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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로와 아름다운 은행가

라파엘로와 아름다운 은행가

: 빈도 알토비티 초상화 이야기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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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72쪽 | 1160g | 188*254*30mm
ISBN13 9788960780231
ISBN10 896078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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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데이비드 앨런 브라운 (David Alan Brown)
데이비드 앨런 브라운은 워싱턴 소재 미국국립미술관의 이탈리아 회화 부문 큐레이터이며, 라파엘로와 다른 르네상스 대가들의 작품을 대여하여 중요한 국제 전시를 주최해왔다.
저자 : 제인 반 님멘 (Jane Van Nimmen)
제인 반 님멘은 판화 큐레이터 겸 미술 전문 사서였으며, 19세기 미술의 다양한 측면을 다룬 책을 출간한 바 있다. 그녀는 베네치아에 거주하며 기관에 소속되지 않은 채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역자 : 김현경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한 후 외국계 사무소와 출판사를 거쳐, 현재 번역자 겸 프리랜서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너무 추워서 결혼할 뻔했다』『다이앤 아버스 - 금지된 세계에 매혹된 사진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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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5년 부활절에 처음으로 중부 이탈리아 교황령 지역을 방문했던 보타리는 알토비티의 그림을 발견했을 때 30대 중반이었으며, 이후 그림의 고요한 일생을 극적으로 바꾸게 된다. 초상화는 거의 완전히 묻혀버릴 뻔하다가 보타리의 열광적인 반응 덕에 하룻밤 사이에 엄청난 명성을 얻게 되었다. 자기보다 젊은 독일의 고고학자 요한 요아힘 빙켈만에게 "철저한 탁상공론가"라고 경멸을 당한 보타리는 1759년에 르네상스 시기 관찰자가 지었을 법한 소네트를 이용하지 않고, 주석을 달아 그림을 칭송했다. 그는 학자의 주석이라는 형태로 그림에 관여함으로써 이 그림을 새롭고 놀라운 궤도에 진입시켰다. --- p.55

알토비티 초상화 원본은 처음에는 쉽게 접할 수가 없었다. 1808년 이전에는 알토비티 집안에서 비교적 소수의 방문객을 맞아들였으며, 1810년에 대중을 상대로 전시에 들어가자 부유하거나 운 좋은 라파엘로 숭배자들만이 뮌헨까지 그림을 보러 갈 수 있었다. 예를 들어 괴테는 18세기 말에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바이에른의 수도 뮌헨에 잠깐 들른 후 다시는 그곳을 가지 못했고, 프랑스나 영국 여행자들 중에서도 호프가르텐 갤러리나 피나코테크에서 그 그림을 보았다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래도 그 초상화가 유명하다고 했다. 그렇다면 그 명성은 전적으로 채색된 모사본과 복제 프린트에 의존한 것이었다. 먼 도시에 사는 미술학도나 수집가는 보타리가 "티티안이 그린 가장 과감하고 생생한 그림에도 뒤지지 않는 색조"라고 했듯 크게 칭송받은 색채에 과한 글을 읽게 되었다. 그러나 관람자들이 손에 넣은 복제 판화는 색채가 선과 망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실제로는 판화가의 조각칼과 에칭용 침, 혹은 석판화용 초크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톤으로 흰 종이에 찍힌 잉크만 보고 그림을 파악하는 것이 전부였다.
--- p.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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