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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의 역사 생존의 역사

화교의 역사 생존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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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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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90g | 규격외
ISBN13 9788995880326
ISBN10 89958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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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0년 아편전쟁이후 중국의 광주, 산두, 해구, 하문, 복주, 상해, 영파 등지에 공공연히 “저자관”이 운영되었다. 대개의 저자관은 외국의 인력회사가 중국 내에 개설한 분점이었다. 외국의 인력회사 본점이 중국 안의 저자관에 필요한 인력을 주문하면 중국인 브로커는 사기, 협박, 납치 등 수단으로 쿨리를 모집하였다. 쿨리는 막대한 채무를 짊어지고 홍콩이나 마카오, 싱가포르로 옮겨졌다. 당시 홍콩과 마카오, 싱가포르는 쿨리무역의 중간 기지로써, 모집되어 온 쿨리를 분류하고 이들을 다시 동남아의 각 식민지나 아메리카, 남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유럽으로 송출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쿨리 자체를 무역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쿨리 무역은 세계적인 무역 네트워크로 발전하였고, 이 네트워크의 운영자들은 막대한 이윤을 취하였다. 초기 영국 상인에 의해 독점되었던 쿨리무역은 후에 미국상인이 합세하면서 그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p.46


쿨리의 노동효율은 놀라웠다. 동쪽과 서쪽의 철로 부설은 서로 경쟁적으로 진행되었다. 동쪽의 백인노동자가 하루 24시간동안 6마일의 철로부설의 기록을 세운 것에 대해 서쪽의 쿨리는 불과 12시간 만에 10마일의 부설기록을 세웠다. 이는 당시 최고의 세계기록이었다. 쿨리의 놀라운 노동효율을 통해 당초 14년 부설계획의 대륙횡단철로는 7년 만에 완공되었다. 물론 철로의 부설은 고통스러웠다. 수시로 사고가 발생하였고, 사상자가 속출하였다. 대략 5만 명의 쿨리가 참여했던 철로의 부설에서 1만 명 이상의 쿨리가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p.51

홍콩이 영국의 식민지에서 아시아의 진주로 거듭나게 된 것도, 그리고 싱가포르가 영국과 말레이시아로부터 독립하면서 급속히 발전하게 된 것도 모두 화교와의 긴밀한 관계 때문이었다. 즉 홍콩과 싱가포르의 발전은 현지의 정부가 화교네트워크의 속성과 화교자본의 이동성을 이해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이용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p.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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