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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공부법 실천편

인문학 공부법 실천편

: 인문학과 삶을 이어주는 다섯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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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7쪽 | 474g | 크기확인중
ISBN13 9791158150006
ISBN10 115815000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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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흔히들 인생은 해석이라고 말한다. 닥쳐오는 현상들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생각이 달라지고, 그에 반응하는 태도가 달라진다는 점에서 틀린 말이 아니다. 우리는 매일 수많은 경험을 하는데, 그 경험을 어떻게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대응하는 자세가 달라진다. 다른 사람의 비판을 좋게 해석하면 자기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고 나쁘게 해석하면 사람들과의 관계가 소원해질 것이다. 인생은 순간의 해석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독서도 마찬가지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간접경험을 하는 것이고, 그 경험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내용을 이해하는 정도와 방향이 달라진다. 같은 책을 읽어도 서로 다른 내용을 이야기하게 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해석이 다르니 이해하는 정도도 다르고 반응하는 방법도 달라진다.
---「독서는 의미 해석이다」중에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개념을 알아야 문장을 이해할 수 있고 책이 전반적으로 이야기하고자 하는 흐름을 정리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한 철학자의 필생의 업적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그렇다면 개념을 어떻게 해야 잘 파악할 수 있을까? 가장 쉬운 방법은 인터넷 검색이다. 포털 사이트들은 저마다 백과사전이나 어학사전 같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포털 사이트에 원형이라는 말을 검색만 해도 기본 개념은 물론이고 비슷한 개념과 구체적인 사례들까지 살펴볼 수 있다. 물론 다양한 개념과 사례를 모두 검색할 필요는 없지만, 스스로 제대로 이해했다고 느낄 정도까지는 이런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검색을 통해서 알게 된 개념으로 책 속의 문장을 해석해보는 과정은 단어의 개념을 배울 수 있음과 동시에 전체 문장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만약 해석이 잘 되지 않는다면 검색된 내용 중에서 문장과 관련된 내용이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공부의 시작, 개념 얻기」중에서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는 것이 없고, 생각하기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 《논어》에서는 배우기만 해서도 안 되고, 생각하기만 해서도 안 된다고 한다. 이 문장을 이해하려면 배움과 생각이라는 두 개념을 정리해볼 필요가 있다. 배움이라는 것은 학문, 즉 객관적인 사물의 이치와 법칙을 공부하는 것을 말한다. 생각이란 자기 스스로 궁리해보는 것으로 경험이나 관찰에 의존하기 쉽다. 자기 생각은 없이 학문을 배우기만 한다면 지식만 생기지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해주는 능력은 생기기 어렵고, 학문의 도움 없이 자기 생각만으로 살아간다면 특수한 경험과 좁은 시야에 근거해서 판단함으로써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기에 삶이 위태로워진다.
---「현실의 사례를 찾아라」중에서

이야기의 의미를 찾고 구체적인 사례를 찾아보는 것은 이야기에 현실성을 부여해준다. 그리고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것은 실수를 만회하고 개선할 기회를 준다. ‘나도 그렇지 않을까?’라는 질문으로 이야기를 살펴보는 습관이 필요한 이유다. 이 질문으로 앞의 이야기를 살펴보자. ‘나는 단편적인 정보만 믿고 잘못된 결정을 한 적은 없는가?’를 생각해보면 여러 가지 경험이 떠오를 수 있다. 혹은 지금 내가 하고자 하는 어떤 일이 단편적인 정보를 일반적인 경향이라고 오인하고 선택한 것일 수도 있다. 그것이 소소한 일상의 선택이라면 그다지 문제가 없겠지만 일생일대의 중요한 선택이라면 큰 문제가 될 것이다.
---「문학과 이야기를 통한 자기성찰」중에서

자기 관점에서 생각하는 힘을 얻는다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지만 그것에 매몰되면 자칫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인간이 될 수 있다. 적군이 쳐들어와도 나한테 큰 피해가 없다고 팔짱 끼고 구경만 하는 사람들은 흔하게 볼 수 있다. 일제 강점 시절 일본군이 주둔한다고 해서 자신의 이익에 큰 영향이 없다고 수수방관하던 사람들을 생각해보면 될 일이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전체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는 것이다. 나에게는 큰 변화가 없다고 할지라도 나를 둘러싼 공동체에는 분명 큰 영향을 미치는 일이 있을 수 있다. 이때 그것이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를 전체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다면, 나와는 상관없는 변화에 우리가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하는지를 판단할 수 있다. 평범한 대중이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할 때 공동체의 리더는 전체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리더에게는 공동체 전체의 이익을 생각할 수 있는 눈이 절실하다.
---「두 관점에서 생각한다」중에서

맥락은 이야기를 관통하는 핵심을 말한다. 맥락을 놓치지 않는다는 것은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맥락을 놓치지 않으려면 책을 관통하는 주제의식이나 키워드를 붙들고 있는 것이 좋다. 주제의식을 발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서문을 살펴보는 것이다. 서문에는 저자가 책을 쓴 이유와 배경이 담겨 있다. 친절한 작가들은 책의 핵심 내용을 서문에서 정리해주기도 한다. 서문을 읽고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무엇인지 알아본 후 그것을 한 문장 혹은 하나의 키워드로 정리해두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그 후에는 주제가 담긴 문장과 키워드를 가지고 책을 읽어나가기만 하면 된다. 주제를 나타내는 문장을 책의 첫 페이지에 기록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맥락을 놓치지 말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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