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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락사를 말하다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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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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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12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588g | 153*224*20mm
ISBN13 9788990994615
ISBN10 899099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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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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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아내는 점점 나빠지는 몸 상태와 고통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 말기 암으로 인하여 인간의 존엄성이 더 이상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생을 마감하고 싶다는 뜻을 필자에게 전했다. 이해는 되었지만 가슴 저미는 부탁이 아닐 수 없었다.과연 필자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했을까?

나는 의사도 아니요 약사도 아니었다. 총기를 사용하거나 흉기로 찌르거나 목을 조르는 등의 물리적 도움은 35년 동안 신문 기자로 일하며, 참혹한 광경을 많이 보아왔던 나로서는 정말로 감당할 수 없는 일이었다.

“치사량의 약물을 복용할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는 의사를 찾아보세요.”
이렇게 진(아내)이 나에게 부탁했다.더 이상 아내의 고통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고, 이렇게 담담하게 부탁하는 아내의 뜻에 따라 필자는 결심을 했다. 이를 누구에게 부탁할 것인가?
---p.22 초판의 서문 중에서

양쪽 하반신 마비 환자나 사지 마비 환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안락사나 조력 안락사를 결심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그런 결정을 하기도 한다. 이들이 심각한 장애를 잘 견디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상관없이 이들은 분명 중증 환자들이다. 물론 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도 대부분은 용기와 인내심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유익한 삶을 살아간다.

안락사의 형태 중에서 장애인들의 안락사는 가장 큰 논쟁을 일으키는 문제이다. 단지 이를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필자는 “살인자”나 “나치” 쯤으로 오해되고 “사회의 짐”을 벗어버리길 원한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심각한 장애를 입은 사람들도 정상인들과 마찬가지로 삶을 선택하거나 죽음을 선택할 권리를 갖는다. 이는 누구에게도 빼앗길 수 없는 본질적인 권리이다. 필자는 자발적 안락사나 의사에 의한 조력 안락사를 원하는 소수의 장애인들이 신앙이 두터운 사람들에게 설교를 듣거나 후원을 받지 않고 스스로 결정할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p.96 심각한 장애 딜레마 중에서

잭 케보키언 박사는 1990년에서 1999년까지 130명에 달하는 환자를 죽을 수 있도록 도왔고 자살을 도운 혐의에 대해 세 번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 뒤, 근위축성 축삭경화증(ALS, 운동신경 질환의 일종) 말기의 토마스 유크(Thomas Youk)가 은퇴한 박사에게 찾아와 평화롭게 죽게 해 달라고 요청하자 이를 받아들여 그를 안락사 시켰다. 케보키언 박사는 이번엔 치명적인 약병이 설치된 “자살 기계”를 환자와 연결하고 환자가 스위치를 돌려 팔에 극약을 투입할 수 있도록 했던 지금까지의 방법과는 다른 방법을 사용했다.
이 때 케보키언 박사는 이 장면을 비디오로 녹화했으며, 다음 처방의 약물을 효과적으로 투입하기 위해 삼점 나비형주사기(three-pointed butterfly syringe)를 사용했다.
---p.228 의사 또는 일반인에 의한 조력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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