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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 터커, 나를 찾아서 4

토비 터커, 나를 찾아서 4

: 영국에서 동물원 똥 치우기

[ 양장 ] 도시락-19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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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0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450g | 156*225*20mm
ISBN13 9788973318704
ISBN10 8973318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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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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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발 와일딩
학교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지금은 학교 도서관 사서로 일하면서 글을 쓰고 있다. 역사에 관심이 많으며, 주로 아이들을 위한 소설과 논픽션을 쓰고 있다. 《토비 터커, 나를 찾아서》는 생생한 역사 현장을 재미있고도 자세히 묘사하기 위해 이집트 박물관, 대영 박물관 등지를 직접 발로 뛰면서 글을 썼다.
그림 : 마이클 브로드
만화 영화와 관련된 일을 하다가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 창밖을 보며 즐거운 상상을 많이 하고, 그것을 글과 그림으로 나타내기를 즐겨 한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다친 새》,《소원을 비는 별》 등이 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토비 터커는 부모 없이 자란 고아이다. 자신의 뿌리를 찾아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미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 로마를 다녀왔다. 언제나 마법을 보여주는 나무 상자에 들어 있던 사진틀 그리고 뒤에 적힌 메모!
"찢어진 종잇조각을 붙여 보거라. 그러면 네가 누구이고, 네가 언제 왔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토비는 종잇조각을 이리저리 찾아서 '존'과 '번' 두 조각의 아귀를 조심스레 맞추었다. 토비는 짧고 불룩한 모양의 바지를 입은 소년을 들이받는 순간, 고약한 냄새를 느꼈다. "무슨 소리지? 누군가 뭔가를 들이받은 것 같은데." 토비는 두 눈을 비비다 고개를 번쩍 들었다. "난 존이야. 존 번이라고."

토비가 네 번째로 만나는 또 다른 나는 런던탑 내에 헨리 왕의 동물들이 사는 왕립 동물원에서 동물들 똥을 퍼다 나르는 일을 하는 '존 번'이다. 비록 지금은 똥 치우는 일을 하지만 동물을 좋아해서 그들을 돌봐 주고 아껴 주는 일을 하는 사육사가 되는 게 꿈이다. 존 번은 여름이면 더위에 지친 동물들을 위해 물을 퍼다 부어 주고, 겨울에는 동물들이 추위에 얼어 죽을까 봐 꽁꽁 언 얼음물을 깨부수기도 하고 넝마 조각들을 가져와 덮어 준다. 하지만 존 번을 언제나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데다 욕설에 때리기까지 하며 동물을 돈벌이로만 생각하는 스크로프 씨 때문에 다른 일을 알아보러 다니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스크로프 씨가 헨리 왕이 캐서린 파아에게 보내는 선물 원숭이 조잘이를 데리고 가다가 놓쳐 버린다. 스크로프 씨는 조잘이를 잘 다루는 존 번에게 원숭이를 찾으러 가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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