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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벨벳앨범 속의 여인들

붉은 벨벳앨범 속의 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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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520쪽 | 724g | 153*224*35mm
ISBN13 9788976827029
ISBN10 8976827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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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사)막달레나공동체 용감한여성연구소
(사)막달레나공동체 용감한여성연구소 - (사)막달레나공동체 부설 ‘용감한여성연구소’는 주변화된 삶을 연구한다. 의식, 무의식적 배제와 낙인으로 주변화된 공간에서 위험하고도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용감한 여성/남성들의 이야기를 듣고, 모으고, 분석하는 일을 한다. 일차적인 연구 대상은 ‘여성’이지만, 여기서 ‘여성’은 성(sex)에 의한 이분법을 따른 것이 아니다. 현재는 철거를 앞둔 용산 성매매집결지에서 현장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성매매’ 연구로 출발하고 있지만, 점차 젠더/섹슈얼리티 전반으로 연구영역을 확장하려고 한다.

김민지 _ 막달레나의집을 통해 새로운 관계들을 만나고 많이 ‘깨지면서’ 배우고 있다. 그러면서 삶에 대해 무지하고 때론 오만하기까지 했던 날들을 종종 떠올리기도 하고, 여전히 사람의 성장과 잠재력에 대한 희망을 고백하기도 한다. 그새 사회복지사라는 자격까지 달아버렸지만, 여전히 매사가 쉽지 않다. 2005년 인터뷰를 할 당시, 막달레나의집으로 ‘유입’된 지 1년이 채 안된 실무자였으며, 지금은 용산집결지 현장지원센터에서 일하며 인연을 맺어가고 있다.

김애령 _ 지난 2003년부터 막달레나의집과 함께 전업인식조사를 진행해왔다. 철학을 공부했고, 대학에서 가르치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2002년부터 성매매 관련 연구를 ‘또 하나의’업으로 여기며 작업해오고 있다. 처음에는 언어화되지 않고 가시화되지 못한 여성들의 경험을 ‘해석’하는 데에 관심을 가지고 출발했지만, 지금은 점차 하나의 세계와 조우하고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배우는 것에 흥분하고 있다.

백재희 _ 2000년 성산업공간의 필리핀여성에 관한 논문 이후 그에 관한 아무런 일을 못하고 있음이 부채감처럼 남아 있으며, 언젠가는 필리핀 친구들을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여성학을 전공했지만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는’ 성매매 연구보다는 여성들의 삶에 필요한 자원과 사람들을 막달레나의집으로 끌어들이는 ‘영업일’을 좋아한다. 『용감한 여성들, 늑대를 타고 달리는』, 『용감한 여성들, 필드워크하다』 등의 책 작업을 함께 했다.

엄상미 _ 1992년부터 성매매문제와 인연을 맺어 일하기 시작, 2001년 막달레나의집 15주년 기념 책 『막달레나, 막 달래나?』를 작업한 것을 계기로 지금껏 이곳 햇살고운 쉼터에서 일하고 있다. ‘인연’에 중독되고 ‘체념’에 익숙해지며, ‘미련’에 올인하는 이상야릇한 시간의 강을 건너고 있으며, 여성들의 삶, 함께 이루는 여러 시도들, 일상의 이런저런 장면들을 기록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 『용감한 여성들, 늑대를 타고 달리는』, 『용감한 여성들, 필드워크하다』 등을 함께 쓰고 엮었다.

원미혜 _ 여성학을 공부하고 가르치는 일을 해왔으며, 2005년 인터뷰 당시에는 ‘페미니스트 공무원’으로 낮(생계)과 밤(본업)을 분주히 오가기도 했다. 특히 용산 성매매집결지 현장지원센터가 그동안 준비해온 의료, 법률 지원팀들과 함께 문을 열면서, 운영위원장으로서 한껏 기대에 차 있던 때이기도 했다. 막달레나의집과는 1995년부터 인연을 맺어오면서, 『용감한 여성들, 늑대를 타고 달리는』을 공동집필하였으며, 동료교육(2002), 전업인식조사(2003, 2004) 등에 참여해왔다. 현재 용감한여성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막달레나공동체를 통해 이론은 실천과 성찰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절실히 배워나가고 있다.

이희애 _ 자원활동 삼아 막달레나의집을 드나들기 시작하였고 2004년 6월 상담소를 개소하여 지금까지 막달레나공동체 현장상담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막달레나의집을 통해 성매매, 인권, 공동체, 자매애 등에 대해 처음으로 인식하게 되었고 아직도 여전히 성매매‘문제’보다는 그저 만나는 한 사람 한 사람과의 의리와 인연이 우선인 성매매 업계의 이단아. 문제의식없이 우연히 이 일을 시작한 대가를 몇 년째 톡톡히 치르고 있는 중이다.

전유나 _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였다. 송곰례씨의 표현을 잠시 빌리면, “우연찮게” 막달레나의집에 입사하여 현재 막달레나의집 현장상담센터의 상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여전히 그녀들의 삶을 이해하기에는 많이 부족하고 실수도 많지만 이를 깨우치기 위해 여성들의 ‘일상으로의 초대’에 기꺼이 응하며 생활하고 있다.

홍춘희 _ 대학 시절 여학생회에서 진행한 기지촌 활동을 인연으로 처음 성매매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대학원에서 여성학을 전공했다. 2005년 4월, 그동안 친구들을 찾아 드나들던 막달레나의집에 둥지를 틀고 현장지원센터를 맡아 일하고 있다. 2005년 막달레나의집 20주년 행사를 준비하면서 주변으로부터 ‘그 동안 어떻게 참고 살았냐’는 말을 많이 들을 정도로 숨겨진 끼를 발산하고도 끝내 내성적 성격의 소유자임을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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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갈 데가 어디 있냐? 지금 공부를 해서 월급봉투를 타겠어, 뭘 하겠어. 파출부 아니면 식당에서 일하고, 접시나 닦아야지. 그게 제일 문제지. … 차라리 힘들어도 한 달에 열흘만 일해도 그 정도는 버니까. … 그러니까 여기 있지. 그러니 용산이 없어져야 이 바닥을 떠날 수 있을 것 같애.
---「용산의 원조」, p.443

나는 한 사람밖에 몰라. 그 사람이 죽어야지 다른 사람 생기지 그 이상은 몰라. 옛날에는 금순이밖에 몰라. 금순이 죽고 나서 지금은 상명이 엄마밖에 없어. 상명이[엄마]랑 다니면서 별 얘기 다하지.
---p.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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