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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순례자

티베트 순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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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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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55쪽 | 456g | 150*215*30mm
ISBN13 9788901073934
ISBN10 890107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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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클레어 스코비 (Claire Scobie)
클레어 스코비는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텔레그래프 매거진》에 기자로 일하면서 매년 가장 뛰어난 활동을 한 젊은 여성 저널리스트에게 수여되는 ‘캐서린 페이크넘 여성 저널리스트 상’을 수상했다. 안락했지만 영적으로 메말라 있는 듯한, 쑤셔대는 내면의 공허감에 사로잡혀 있던 그녀가 런던의 삶을 포기하고 새로운 인생길을 걷게 된 것은 티베트의 눈 덮인 히말리아 산에만 존재한다는 전설의 꽃 “붉은 나리” 때문이었다. 1997년 희귀종 붉은 나리를 찾는 식물학자들의 원정을 취재하기 위해 처음으로 티베트에 발을 내디딘 이래 7년여의 티베트 여정을 이 책에 담았다. 그녀의 티베트에 대한 애정은 자신이 찍은 다큐멘터리 〈티베트〉편에서 볼 수 있는데 BBC 방송을 통해 방영된 이 다큐멘터리는 티베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현재는 《데일리 텔레그래프》《인디펜던트》지 등 여러 신문과 잡지에 글을 쓰고 있으며, 최근에는 호주 서부의 타나미 사막 지역을 횡단하면서 오지의 원주민 부락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역자 : 윤준
윤준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문학박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영문과에서 풀브라이트 방문학자로 1년간 연구했다. 1985년부터 현재까지 배재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역서로 《거상―실비아 플라스 시선》 《티베트 원정기》 등이 있다.
역자 : 이현숙
성심여자대학교 영문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문학박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영문과에서 방문학자로 1년간 연구했다. 가산불교문화연구원에서 티베트어를 공부하면서 여러 차례 티베트와 히말라야-카라코람 산맥 지역을 여행했으며,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역서로 《거상―실비아 플라스 시선》 《마법의 나무와 작은 새》 《티베트 원정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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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의 순례자 두 명이 도로를 따라 오체투지하며 나아가는 장면이 보인다. 그들은 낡은 비닐 앞치마와 밋밋한 목제 장갑과 무릎보호대를 착용하고 기도 자세로 손을 모은 채 허리를 굽히고 무릎을 꿇더니 몸을 쭉 펴 엎드린 후 이마를 땅에 대고는 다시 일어났다. 그 모습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동안 내 낯익은 이성적 세계는 떨어져 나갔다. 그들은 내가 그때까지 접해보지 못한 깊은 신심을 드러내며 내내 오체투지하면서 라싸까지 가는 중이었다.” --- p.30

티베트 고원의 북쪽에 있는 불모의 차이담 사막을 지나 골무드 읍을 향해 빠르게 달려가면서 우리는 오체투지를 하며 나아가는 한 무리의 순례자들과 마주쳤다. 그들은 희미하게 아른거리는 도로 위에 유령처럼 불현듯 나타났다. 티베트 동부의 벽지인 암도 지방의 라브랑에서 온 네 명의 양치기 가족은 양떼를 팔아 라싸까지 서쪽으로 1,440킬로미터나 되는 순례 여행에 나선 것이었다. 열 살쯤 되어 보이는 가장 어린 남자 아이는 이 가족의 볼품없는 가재도구가 든 목제 손수레를 끌었다. 가족 모두 두꺼운 목제 장갑과 보호대로 쓰는 앞치마를 두르고 있었고, 하나 같이 얼굴에는 먼지가 하얗게 덮여 있었다. 달라이 라마를 인터뷰하면서 축성 받은 백단향 염주 구슬 네 개를 건네주면서 “그분을 만나야 될 사람은 바로 당신들이에요. …… 내가 아니고요.”
--- p.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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