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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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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564g | 153*224*30mm
ISBN13 9788958610694
ISBN10 8958610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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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안영환
대학에서 역사를 공부한 뒤 통신사 외신기자를 거쳐 KOTRA에 입사했다. 15여 년 동안 유럽 여러 곳에서 주재하면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를 비롯해 동유럽의 헝가리와 체크 등지를 여행했다. 유럽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 세계 경제의 중심지로서의 유럽의 위상, 유럽통합의 움직임까지, 그 모든 것이 펼쳐지는 거대한 유럽 무대의 관객이 되어 마음껏 보고, 듣고, 느꼈다. 현 연합통신에 통폐합된 동화통신에서 외신기자로 활동했다(1969~1972년). 그 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재직하면서 네덜란드, 스위스, 독일, 헝가리에서 무역관 관장을 역임했다(1973~1999년). 퇴임 뒤 경상북도에서 출자한 경북통상(주)의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1999~2005년). 현재는 경북일보 (사외)편집위원으로서, ‘세상사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무역진흥기관의 기능과 역할》(1993년)과 《GATT, WTO를 넘어서 뉴 밀레니움라운드까지》(2000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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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국가주의는 나름대로 지역적 작은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승용차로 암스테르담에서 파리까지 달려가는 시간은 고작 5시간 남짓밖에 안 되지만, 네덜란드와 벨기에 그리고 프랑스 3개국의 농촌과 도시의 풍경은 실로 다채롭다. 유럽의 대표적인 꽃, 튤립의 한 뿌리에서 무려 1,200여 종이라는 찬란한 색깔이 피어나듯이 지역적 작은 문화의 색깔도 그렇게 다양하다.
시장에서도 소비자의 취향이 각양각색이어서 미국식 대량생산과 대량소비가 통하지 않는다. 의류만 놓고 보더라도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는 몸에 꼭 맞는 옷들이 선호되고, 색상도 밝고 화려하다. 그러나 네덜란드와 독일 그리고 북유럽에서는 헐렁한 옷에 어두운 빛깔의 단색 류가 선호된다. 그래서 유럽은 ‘다품종 소량시장’의 특성을 살려 중소기업을 발전시켰다.
--- pp.17~18

농업 생산자들의 허약한 체질이 회복되고, 경쟁력 있는 기업농들이 국내 각지에서 육성될 때까지는 농업부문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중장기적으로 일관되게 유지되어야 한다. 과거 공업개발에 집중되었던 국민적 에너지의 1/3만이라도 농업개발에 투입된다면 앞으로 우리 농업은 회생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믿는다.
미국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사이먼 쿠즈네츠 박사는 ??후진국이 공업화를 통해 중진국으로 진입할 수는 있지만, 농업과 농촌의 발전 없이는 선진국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앞으로 우리나라가 선진사회에 진입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농업 부흥 여부에 달려 있다. 이 공감대가 온 국민 사이에 형성될 때 지금보다 한층 잘사는 우리 농촌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p.125

세계화 시대 지구촌의 빈부격차는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모든 나라의 계층 간, 그리고 부국과 빈국 간에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 문제에 관한 한 정부보다 자본가의 영향력이 더 커질지도 모른다.
부자 나라의 대기업들이 꿀을 채취하는 양봉업자의 정신으로 깨어나, 가난한 사람들의 생활터전이 사냥터로 개발되기보다는 향기로운 과수원으로 가꾸어지도록 배려해야 할 것이다. 양봉업자와 과수원의 관계는 전 세계 방방곡곡에 20여만 개가 넘는 자회사를 거느리고, 세계무역 중 1/3을 차지하고 있는 수만 개의 다국적 기업에 대한 경종이요, 기대이기도 하다.
--- pp.144~145

21세기, 바야흐로 유럽의 동서가 열리고 있다. 아직도 늦지 않았다. 유럽 진출의 꿈을 가진 한국의 상공인에게는 함부르크가 기회의 항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점점 확대되는 유럽연합(EU)의 과실을 따고 동유럽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우리들 스스로가 경쟁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함부르크에서 중국과 일본계 등의 경쟁자들과 치열하게 승부를 겨루고, 당당하게 유럽 무대로 진출하는 그 날을 꿈꿔 본다.
--- p.296

정부의 비전과 개발전략, 사회의 투명성 및 구성원들의 높은 지식수준이 오늘날의 핀란드를 세계 1등 국가로 만든 원천이 되었다. 우리는 이 점을 직시해야 한다. 위기 때마다 그것을 도약의 기회로 활용하여,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 낸 핀란드의 사례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
--- p.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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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필자는 KOTRA 재직시 탁월한 유럽 전문가로서, 또 예리한 논객으로서 명성을 날리시던 분이다. 은퇴와 더불어 집필한 유럽에 관한 이야기는 소설보다 더 흥미진진하다. 유럽은 인류 문명사에서 항상 세계인의 관심사였다. 이 책은 과거에 살았고, 지금도 살고 있는 유럽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다. 유럽의 경제, 문화, 사회 그리고 예술 세계에 녹아 있는 그들의 역사를 느끼면서 우리는 미래의 유럽을 보게 된다. 유럽 현장이 영화처럼 전개되는 이 책을 권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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