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유방암과 유방성형
Author: 이상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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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03g \| 15322420mm
ISBN13	9788970554785
ISBN10	8970554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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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외래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고려대학교 의대 대학원 석사 및 박사학위 취득
고려대학교 의료원 외과 전문의
삼성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유방 내분비외과 전임의
Memorial Sloan-Kettering 암 센터 유방외과 연수
Memorial Sloan-Kettering 암 센터 성형외과 연수
뉴욕대학교(N.Y.U) 메디칼 센터 성형외과 연수

대한외과학회 정회원
한국유방암연구회 정회원(평생회원)
대한내분비외과학회 회원
American Society of Breast Disease(미국유방학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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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을 크게 만들어주는 보조주머니를 넣기 위해 신체의 어느 부위를 절개하는가에 따라 수술법이 몇 가지로 나누어진다. 먼저 유방 밑 주름절개법이 있는데, 유방과 상복부 사이에 생기는 경계부위의 주름에 3, 4cm 정도 절개를 가하는 방법이다. 수술시간이 짧고 비교적 간단하며, 수술 후 유방의 모양이 자연스럽게 보이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누웠을 때 수술상처가 드러나게 된다.

두번째로, 유륜절개법이 있다. 유두 주위 짙은 색깔의 유륜에 절개를 가해 실리콘백을 삽입하는 방법이다. 수술흉터가 작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술시야가 좁아져서 수술에 어려움이 많고 유두의 감각신경의 손상을 일으키는 수가 있다.

세번째로, 겨드랑이절개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는 겨드랑이의 주름진 곳을 절개한 후 유방 아래 있는 대흉근 밑에 실리콘 주머니를 삽입하는 방법이다. 가슴의 흉터에 매우 민감한 여성들은 겨드랑이의 피부를 통해 보형물을 집어넣음으로써 흉터가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수술 후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 pp.248~249

유방암의 3대 조기진단방법 가운데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유방의 자가검진이다. 우리나라 여성에게는 40대에 유방암 발생이 가장 많이 나타난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유방의 자가검진이 40대 여성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모든 여성들은 유방을 스스로 만져보는 촉진, 눈으로 살피는 시진에 의한 자가검진을 할 수 있으며, 그 방법은 유방암의 예방을 위해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효과적이고 또한 경제적이다.

자가검진은 여성 스스로 매달 한번씩 규칙적으로, 대개 생리가 끝난 4, 5일 후, 폐경 이후 여성은 1일이나 말일 등 스스로 정해놓은 날짜에 거울을 앞에 두고 목욕 중에 하는 것이 좋다. 유방의 자가검진 중에 좌우 비대칭이나 유방 또는 겨드랑이에서 멍울이 만져지거나 피부의 이상, 유두함몰, 유두분비물 등이 발견되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도록 한다.

--- p.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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