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늦깎이 노총각의 좌충우돌 싱글유학기

늦깎이 노총각의 좌충우돌 싱글유학기

최진오 | 문학과의식 | 2002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0 리뷰 1건
정가
8,500
판매가
7,6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1쪽 | 47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505533
ISBN10 898850553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최진오
1972년 서울 생. 어렸을 때부터 아주 개구져서 팔다리가 안 부러져 본 데가 없다고 함. 심지어 코까지 깨짐. 자라서 서울 목동초등학교를 평범하게 졸업하고, 서울 양동중학교, 서울 영일고등학교를 별다른 사고 없이 졸업함. 1990년 청운의 뜻을 품고 서울교육대학교에 입학. 1994년에 졸업. 서울 성산초등학교, 서울 신북초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했으며, 뜻한 바 있어 2001년 다니던 학교를 접고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의 Special Education 과정에 입학함. 주력분야는 학습 부진아 지도이며, 현재 University of Illinois에서 TA(teaching assistant)로 근무중.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미국에 와서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참 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서 잘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한국에 있을 때 누가 그러더군요. 자기가 박지윤을 잘 안다구요. 단지 박지윤은 자길 잘 모르지만요.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뭐라 할 수도 없는 게 역으로 생각해보면 비슷하게 느끼실 겁니다. 혹시 독자 여러분 중에 필리핀 수도가 어딘지 아시는 분 계십니까? 말레이시아의 가장 유명한 음식이 뭔지 아시는 분 계십니까? 네팔의 인구가 대충 얼마인지 아시는 분 계십니까? 미국에서 한국은, 분하지만 중국과 일본에 비해 형편없이 인지도가 떨어집니다. (우리 국력이 약한 걸 한탄해야겠지요.) 그러다 보니, 갖가지 온갖 루머와 한국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미국인들이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기에는 매스 미디어가 한몫을 하는데요, 제가 겪었던 거의 엽기에 가까운 일례를 말씀드리지요.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분들이 케이블 TV를 보셔서 아실 겁니다. 솔직히, 채널은 많은데 별로 볼 게 없지 않습니까? 여기도 마찬가지예요. 제가 지금 있는 기숙사에도 거의 60개 가까운 채널이 들어오지만 실상 제가 보는 건 10개 미만입니다. 그 중에서 즐겨보는 채널 중 하나가 채널 42(주마다 다를지도 모르겠습니다)의 food tv라고 부르는 채널입니다. 왜 이 프로그램을 보냐고 하시면 할말이 별로 없습니다. 우선, 제가 요리에 관심이 많구요. 또 여기 요리 프로그램은 참 재미있게 운영됩니다. 예를 들어, iron shef라는 프로그램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원래 일본 프로그램인 걸 더빙해서 내보내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전에 그걸 베껴서 내보낸 적이 있지요. 아마 요리 대왕인가로 기억하는데 우리나라에선 망했지만, 여기서는 정말 인기 폭발입니다. 음악가처럼 생긴 사회자가 망토를 두르고 나와서……, 더 재미있는 것은 영어로 더빙을 한 게 더 웃깁니다. 미국인 성우가 일본인 배우 콧소리까지 흉내내면서 더빙을 했는데 정말 엽기라고 아니 말할 수 없답니다.

며칠 전 방학 때 일입니다. 웬일인지 그날따라 잠이 잘 오지 않더군요. 왜 국화도 피지 않는데,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인지 잘 모르겠지만, 어찌 되었든 유난히 잠이 안 와서 TV를 켰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전부 광고를 하고 있어서 이것 저것 채널을 돌리던 중 food tv에 들어왔는데, Oh, my God. 그날 요리의 주제가 뭐였는지 아십니까? 바로 김치와 불고기였습니다. 엄청 반갑더군요. Ming? Quest라는 프로였는데, Ming Tsai라는 중국계 미국인이 진행하는, 여기선 꽤 유명한 프로입니다. 잠이 확 깨더군요. 그런데 한 20분 정도 TV를 본 후 정말 그날 잠을 이룰 수가 없더군요. 왜냐구요? 이런 엽기적인 김치와 불고기를 보신 적 있으십니까? 그날 요리법을 기억나는 대로 잘 설명할 테니까 제 설명을 그대로 따라서 한번 오이김치와 불고기를 만들어보십시오. (세상에나, 이런 김치와 불고기가 있답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