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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들을 위한 365일 수학 여행

영재들을 위한 365일 수학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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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75쪽 | 626g | 188*254*20mm
ISBN13 9788961390071
ISBN10 896139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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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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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흥규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수학과를 졸업(이학박사 해석학 전공)했다. 사단법인 수학사랑 학술국장을 역임했다. 전국수학교사협회의 수리논술 팀장을 맡고 있으며, 광신고등학교에서 수학교사로 재직 중이다. 「과학소년」, 「수학사랑」, 「우리교육」, 「한겨레신문」 등에 생활수학 및 수학교육관련 글을 기고하는 수학칼럼니스트이자 KBS2 TV '스펀지' 수학부문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명화 속의 신기한 수학이야기』(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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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 바와 달리 학교에서 아인슈타인은 뛰어난 학생이었다. 다만 수학이나 과학처럼 그가 좋아하는 분야에서만 그랬다. 당시 독일 학교들에서는 기계적 암기에 근거한 단답형 문제를 묻는 경우가 많았으며, 답을 대지 못하면 손가락 마디를 아프도록 때리는 체벌을 가하곤 했다. 그러나 어린 아인슈타인은 단어를 신중히 고르고, 머뭇거리면서 느릿느릿 말하는 스타일이었다. 따라서 그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뭉개면서 정신을 마비시키는 듯한 훈련만 강조하는 숨막히는 권위주의적 체계가 바라는 이상적인 학생과는 거리가 먼 존재가 될 수밖에 없었다.
… 아인슈타인의 독특한 품행은 일찍 형성되었다. 그는 몽상가였고 책을 읽거나 생각에 빠져 넋을 잃는 때가 많았다. … 몇십 년이 지난 뒤에도 아인슈타인은 당시의 권위주의적인 방법이 그에게 남긴 상처를 쓰라린 마음으로 어루만지곤 했다: “사실 신성한 호기심이 그 현대적 교육법에 의해 완전히 말살당하지 않은 것은 기적이나 다름없는 일입니다. 이 연약한 작은 싹은, 자극은 제쳐 놓고, 우선 주로 자유부터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과학에 대한 아인슈타인의 관심 또한 일찍 형성되었는데, 그가 ‘첫째 기적’이라고 부른 자석과의 만남에서 시작되었다. … “아버지가 나침반을 보여 주었을 때 네다섯 살의 꼬마였던 내가 느낀 것은 자연의 경이로움이었다. … 이 경험은 내게 깊고도 지워지지 않을 인상을 남겼다. 뭔가 깊이 감춰진 것이 사물의 배경에 있어야 했다.”
… 아인슈타인은 스위스의 유명한 취리히공과대학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때 아인슈타인은 일반적인 지원자들에 비해 두 살이 어렸다. 그러나 이 대학은 고등학교 졸업장을 요구하지 않았고 어렵기는 하지만 입학시험만 통과하면 들어갈 수 있었다.
불행히도 아인슈타인은 입학시험에 붙지 못했다. 그는 불어와 화학과 생물학은 못 봤지만 수학과 물리에서는 예외적으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에 감명을 받은 학장 엘빈 헤르초크는 이듬해에 그 지겨운 입학시험을 치를 필요 없이 받아 주겠노라고 약속했다. 나아가 물리학과의 학과장 하인리히 베버는 아인슈타인이 취리히에 있는 동안 그의 물리학 강의를 청강해도 좋다고까지 말했다.
… 아인슈타인은 그 학교의 느긋하고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맘껏 즐겼다. 여기서 그는 독일식 체제의 권위적이고 강제적인 규칙으로부터 비교적 해방된 편이었다. 또한 그는 스위스 사람들의 관대함도 마음에 들었다. 그들은 정신의 독립성과 관용을 소중히 여겼다. … 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물이 오르기 시작한 아인슈타인은 수줍어하고 소심하고 위축된 외톨이로서의 이미지를 벗고 활기차고 사교적이고 말 건네기 쉬우며 믿음직한 친구로 변모했다.
--- pp.34~42, 아인슈타인의 일화 『 아인슈타인의 우주 』중에서

제임스 시몬스 - 2005년, 2006년 전 세계 연봉 1위(1조 4천억 원)의 CEO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스라는 헤지펀드의 대표인 제임스 시몬스(70세)는 본래 수학자였다. MIT, 하버드, 스토니브룩 등에서 교수로 재직했었다. 본래 그는 기하학의 대가로 독특한 기하학적 측정법을 고안해, 지난 2004년에 93세의 나이로 타계한 ‘미분기하학의 세계적인 거장’인 중국의 천시잉셴 교수와 공동저자로 ‘천-시몬스 이론’을 발표한다. 최근에 초끈 이론의 선두주자이고 수학의 필즈 상을 수상한 에드워드 위튼이 이 이론을 확장하여 ‘천-시몬스-위튼 이론’으로 불린다. 이처럼 학자로 성공적인 삶을 누리던 그는 1978년 마흔 살의 한창 나이에 돌연 학계의 생활을 접고 월스트리트로 투신하게 된다. 그의 연봉은 무려 15억 달러(1조 4070억 원)에 달한다.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스의 투자 기법은 기밀로 엄중히 관리되고 있으나 여러 단서로 추정해 볼 때, 워렌 버핏 식의 가치 투자가 아닌 기술적 분석에 가까운 방법으로 투자가 이루어지는 듯하다. 이 모든 거래는 컴퓨터에 의해서 자동으로 이루어지고, 전통적인 거래사 인력은 이를 보조하는 매우 국한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런 매매 프로그램은 물리학, 천문학, 수학, 컴퓨터 공학 등을 전공한 인력들에 의해 다듬어진다. 전통적인 금융이나 경제학, 경영학 전공자, 월가에서의 경력은 오히려 선호되지 않는다. 가장 흔히 찾아 볼 수 있는 인력은 순수과학을 박사과정까지 전공한 사람인데, 이런 연구원들이 금융 데이터에서 랜덤하지 않은 패턴들을 과학적 방법론을 사용하여 뽑아내고 검증하여 매매 시스템을 만들고, 이런 작은 시스템 수천 개가 모여서 수익률 신화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을 통계적 차익 거래Statistical Arbitrage라고 한다.
암호화 기술 분야는 오늘날 가장 열띤 연구 분야 가운데 하나이다. 이 기술은 전자적으로 전달되는 것 - 정부 기밀, 의료 정보, 돈 문제, 회사 기밀 등 - 의 비밀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새로운 정보 전달 수단으로 옛 방법이 응용되고 있다. 메시지 속에 메시지를 감춘 이 옛 방법은 천공카드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천공카드를 가진 사람만이 비밀 메시지를 알아낼 수 있다. 바로 이 기술이 전자 메시지에 응용되고 있었다. 정보 전달자는 비밀 내용을 보낼 때, 해독해야 할 전자 패키지에 작은 꼬리표를 붙여서 다른 전자 패키지와 뒤섞어서 보낸다. 수신자는 거짓 패키지를 제거하고 중요 정보를 가려내는 방법을 알고 있다. 이 기술은 ‘왕겨를 벗겨내고 키질하기chaffing & winnowing’라고 불린다.
--- p.37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윤년 2월 29일을 포함하여 1년 366일 동안 흥미로운 수학 문제 366개와 수학 명언 366개, 과거와 현재의 수학에 관한 이야기 366개를 접하면서 수학을 생활화하도록 기획되었다.

① 매일의 날짜를 각기 다른 숫자 표기 방법을 이용하여 나타내었다. 마야 문자나 고대 이집트의 상형 문자처럼 잊혀진 고대의 문화권은 물론, 아직도 널리 쓰이고 있는 한자 숫자나 로마 숫자 표기에서 첨단의 컴퓨터 과학에서 주로 사용되는 2진 숫자 표기에 이르기까지, ‘수’에 대한 관념이 시대에 따라 혹은 문화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흥미롭게 조망할 수 있다. 매달의 첫 장에서는 이렇게 각기 다른 표기 방법이 어떤 구조로 나타나는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정리해 놓았다.

② 기라성 같은 수학자들과 유명한 과학자들의 수학에 관한 격언들을 읽을 수 있다. 그들이 이룩한 놀라운 학문적 업적과 깊은 지적 세계를 함축하고 있는 짧은 격언들은 곱씹어 읽을수록 심오한 의미가 새롭게 다가온다. 뿐만 아니라 흔히 접하기 어려운 그들의 인간적이고 유머러스한 면모들은 수학에 대해 더욱 친숙함을 느끼게 해 준다.

③ 매일 한 문제씩 재밌는 수학 문제를 접할 수 있다. 수학에 대한 흥미를 북돋기 위하여 쉽고 유쾌한 넌센스 문제들로 시작하여, 꽤 오랫동안 고심해야 풀 수 있는 수준 높은 문제에 이르기까지 지루하지 않고 짜임새 있게 구성되었다. 진력이 날 정도로 어렵거나 많은 문제를 접하기 보다는 누구나 부담없이 하루에 한 문제씩 풀어보면서, 문제해결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④ 수학과 과학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다. 단조로운 수학사나 과학사의 나열이 아닌 에피소드별로 정리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훑어보면서, 폭넓은 상식을 갖게 해 준다. 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일상과 떼어 놓을 수 없는 수학의 실용적인 모습들도 대단히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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