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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체험

기도의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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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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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10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166g | 148*210*20mm
ISBN13 9788932110479
ISBN10 8932110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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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안토니 블룸
1914년 6월 19일 러시아에서 출생하였다.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자 온 가족이 프랑스 파리로 이주하였고, 그곳에서 물리학, 화학, 생물학을 전공하고 파리 대학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프랑스 군의관으로 봉사했으며, 프랑스가 독일에 항복한 이후에는 저항 운동에 가담했다. 1948년 사제품을 받고 영국으로 건너가 1950년에 런던의 러시아 정교회 감독으로 임명되었으며, 1966년 총대주교로 서임되었다.
저서로는 『육체와 정신의 관계에 대한 연구』(1957년)와 『살아 있는 기도』(1966년)가 있다.
역자 : 김승혜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사랑의 씨튼 수녀회에 입회했다. '씨튼 연구원'의 원장으로서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 종교학계의 중견학자이다. 1981년 하버드 대학교에서 종교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4년 하버드 대학교 세계종교연구소에서 연구했다.
저서로는 『종교학의 이해』, 『원시 유교』, 『유교의 뿌리를 찾아서』, 『동아시아 종교 전통과 그리스도교의 만남』, 『선불교와 그리스도교』, 『도교와 그리스도교』, 『그리스도교와 무교』, 『그리스도교와 불교의 수도생활』, 『한국 신종교와 그리스도교』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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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지 않는 교회, 기도를 할 줄 모르는 교회, 또는 그 필요성마저도 느끼지 못하는 교회는 도대체 어떤 교회인가? 내적 생명력을 잃은 교회이다. 하느님과의 생활한 체험을 갖지 못한 교회이다. 하느님을 전할 수 없는 교회이다. 그것은 하나의 형식적 종교 단체에 불과하다. 한국 교회가 생기를 잃고 침체되어가는 것을 우리는 나날이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그 중요한 이유는 우리 모두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를 모를 뿐만 아니라 기도가 얼마나 필요 불가결하고 중요한지조차도 별로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 추천사 중에서

내가 목표로 하는 것은 주어진 환경 안에서 사는 것이고, 그 환경을 온통 받아들이면서도 또 거기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것입니다. 나는 내 활동의 결과를 재지 않습니다. 그건 하느님께 맡기지요. 내가 나 자신에게 하는 질문은 오직 이 순간에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또 무엇을 말해야 하는가 하는 것뿐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매 순간을 우리 힘이 닿는 데까지 충실하게 사는 것뿐이고, 그다음에는 하느님이 우리를 쓰시도록, 때로는 우리의 결점까지도 쓰시도록 하느님께 맡겨드리는 것입니다.
- 안토니 블룸 대주교와의 인터뷰 중에서

하느님을 만난다는 것은 사자굴로 들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취미로 하는 게 아니라, 정말 생사를 걸고 찾아야 하는 것이지요. 하느님을 알게 된다는 것은 어떤 지식만을 얻는 게 아니라, 생을 걸고 뛰어 들어가는 것입니다.
- 안토니 블룸 대주교와의 인터뷰 중에서

우선 기도란 만남이며 관계라는 것, 곧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으로 우리 자신에게나 하느님에게나 강요할 수 없는 성격의 것임을 기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느님이 당신의 현존을 우리에게 느끼게 하실 수도 있고, 부재의 느낌만을 우리에게 남겨 놓으실 수도 있다는 것은 이런 살아 있는 현실적 관계에서 오는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하느님을 기계적으로 이끌어내거나, 우리가 만나고 싶은 그 순간에 그분이 우리를 만나주시도록 강요할 수 있다면, 그런 것은 진정한 관계나 만남이 아닐 것입니다.
- 제1장 하느님의 부재 중에서

물론 하느님의 부재라고 해서 그분이 참으로 존재하지 않으신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느님은 존재 자체이시므로 근본적으로 부재하실 수 있는 분이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부재란 우리가 그분이 우리와 함께 안 계시는 것처럼 느낄 때의 그 부재의 느낌을 말합니다. 우리는 하느님 앞에 서서 허공을 향해 소리를 치지만 아무런 답도 들을 수가 없습니다. 온통 사방을 쳐다보지만 그분은 아무 데서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제1장 하느님의 부재 중에서

우선 보통 죄가 시작되는 우리의 상상에서부터 절제가 필요합니다. 9세기에 살던 어느 정교회 저자가 육체의 죄는 정신이 육체에 지은 죄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육체가 죄를 지은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상상을 절제하지 못한 데 원인이 있다는 말입니다. 상상이 우리를 포로로 만들지 않으면 물건들은 우리 밖에 있습니다. 그러나 상상이 우리를 붙잡아서 물건들에다 가두어놓게 되면 우리는 물건에 집착하게 됩니다.
- 제2장 문을 두드림 중에서

기도를 시작하는 많은 사람들은 자기가 하고 있는 말이나 기도문을 감정적으로 강렬하게 느낄 수 없으면 자신이 진실하지 않다고 느낍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마음이 미지근할 때에도 자신의 의지에 있어 참으로 진실할 수가 있고, 때에 따라서는 지금 하고 있는 기도가 꼭 현재 자기가 느끼고 있는 바를 표현하고 있지는 않을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 제3장 내면으로 들어감 중에서

휴일에 산책을 할 때는 어떻습니까? 우리는 활발하고 유쾌하게 걸어가고 또 나이가 젊고 건강할 때에는 뛰기까지 하지만 서두를 마음은 없습니다. 이럴 때는 뛰는 것이 목적이지 도달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기도에 대해서도 이와 같은 것을 배워야 합니다. 기도란 현재 안에 우리 자신을 놓는 것입니다. 보통 우리는 현재를 과거와 미래 사이에 낀 보잘것없는 것으로 여기며, 과거에서 미래로만 갑니다. 이렇게 되면 구슬을 돌리듯이 계속 돌기만 해서 항상 과거와 미래만 있기 때문에 현재란 없어지고 맙니다.
- 제4장 시간을 활용함 중에서
“갑자기 침묵이 곧 현존임을 깨달았어요. 침묵의 중심에는 모든 평온과 모든 평화이신 하느님이 계셨습니다.”
- 제4장 시간을 활용함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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