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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학의 탄생

대중문학의 탄생

: 식민지기 한국 대중소설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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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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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02쪽 | 153*224*30mm
ISBN13 9788992448437
ISBN10 8992448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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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혜영
1964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김동리 소설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츠쿠바대학 객원연구원, 게이오대학 연구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대구미래대학교 산학협력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환영의 근대문학』(소명출판, 2006,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식민지기 문학과 근대성』(소명출판, 2008), 『탐정문학의 영역』(역락, 2011),『일본추리소설사전』(학고방, 2014, 공저) 등이 있으며, <대구매일신문>에 ‘정혜영의 근대문학을 읽다’라는 제목으로 문학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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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관이 여행권을 보자 해서 나는 중국 쑤저우에 갔던 한문 여행권을 제시했다. 이민관은 들고 보더니 “나는 읽을 수가 없다.” 한다. 나는 얼른 대답하여 “당신이 읽을 수 없는 것은 나의 잘못이 아니오.” 했더니 이민관은 픽 웃었다. 그래서 그는 능청으로 나더러 통역관을 한 사람 데려오라고 한다. 나는 “당신 보듯이 나는 외국 학생으로 지금 뉴욕에 처음 도착했으니 통역을 쓰려면 당신이 부르셔야겠소.” 하고 대답하여 이민관과 나는 서로 이론을 캐다가 상륙을 허락하니 결국 나는 여행권 없이 입국한 셈이다. 그때는 아직 까다로운 이민법이 없던 좋은 시절이었다.
---「 김동성의 「나의 회상기」」중에서

“세 살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오백년 전에 있던 우리 조상들의 장처 단처는 오늘날 우리 중에도 너무도 분명하게, 너무도 유사하게 드러나는구나. 그 성질이 드러나게 하는 사건까지도 퍽으나 오백년을 새에 두고 서로 같구나. 우리가 역사를 읽는 재미가 여기 있는지도 모른다.”
---「 이광수의 『나의 회상기』 」중에서

‘순애보’ ‘순애보’ 얼마나 아름다운 제목이냐. 사랑에 殉節하는 인생긔록이 ‘순애보’아닌가. 이 세상에는 허다한 사랑의 긔록이만타. 그러나 일즉이 조선의 신문지상에 이 ‘순애보’와 가치 놉고 깨끗한 사랑에 순절하는 청춘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실리어 본 일이 잇섯슬가. 그러타고 서러운 눈물을 자어내는 이야기가 아니고 기쁨에 목메일만큼 건강한느낌을 갓지안코는 읽을수업는 이야기다. 이 가운데에 인생으로써 가져야할 놉흔 철학과 순결한 도덕이잇다.
---「『매일신보』의 「‘순애보’ 연재소설 예고」 」중에서

“언문으로만 쓴 것은 소설 나부랑인데 읽기가 힘이 들뿐 아니라 또 죄선 사람이 쓴 소설이란 건 재미가 있어야죠. 나는 죄선 신문이나 죄선 잡지하구는 담싸고 남 된 지 오랜걸요. 잡지야 머 낑구나 쇼넹구라부 덮어 먹을 잡지가 있나요. 참 좋아요. 한문 글자마다 가나를 달아놓았으니 어떤 대문을 척 펴들어도 술술 내리 읽고 뜻을 횅하니 알 수가 있지요. 그리고 어떤 대문을 읽어도 유익한 교훈이나 재미나는 소설이지요. 소설 참 재미있어요. 그 중에도 기꾸지깡 소설! … 어쩌면 그렇게도 아기자기하고도 달콤하고도 재미가 있는지, 그리고 요시까와 에이찌, 그이 소설은 진찐바라바라하는 지다이모논데 마구 어깻바람이 나구요.”
---「 채만식의 「치숙」」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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