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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과 비판

설득과 비판

: 초기 희랍의 철학 담론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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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철학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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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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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5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628g | 152*225*30mm
ISBN13 9788964372487
ISBN10 8964372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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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강철웅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플라톤 인식론 연구로 석사 학위를, 파르메니데스 단편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하버드대 철학과에서 박사논문 연구를, 케임브리지대 고전학부에서 기원전 1세기 아카데미 철학을 주제로 박사 후 연수를 수행했다. 우리말 플라톤 전집을 발간하는 정암학당의 창립 멤버이며, 케임브리지대 클레어홀의 종신 멤버다. 현재 강릉원주대 철학과 교수로 있다.
주 연구 분야는 서양 고대 철학이며, 파르메니데스에서 소크라테스를 거쳐 플라톤으로 철학 담론이 발전 및 수용되는 과정에 주목해 왔다. 최근에는 그런 일련의 철학 담론 전통을 관통하는 정신이 이분법과 배타성을 넘어서는 진지한 유희의 아곤(콘테스트) 정신이라는 통찰을 확인해 가는 중이며, 그 정신을 잘 계승하는 소피스트-소크라테스 전통을 재조명하여 우리 담론 문화의 혁신으로 이어 가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번역서로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선집](공동 편역)과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명], [뤼시스], [향연], [편지들](공역), 존 던의 [민주주의의 수수께끼](공역) 등이 있고, 저서로 [서양고대철학 1](공저)이 있다.
2016년 현재 풀브라이트 학자로 보스턴 칼리지 철학과에서 파르메니데스 철학의 소피스트적 수용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플라톤 [법률] 공역이 출간 예정이며, 대우학술재단의 지원을 받아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선집]의 후속판에 해당하는 [소피스트 단편 선집] 역주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당분간 서양 고대 지성사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합리적 철학 대 비합리적 수사학이라는 이분법적 관점이 갖는 한계와 대안 모색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플라톤과 소피스트들에게서 설득과 민주주의라는 주제가 어떻게 다루어지고 있는지를 출발점으로 삼아 탐색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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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이토스 말마따나 ‘자기를 키우는 로고스’가 인간 자신이고 철학이고 인문학이다. 인문학은 자기 이야기를 소중히 하고 키워 가는 활동이다. 자기 이야기가 곧 자기다.

철학은 즐기는 일이다. 굳이 피타고라스를 넘어서서 말한다면, 진리를 즐기는 게 아니다. 그냥 즐기는 거다. 즐기다 보면 진리가 얻어지고 진리가 되는 거다. 진리가 우리를 즐겁게 하기보다 즐김이 우리를 진리케 한다. 즐김의 세상은 진리의 세상과 다르다. 뭐가 진리인지, 누가 진리를 갖고 있는지 강박하거나 강요하지 않는다. 재미있게 살아 있는 이야기들이 의미가 있을지는 ‘다음 사람’이 자리매김한다. 철학은 그렇게 즐기면서 의미를 기다리는 거다. 자기 이야기를 절대화하기보다 잠정적인 것으로 제출하면서 의미 있기를, 의미 있게 봐 주기를 기다리는 거다.

소피스트들은 남의 믿음을 검토하는 일에 평생을 바친 삐딱이 소크라테스 못지않게 ‘악마의 대변자’ 노릇을 하며 당대의 상식과 전통에 저항했다. 웃음을 무기 삼아서. 소크라테스의 목소리까지 실어 고르기아스는 우리에게 권고한다. “상대방의 진지함은 익살로, 익살은 진지함으로 허물어라.”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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