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824g \| 18923920mm
ISBN13	9788990370662
ISBN10	8990370663

더보기

1962년 중국에서 태어나 난징사범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베이징대학교, 워싱턴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수학하였다. 현재는 난징대학교 교수로 있으면서, 우리의 장관급에 해당하는 중국 조각원 원장을 맡고 있다. 네덜란드 베아트릭스 여왕, 필리핀 아로요 대통령,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등 정치 지도자와 문화계 유명인의 흉상을 4백 점 이상 제작해온 조각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영국 왕실 조각가 협회FRBS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작품에는 중국 전통 예술 사상인 사의정신이 잘 결합되어 있으며, ‘시의 조소론’과 ‘중국 전통 조소의 8대 풍격론’으로 중국 현대 미술사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최근 인제대학교 안에 ‘우웨이산 조각공원’ 건립을 위하여 한국에 방문하였으며, 한국인에게 친숙한 공자와 노자, 이백을 조각할 예정이라고 한다.

저서로는 『중국, 네덜란드 홍백란 예술』, 『우웨이산 화집』, 『시각 예술 심리』, 『정신의 스케치』, 『부조집―스링위에지앙』, 『중국 불교 문화 예술』, 『조각가의 말』, 『서한목조』, 『우웨이산 조각 회화』, 『우웨이산 사의 조소』, 『시의 소조―우웨이산 조각 평론집』, 『조소의 시성』등이 있다.

역자 : 박종연

현재 인제대학교 중국학부 교수로 있다. 영남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문학석사와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에 중국 난징대학에서 중고한어中古漢語 분야를 전공하여 문학박사를 받았다. 지은이 우웨이산 교수와의 개인적인 친분을 계기로, 국내 독자들에게 우웨이산의 작품세계를 좀 더 친밀하게 소개할 수 있었다. 옮긴 책으로 『담판』, 『논어역주』, 『경서천담』, 『진고응이 풀이한 노자』등이 있다

더보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중국 조각의 거장 우웨이산 교수를 국내에 소개하는 첫 책으로 그의 장인 정신과 열정을 담고 있다. 처음 그를 난징대학교의 작업실에서 보았을 때 그의 눈빛은 광기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강렬했다. 그와의 만남은 국내에 우웨이산 교수를 소개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나의 어깨를 무겁게 했다. 그는 누구인가. 현재 난징대학교 교수로 있으며 중국 조각원 원장을 맡고 있다. 미술과 서예 또한 조예가 깊어 중국 내에서 대가의 반열에 올라 있음을 알 수 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났으면 한 가지는 표현해야 한다는 그는 지난 20여 년간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역사적 인물과 문화적으로 공헌도가 높은 인물 300여 명을 그 자신만의 독특한 기법으로 재창조해 나가고 있다. 그의 창작활동은 모든 인물의 진정한 모습을 그려내기 위해 인물의 성격과 생전의 에피소드, 삶의 환경까지 모두 압축해 순간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열정을 불사르며 창조의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그의 대표적 작품으로는 네덜란드 베아트릭스 여왕, 필리핀 아로요 대통령,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등 중국의 역사적 인물과 세계의 정치 지도자와 문화계 유명인의 흉상을 400여 점 이상 제작 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창작 활동에 그의 혼을 불어 넣을 것이다. 또한 그는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영국 조각가 협회(FRBS)회원으로 활동 하고 있다. 어떻게 볼 것인가? 이 책은 모두 3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는 강연講演편으로 우웨이산 교수가 홍콩과학 기술대학, 마카오 대학, 난징 둥난대학 등지에서 강연 했던 원고를 모은 것이다. 그는 강연에서 전통과 창조를 강조 했으며, 전통은 시간적?공간적, 합리성을 갖추고 생성되기 때문에 대대로 보존되고 발전하지만, 관습적인 사유를 강요함으로써 우상화 되거나 신격화?교조화 되어 새로운 발전에 있어 걸림돌이 되는 부정적 경향을 이야기한다. 이것은 ‘전통’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단편적이고 편협한 이해의 결과를 보고 있다. 그리하여 전통은 항상 사람들의 올바른 인식과, 사리事理 가 반영되어 지혜와 정감情感 이 사회 실천 중에 녹아든 결정체라 말하고 있다. 창조에 있어서는 전통과 분리할 수 없으며 새로운 것이 생겨 낡은 것을 대신하고, 탁한 공기를 뱉어 내고 신선한 공기를 들이 마시는 대자연의 보편적인 규율로 보고 있다. 20세기 초 독일의 역사 철학자 슈핑글러의 말을 빌려 어떠한 문화든지 발생, 성장, 쇠퇴, 몰락의 과정을 밟으며 하나의 문화가 문명으로 발전 한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역사를 종합적으로 고찰해 보면, 모든 대가들은 창조의 제창자이며 실천자이다. 영국 시인 바이런은 반항할 수 있는 사람만이 비로소 승리자라고 간파했으며, 독일의 철학자 니체는 서양의 전통문화와 전통의 가치관에 혁신적인 도전을 제기하면서 모든 옛 관념은 뒤집어야 하고, 모든 가치는 다시 새롭게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새겨 창조적 방법의 실마리로 삼아 동서양의 미술 현상을 분석하고 논하고 있다. 또한, 대가들의 사상과 창조에 영향을 미치는 1. 시대정신, 2. 전통예술, 3. 외래예술, 4. 종합적인 상호 침투의 네 가지 요소를 가지고 동?서양의 대가들의 작품들을 설명하고 있다. 그는 서양의 이론가들인 칸딘스키, 보링거, 랑게 등의 이론을 비교하며 그들의 추상화가 중국의 화선지와 붓, 먹의 성질을 파악하여 진하고 연함을 활용 하였다면 더욱 환상적인 작품이 탄생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서양의 유화가 중국의 전통 그림을 따라올 수 없다는 자긍심을 보이고 있다. 2부는 수기手記편으로 작가의 장인 정신을 설명하고 있다. 공자와 노자, 이백을 비롯하여 중국 역사의 위대한 인물 굴원, 사마천 등과 같은 오래된 문화의 영혼들을 상상에 의존하여 조각한 배경과 공자, 노자 등의 사상가들을 유학자의 면모를 보일 수 있도록 창작하기 위한 작가의 깊은 관찰과 세심한 노력을 엿 볼 수 있다. 그는 단순한 조각가가 아니라 공자면 공자, 노자면 노자, 이백이면 이백의 살아생전 생각과 모습을 담아내고 그러한 인물의 숨결을 현재와 미래에 남기기 위한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자신이 문화계의 명인들을 조각 하게 된 계기와 그 속에 담긴 시대정신에 대한 그의 진지한 사색을 엿 볼 수 있다. 3부는 대화對話편 으로 예술 문제에 관한 대담으로 진정한 예술가는 자아 표현과 현실 표현을 엄격히 구분하지 않으며 예술 거장의 작품은 철학적 의미를 가지는데 핵심이 있으며, 형식은 감성적인 것에 불과하다고 보고 있다. 그는 예술가는 끊임없이 창작하며, 영감의 근원은 문화와 학술?사상과 노력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그의 대담을 통해 작품의 본질을 이해하고 더욱 더 그의 조각 세계를 깊이 이해 할 수 있다고 본다. 그의 작품에는 중국전통 예술 사상인 사의정신이 잘 결합되어 있으며 우웨이산의 창작은 언제나 문심주혼 文心鑄魂 “문화에 대한 사랑으로 문화의 혼을 만들어 나간다”라는 어구를 가슴에 새기며 창작 활동에 그의 혼을 불어 넣고 있다.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리뷰 쓰기

혜택 및 유의사항?

총 평점 8.0점 8.0 / 10.0

검색결과 정렬 옵션 삭제

회원리뷰 전체보기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한줄평 쓰기

혜택 및 유의사항?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