떠오르더라고요. 변기가 막혔을 때 뚫는 청소도구를 들고 나가 그동안 살아온 삶의 철학인 긍정적 마인드에 대해 얘기했죠. 하찮은 청소도구이지만 막힌 것을 뚫어 주고 무언가 해소해 주고 카타르시스를 주는 것은 긍정적 마인드이고, 나는 그런 긍정적 마인드로 여러분의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하겠다고 했죠.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어요. 학생회장에 떨어지긴 했지만 좋은 경험이었어요.”

듀크대학 생명공학과에 입학한 K○○ 학생__생물 선생님의 추천서가 자신의 대학 합격에 큰 영향을 끼쳤다.
“사실 학교 내신 성적이나 SAT 점수가 듀크대학에 가기엔 약간 못 미치는 점수였습니다. 그래도 저는 뜻한 바가 있어서 듀크대학이나 존스홉킨스대학의 생명공학과에 꼭 가고 싶었습니다. 교장 선생님께 어렵게 부탁드려서 추천서를 받고 난 후 저는 평소 친밀하게 지낸 생물 선생님을 찾아가 ‘꼭 듀크대학 생명공학과에 들어가고 싶다’고 간곡히 말씀을 드리고 겨우 생물 선생님의 추천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추천서에는 제가 생물 실습 시간에 누구보다 개구리 해부에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실험을 했고, 학과 수업이 끝난 후에도 따로 찾아와 특이한 생물 현상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늘 물어보고 탐구하는 자세를 보여 주었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 추천서가 진학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걸 나중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카네기멜론대학에 다니는 K○○ 양__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다양한 과외활동을 해서 학교에서 우수학생으로 표창장까지 받았다. 이 기록이 김양의 대학 진학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
그냥 학교생활을 후회 없이 하자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열심히 했습니다. 2학년 때 시작한 게 신문부였습니다. 또 담임 선생님이 제가 수학을 잘한다고 해서 수학팀에 들어가 전국대회에 출전해 우리 학교가 2등을 했습니다. 기숙사 학생들 관리하는 프락터도 3, 4학년 때 했고요. 클래식부에 들어가서 플룻을 불고, 재즈부에 가서 노래를 부르곤 했습니다. 또 농구부, 테니스부, 필드하키부에 들어가서 운동도 참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건 무조건 다해서 그리고 콘서트에 나가면 잘하든 못 하든 나가서 자기를 사람들한테 알리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만약 아무 말도 안하고 이런 것도 안 들고 공부만 했다면 사람들에게 알려지지도 않았을 거고 ‘쟤는 공부벌레다’ 이런 식으로만 소문이 났을 텐죠. 이렇게 다양하게 하면 ‘아, 쟤 천재다’ 이런 식으로 소문이 나니까 그게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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